카테고리
-
[가을 코디] 셔츠 소매 롤업을 자연스럽게 하는 방법✪ Other Story ✪ 2016. 9. 10. 07:13
◈Other Story◈ 'How to Roll Your Shirt Sleeves' 이탈리아인들은 #롤업 하기를 참 좋아한다. 셔츠와 바지는 기본이고 데님자켓, 코트, 수트자켓까지. 언제 부터인가 사람들이 한 여름에도 반팔 셔츠는 잘 입지 않는다. 대부분 반팔셔츠를 입으면 흔히 말하는 간지(멋)가 안 난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이다. 소매의 짧은 컷팅라인과 딱 떨어지는 핏 때문에 자연스러움이 덜하고, 팔이 다 드러나기 때문에 실잠자리 꼬리같은 팔뚝을 가진 마른 남자들에게는 더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오버핏 셔츠 제외) 그래서 한 여름부터 가을까지도 긴 셔츠를 자연스럽게 돌돌 말아 입는 것이 오래전부터 트랜드인데 이것도 잘 말아 입는 사람은 자연스럽게 잘 마는데 내가 말면 옆구리 터져버린 김밥 같다. 위의..
-
[남자코디] 옷을 잘 입어야 하는 이유✪ Other Story ✪ 2016. 9. 8. 19:49
◈Other Story◈ 'Reasons Why We Should Dress Well' ‘저 사람 옷 잘입네’ 하는 말은 주관적인 관점이지만 적어도 제 삼자에게는 좋은 이미지로 각인될 것이다. 옷을 비교적 잘 못 입는 한국남자들 중 예외로 살아 보면 어떤 이득이 있을까? 또 옷을 잘 입는다는 것은 무엇일까? 꼭 비싼 옷? 멋있는 옷을 입어야 가능한 것일까? ‘OO대리는 글쎄 명품만 입는대’ 근데.....왜 그렇게 옷이 비싸 보이지가 않을까? 자신의 체형에 맞게 단정하게, 때와 장소에 맞게 입어주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모험을 두려워 하지 말아야 한다. 그 모험이 지금 당장 패션 테러리스트라는 불명예를 가져다 준다고 하더라도 그 과정을 겪으며 새로운 보석이 탄생할 수 있으니..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 칼 라..
-
[가을 코디] 여름과 가을사이~ 간절기엔 깅엄체크 셔츠가 필요하다.✪ Woman in Color ✪ 2016. 9. 5. 11:48
◈Woman In Color◈ 'Gingham Shirts'일명 식탁보나 넵킨 체크에서 흔하게 보던 패턴의 셔츠를 우리는 #깅엄셔츠 라 부른다.개인적으로 모렐로는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 패턴이다. 클래식 이라고는 하지만 패턴에 자연스러운 맛이 없고 약간 촌스러운 느낌이 나는 듯 하다. 티셔츠 보다 셔츠를 입는 이유가 포멀하고 고급스러워 보이기 때문인데 패턴자체가 고급스러움을 죽이는 느낌이다. 남자들이 깅엄셔츠 입는다고 하면 뜯어 말리지만, 여성쪽은 어떻게 코디하느냐에 따라 시크한 케쥬얼 룩이 완성되기도 하여 추천한다. 깅엄체크가 가지고 있는 보이시한 느낌은 여성들의 톰보이룩을 완성하는데도 좋은 아이템이다. 아직은 날씨가 무덥지만 9월 중순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면 어떤 컬러이든 상관없이 스키니 데..
-
[남자모자 추천] 페도라와 파나마햇 스타일링 팁✪ Hot Guys Styling ✪ 2016. 9. 3. 09:14
◈Hot Guys Styling◈ 'Men's Hat's' 앞에 어떤 남녀 커플이 걸어가고 있었다. 언제부턴가 Hat(중절모 스타일의 챙이 있는 모자)를 스타일링한 남성들을 길거리에서 자주 볼 수 있다. 굉장히 멋을 낸 모냥새라 개인적으로는 불호지만..그런 모자는 수염 간지와 잘 어울려 확실히 웨스턴들이 더 나아 보인다. 동양인은 수염이 서양인 만큼 풍성하고 이쁘게 자라지를 않으니 보통 수염없이 쓰는데 그닥 모델들도 잘 소화를 못하는듯 보인다. 잘 못 쓰면 킹오브 파이터의 '최번개'나 '지퍼스 크리퍼스'를 연상시킨다.이런 중절모 스타일의 모자를 대부분 그냥 페도라 라고 부르는데 사실은 여러 가지 고유의 이름들이 있다. 그 중 4개로 간단히 추려보면 위의 분류정도로 보면 될 것이다. 파나마햇 은 일명 밀짚..
-
[애견정보] 애견과 함께하는 헐리웃 셀렙✪ Celebs ✪ 2016. 9. 1. 16:15
◈Celebs◈ 'Celebrity Puppies!' 모렐로의 일과중 가장 여유로운 시간이 바로 강아지(단추)와 #산책 하는 시간! 저녁 9시쯤 삼십분 남짓한 이 시간이 하루의 일과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이다. 근데 우리 단추는 야외에서 목줄을 풀어놓으면 왜 바로 도망가려고 할까? 해외의 셀럽들중 라이언 고즐링이나 라이언 레이놀즈, 제이크 질렌홀 같은 이들도 끔찍하게 #반려견 을 아끼는 #애견인 으로 알려져 있다.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라이언 고즐링의 애견 사랑은 토크쇼에 같이 출연할 정도로 대단하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 주인과 닮은 미소가 사랑스럽다. 통통하고 귀여운 밴 애플랙의 애견도 시진만 봐도 저절로 웃음이 나온다.(7~8번째 컷) 어쩜 저렇게 무심한 표정을 짓고 있을까? 자기 주인이 밴 에..
-
[남자코디] 럭셔리 컬러의 상징, 퍼플컬러✪ Runway Myway ✪ 2016. 8. 30. 20:54
◈Runway Myway◈ 'Purple Rain'퍼플 즉 보라색 은 고귀함의 상징이면서도 우울함의 상징이기도 하다. 영어로 퍼플이란 단어 자체에 귀족이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듯이, 고대에는 보라색이 일부 바다조개에서만 채취할 수 있는 컬러여서 왕족이나 귀족만이 사용할 수 있는 컬러였다. 신용카드중에서도 퍼플카드는 발급조건이 까다롭기로 알려져 있으며, 랄프로렌같은 디자이너브랜드나 노스페이스같은 아웃도어 브랜드도 퍼플라인은 최고급 라인에 속한다. 이런 럭셔리함을 상징으로 가지고 있는 컬러 ‘퍼플’은 어떻게 스타일링 해야 할까? 올해 봄여름 컬렉션에서 HBA나 코치같은 브랜드는 퍼플컬러를 테마로 진행하였으며, 전통적으로 사치스러움을 강조하면서 퍼플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브랜드 베르사체와 프랑스의 발렌시아가는 ..
-
[남자코디] 보이프렌드 핏을 아시나요?✪ Runway Myway ✪ 2016. 8. 29. 06:27
◈Hot Guys Styling◈ ‘Boyfriend Jeans For Guys'2~3년 전부터 여성들 사이에서 루즈한 핏의 티셔츠나 진이 유행하고 있다. 이름하여 보이프랜드 ○○. 마치 남자친구 옷을 빌려 입은 듯한 넉넉한 핏과 아랫단을 돌돌 말아 입으면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이 연출된다. 해외 브랜드들도 보이프랜드핏이라 명명되어 출시되고 있다.요즘은 티셔츠도 보이프랜드 핏으로 박시하게 입고 하의는 슬림하게 입어주기도 한다. 하의까지 넉넉하게 입으면 자칫 과거에서 온 사람 취급 받을 수도 있지만 그것을 보완해줄 무기는 바로 하이 힐 (물론 여자들에 한해서인지만...)밑위가 다른핏들에 비해 길기 때문에 다리가 짧아 보일수 있기 때문에 하이힐은 보이프랜드 핏 데님에 필수 이다. 하이힐 없이 근사하게 입는다면 ..
-
여성스러움의 정점, 슬리브리스 셔츠✪ Woman in Color ✪ 2016. 8. 27. 22:29
◈Woman In Color◈ 'Sleeveless Shirts' 전지현은 청바지에 티 한 장만 입어도 여전히 스타일리쉬 한데. 거울 앞에 티를 입고 거울 앞에 한번 서본다... 이리저리 얼굴은 외면한 채로 몸을 다른 각도로 뱀마냥 꼬아 보는데....나 빠른 85인데 전지현이 내 동생같아.... 티 한 장만 입어도 20대 때는 뭔가 봐줄 만 했던 거 같은데.. 30대 초중반에 접어들면서 티셔츠 한 장 입고 외출 하려면 뭔가 없어 보이는 느낌이다. 이 느낌은 과연 뭘까? 아무래도 블라우스나 셔츠를 입어야 겠다. 요즘 같은 육수가 뚝뚝 떨어지는 여름 날씨에는 반팔 티도 덥다. 그렇다면 민소매 셔츠는 어떨까? 고랭지 무우같은 팔뚝살로 민소매 자체가 부담스러운 분들은 소매 부분에 프릴이 디테일링된 스타일이 팔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