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코디] 옷을 잘 입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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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sons Why We Should Dress Well'

‘저 사람 옷 잘입네’ 하는 말은 주관적인 관점이지만 적어도 제 삼자에게는 좋은 이미지로 각인될 것이다. 옷을 비교적 잘 못 입는 한국남자들 중 예외로 살아 보면 어떤 이득이 있을까?
또 옷을 잘 입는다는 것은 무엇일까? 꼭 비싼 옷? 멋있는 옷을 입어야 가능한 것일까?

‘OO대리는 글쎄 명품만 입는대’ 근데.....왜 그렇게 옷이 비싸 보이지가 않을까?

자신의 체형에 맞게 단정하게, 때와 장소에 맞게 입어주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모험을 두려워 하지 말아야 한다. 그 모험이 지금 당장 패션 테러리스트라는 불명예를 가져다 준다고 하더라도 그 과정을 겪으며 새로운 보석이 탄생할 수 있으니..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 칼 라커펠트도 자신에게 패션을 가르쳐준 이는 ‘실수’라는 경험에서 였다고 말한다.

"외적인 모습은 중요하지 않아! 나의 아름다운 내면을 알아봐 주는 사람이 분명히 있을 꺼야!"
맞는 말이다. 나도 옷 잘 입는 사람보다 성격 좋은 사람이 더 끌린다. 하지만 ‘이사람 성격이 참 좋아’ 하는 것은 처음부터 느껴지는게 아니지 않나?
성격도 좋고 여기에 플러스 알파로 외적인 모습도 가지고 있다면 금상첨화 아니겠나? 

이건 사람의 얼굴이 잘생기고 못생기고 또 매력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다.

위의 실험 컷에서 볼 수 있듯이 외적인 모습 즉 옷차림은 첫 인상을 결정지어준다. 

수트 차림과 케쥬얼 차림이라 비교가 좀 그럴 수도 있겠지만 같은 케쥬얼 차림도 어떻게 입느냐에 따라서 이미지는 크게 차이난다.

옷을 잘 갖추어 입으려면 돈도 들고 시간도 필요하고 피곤한 점이 한둘이 아니지만 옷만큼 그 투자를 헛되지 않게 보답하는 것도 흔치 않다.
물론여기에는 끊임없는 자기관리도(건강관리)도 필수 요건이다.

영국의 한 리서치에 따르면 옷을 잘 입게 되면 자신감도 그 만큼 비례한다고 한다. 

모렐로도 그날의 데일리 스타일에 따라 컨디션이 바뀔 때가 있다. 

좀 내가봐도 멋진 날은 뭔가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을 때 더 큰 자신감과 당당함이 생기는 것이 사실이다.

근데 위의 그 어떤 말보다 자신이 체험 하는것이 빠를 것이다.

쉽게말해 사람들이 나를 대하는 대우가 달라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