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렐로의 옷장 모렐로의 옷장

◈Hot Guys Styling◈ 'Men's Shorts 2017' 지난주말 모렐로는 겨자 파티였다. 화이트 스니커즈에 겨자색 #반바지 네이비 맨투맨에 겨자색 레터링이 들어간 맨투맨을 입고 경기도 포천으로 온천하러 고고! 지인은 보자마자 "깔 맞춤이네?" "근데 바지가 좀 짧지 않니?" "유황온천 간다고 무슨 유황색으로 맞춰 입었니?" 하고 보자마자 입에 모터를 달았는지 연신 쏟아낸다. 아주 쬐끔은 이른감이 있지만 올해 반바지는 어떤것을 입을까? 올해는 작년보다 조금 더 '짧게'가 키워드이다. 낮에는 벌써 20도를 훌쩍 넘으면서 반바지를 입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고 스스로를 위안하며 포스팅을 하지만 좀 이른가? 헤헤 옷 스타일링도 그 나라의 정서를 반영한다고 우리나라 남자 분들은 대부분 짧은 길이의 반..

◈Runway Myway◈ ‘Sweatshirts For Spring' 낮이면 벌써 약간 더운 기운이 맴돌 정도이다. 서울도 이정도이니 남쪽은 더할 텐데 봄옷과는 곧 이별의식을 준비해야 할 때이다. 모렐로가 최근 사들인 것들중에 70%이상이 #스웻셔츠 일명 #맨투맨 이다. 예전에는 어벙해 보이고 뭔가 왜소해 보이는 느낌 때문에 안 입다가 사이즈를 업하고 나서 신세계를 맛본 후 줄 곳 스웻셔츠 마니아가 되었다. 어떤 아이템이든 그렇겠지만 이거 잘만 코디한다면 자연스러운 멋진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다. 런웨이에서 늘 볼 수 있는 아이템이기도 하거니와 주위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아이템이어서 이걸 어떻게 입으면 좀 더 잘 입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까? 고민을 해 보았다. 대부분 스웻셔츠는 한사이즈 업 ..

◈Hot Guys Styling◈ ‘Destroyed Jeans For Spring' 봄은 가을보다 더 짧은 것 같다. 며칠 전만 해도 여전히 겨울 같았는데 어느새 봄이 완연하다. 요즘 어린애들은 어찌나 벌써부터 얇은 봄옷들을 입고 다니는지.봄옷 산거 빨리 자랑하고 싶어서 안달 났나? 전에는 이렇게 생각 했었지만 뭐 봄 바람 쯤이야 두렵지 않은 나이라면.근데 그렇게 입은 애들 보면 추운지 다들 몸을 움츠리고 다닌다.ㅎㅎ 예전에 단골 샵에 옷을 사러 갔을 때 직원이 하는말. 여름에는 청바지가 너무 안팔려서 죽겠어요!점점 아열대 기후로 변해가는 우리나라의 여름은 더 이상 청바지 입기가 너무 고역스러운 날씨가 되어 가고 있다. 나 역시도 여름에는 린넨이 함유된 #데님 외에는 더 이상 청바지를 입지 않는다. 연..

◈Hot Guys Styling◈ ‘Denim Jacket Layering' 옷을 잘 입는 사람들의 특징을 보면 아이템들을 기가 막히게 활용을 잘한다. 특유의 텍스쳐가 느껴지는 얇은 니트는 한창 입고 있다가도 갑자기 벗고 머플러로 활용하여 외출한다. 반대로 얇은 머플러는 심심하던 스타일에 벨트 처럼 둘러 매어주면 색다른 스타일링이 태어난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막상 하려고 하면 생각이 안 나는 것들이지만 기억했다가 도전해 보자. 데님자켓 역시 옷 잘 입는 사람들은 귀신같이 #레이어링 해서 스타일링 한다.다소 올드한 느낌이 있는 희끗희끗한 워싱의 데님자켓만 아니라면 어떤 아우터에도 매칭이 쉽다. 누구든지 한 벌씩은 가지고 있는 #데님자켓 은 봄이나 가을같은 날씨에 활용도가 좋지만 겨울에서 막 봄으로 넘어..

◈Other Story◈ 'Loafer Guide'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남성슈즈는 여성화 처럼 디자인도 종류도 다양하지 않아서 선택할 때 늘 비슷한 디자인에서 컬러만 다른 것으로 사는 경우가 많았다. 당시만 해도 조금 특이한 모양의 신발들은 수입도 잘 안되고 국내 제품에서도 찾아 보기 쉽지 않았다. 에스파드류 같은 경우도 십년 전쯤 #탐스 가 대히트를 치면서 알려졌지 그전에는 그런 신발 스타일이 존재하는지 조차 몰랐다. 지금은 흔하게 볼 수 있는 몽크 스트랩 슈즈도 그전에는 흔하게 볼 수 있는 아이템은 아니었다. 믹스매치가 대중화 되면서 구두보다는 착화감이 편한 스니커즈나 운동화가 아무런 차림에 신어도 전혀 이질적이지 않은 시대가 왔다. 아마 15년 전에 그렇게 신었으면 뭐 스타일링을 저렇게 했..

◈Hot Guys Styling◈ ‘Brown Suit Like a Ryan Gosling '영화 #라라랜드 관람 후 남녀 불문하고 영화 속 #라이언고즐링 의 멋진 모습에 반해버린 사람들이 주변에 한둘이 아니다. 특히나 #브라운 수트를 입었을 때 보이는 실루엣은 정말 감탄이.. 그 어떤 배우들보다 브라운 수트입기를 좋아하는 라이언 고즐링은 라라랜드에서도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브라운 컬러의 수트를 입고 등장해 주신다. '브라운 수트' 하면 뭔가 할아버지 컬러 같아 꺼려하는 분들이 많지만 잘 소화해내는 분들이 입으면 블랙이나 그레이, 네이비 그 어떤 컬러 보다도 임팩트가 강하고 한마디로 고급지다. 피부가 윤기가 흐르고 안색이 좋은 사람이 잘 어울리는 컬러가 브라운 이다.그럼 피부 칙칙하고 안 좋은 사람은 브라..

◈Hot Guys Styling◈ ‘Padded Jacket' 화요일부터 다시 강추위가 온다는데 월동준비는 다들 잘 하고 계시는지? 매년 겨울이 찾아오면 패션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올해는 어떤 #패딩 을 입을까? 하는 고민을 한다. 그래 아껴야 잘살지! 그냥 작년에 입던 걸로 입어야지 하는 분들도 있고, 새로운게 뭐 없을까 하는 분 들도 있을 것이다. 공통적으로 작년부터 올해 겨울까지는 특별하게 핫한 브랜드가 없다는 사실.. 그냥 가지고 있던 거 입는게 좋을 듯해 보인다. 몇 년전에 한창 난리였던 캐구가 지금 퇴물이 되어 버리고 따뜻한 겨울이 계속되면서 패딩 시장이 완전 죽어 벼렸다. 그나마 맥케이지와 몽클이 명맥을 유지하는 정도... 한국이나 북미쪽에서는 패딩 하면 목에 퍼가 달린 파카 타입이나 부..

◈Other Story◈ ‘Fall & Winter Outwear Part1' 본격적인 겨울이 찾아왔다. 30대 초반까지만 해도 여름이 좋아 겨울이 좋아 누가 물어보면 100%겨울을 선호했는데 이제 여름이 좋다. 추운거 시저시저.. 아마도 찬바람 불기 시작함과 동시에 겨울 재킷들을 하나 둘씩 사들이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곧 있으면 겨울세일도 들어가고 이번 달 말에 있는 #블랙프라이데이 를 벌써부터 노리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겨울옷 하면 보통 패딩파카나 코트 등만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은데 날씨에 따라 스타일링에 따라 여러 종류가 존재한다. 옷장에 코트나 패딩이 넘쳐나는 분들은 올해에는 다른 스타일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가? 18가지 정도의 기본 가을 겨울 아우터들을 모아 Part 1,2로 나누어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