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t Guys Styl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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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도 코트를 포기못하는 당신을 위한 스타일링✪ Hot Guys Styling ✪ 2019. 1. 22. 08:34
◈Hot Guys Styling◈ ‘Coat Coat Coat’ 요즘 모렐로는 코트에 꽂혔다. 추운 한국의 겨울 날씨와는 잘 안 맞지만 멋스럽기로 따지자면 감히 패딩은 따라올 수 없는 멋짐이 있다. 한국날씨에 코트를 입자하면 히트택은 기본이고 니트 이너웨어에 패딩 베스트를 껴입고 그 위에 코트를 입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자칭 패피 타이틀이 그냥 생기는 건가? 근데 돌아 댕기다 보면 이 추운날씨에도 스타일 내려고 코트 입고, 뻔데기 마냥 몸 움츠리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모렐로도 남들이 보면 저런 느낌일까? 너무 추워 보이는데.. 멋도 멋이지만 입 돌아가겠네. 아래 사진속의 멋쟁이 형들이 입은 코트들은 무난한 것들도 있지만 독특한 패턴이나 컬러의 코트들도 많다.근데 우리나라 길거리 돌아다니다 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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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화가모자가 어울릴까?✪ Hot Guys Styling ✪ 2018. 12. 4. 08:43
◈Hot Guys Styling◈ ‘Beret Hat' 헬스장에서 헉헉대며 운동을 하는데 옆에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께서 운동을 하고 계신다. 연세가 많으시니 얼굴에 주름이 자글거리고 머리카락들이 모두 둥지를 떠났다. 이윽고 갑자기 비니를 쓱 뒤집어 쓰신다. 우와~ 저렇게 비니를 막 써도 뭔가 자연스럽다!! 동감 하실 지는 모르겠지만 젊은 시절 유난히 안 어울리던 것이 나이 먹으면서 점점 어울리는 것과 반대로 젊었을 때만 어울리던 것이 있다. 젊은 시절이야 뭐가 안 어울릴까? 안 어울리는데도 억지로 하는 사람도 많다. 어르신들은 휑 해진 전구를 감추기 위해 베레모나 비니모자를 쓴다지만, 이상하게 노년의 주름진 얼굴과 자연스럽게 조화되어 멋지고 잘 어울린다. 오래전 돌아가신 모렐로의 외할아버지는 늘 베레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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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보리 니트와 화이트 니트 사이에서 고민한다면✪ Hot Guys Styling ✪ 2018. 3. 5. 18:52
◈Color Therapy◈ 'Ivory vs White' 겨울을 넘기고 한 살 더 먹은 내 얼굴은 식혜에 뜬 밥알들 마냥 누렇게 떠서 이제 옷들도 나를 거부하는구나. 배은망덕 한것들! 20대 때의 모렐로가 쇼핑할 때 가장 손이 덜가는 컬러가 화이트 계열 이었다면, 30대 중반이 넘어가면서 부터는 화이트 계열이 가장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유가 뭘까? 뭐긴 뭐겠수.. 점점 칙칙한 아재가 되어가니까 그렇지... 아무튼 지금은 니트나 티셔츠, 셔츠같은 이너웨어나 바지를 볼 때도 화이트 계열을 먼저 둘러 보게 된다. 아무 컬러에도 매칭이 좋으며 누구에게나 기본 60%정도는 먹고 들어간다. 여성복도 마찬가지이다. 자~ 그럼 새하얀 화이트? 아이보리? 아주 옅은 베이지? 어떤 컬러가 가장 매칭 하기에 무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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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바지별 컬러 선택방법✪ Hot Guys Styling ✪ 2018. 1. 12. 17:44
◈Hot Guys Styling◈ ‘Which Color Chino Should I Get?' 10대나 20대때 청바지를 즐겨 입었다면 30대에 들어서면 취업도 하고 좀 포멀한 스타일링을 찾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면바지나 슬랙스 타입을 찾게 된다. 모렐로 역시 20대 때는 청바지가 옷장을 많이 채웠지만 지금은 면바지가 더 많이 보인다. 올해 20대에서 막 30대로 들어선 지인이 있는데, 그간 청바지만 입다가 모렐로의 추천으로 면바지를 하나 입어보더니 같은 디자인 다른 컬러 좀 추천해 달라고 아우성이다. 그럼 어떤 컬러의 면바지가 가장 유용하고 이쁠까? 생각보다 다른 옷들과 매칭이 잘되는 컬러, 입었을 때 이쁜 컬러, 의외로 잘 안 입게 되는 컬러가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물론 같은 디자인일 때의 분류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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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패딩이 없어도 따뜻한 겨울이 가능한 이유, 레이어드 룩✪ Hot Guys Styling ✪ 2017. 12. 17. 11:24
◈Hot Guys Styling◈ 'Stay Warm Without Down Jacket' 이 추위를 이겨내기에는 정령 롱패딩 밖에 없단 말인가? 난 롱패딩 정~말 싫단 말야!!! 근데 주위에 롱패딩 입는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따숩긴 해서 다른 건 절대 못 입는다고 한다. '추워도 난 스타일링을 포기 못해!' VS '추울 때는 따수운 롱패딩이 최고!‘ 사실 롱패딩으로 스타일링을 멋스럽게 내기는 어렵다. 롱패딩을 입었을 때는 이너웨어도 보여줘야 시각적으로 멋스럽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패딩 지퍼도 열어줘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원래 목적인 보온은 사실상 포기해야 하니. 그럼 한겨울에 롱패딩 말고 보온도 잡으면서 스타일링도 낼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예전 어른들이 말씀하셨듯 옷을 여러개 껴입는 방법이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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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컬러 핑크? PINK?✪ Hot Guys Styling ✪ 2017. 8. 12. 19:42
◈Color Therapy◈ ‘Pink P!nk P?nk?' 여러분은 어떤 컬러를 가장 선호하시나요? 외출할 때면 그날 선택한 컬러에 따라 기분이 업 되기도 혹은 다운되기도 하는데요. 그 만큼 컬러 선정은 스타일링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오죽하면 이름이 남색이라고 붙은 네이비는 보편적으로 남성의 컬러를 대표하고 있고, #핑크 #분홍 은 가장 여성스러운 컬러를 대표하는 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근데 왜 남색(네이비)은 남색이라고 부르는데 핑크는 여색이라고 부르지 않을까요? 핑크가 여성의 컬러로 대표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남성의 컬러라고들 표현하기도 합니다. 진짜(리얼) 남성은 핑크를 입는다! 는 말이 있는데 반어적인 표현이라 생각했지만 역사 속에서는 핑크가 진심 남성의 컬러를 대표하는 색이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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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베이지컬러 코디법✪ Hot Guys Styling ✪ 2017. 7. 20. 08:20
◈Color Therapy◈ ‘Beige' 오늘의 컬러 #베이지 를 떠올려 보면 따뜻하고 지적이며 뭔가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우선 떠오릅니다. 클래식의 대명사 브랜드인 에르메스나 부르넬로 쿠치넬리같은 경우도 베이지를 메인컬러 중 하나로 선택해 사용하고 있지요. 베이지가 가지고 있는 안정되고 온화한 이미지는 여러 고급 브랜드들에서도 사랑받는 컬러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베이지는 브라운 계열이라 우리나라와 같은 고온 다습한 여름 날씨에는 다소 더워 보이지만 다른 컬러들과 잘 녹아들게 코디해준다면 뭐 더위쯤이야. 스타일이 더 중요하지 남 눈이 뭐가 중요하랴? 사진들에서도 볼 수 있듯이 아주 옅은 베이지와 조금 더 짙은 베이지가 있는데 오히려 옅은 베이지가 더 소화하기가 힘들다. 피부톤이 깨끗하지 않으면 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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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남이 사랑한 스타일, 와이드 팬츠✪ Hot Guys Styling ✪ 2017. 5. 21. 22:11
◈Hot Guys Styling◈ ‘Wide Pants 2017' 모렐로가 오래전부터 입이 마르도록 강조해오던 와이드 팬츠가 최근 TV에서 활약중인 방송인 배정남씨의 스타일링에 의해서 또 다시 주목받고 있다. 키워드로는 ‘계량한복 스타일‘ ‘배정남바지‘ 사실 와이드 팬츠는 패피들도 소화하기 어려운 가장 어려운 단계의 아이템이다. 잘 입으면 스타일리시하고 멋스러운데 진짜 한치만 벗어나도 볼 품없는 모내기 고쟁이 바지 스타일링이 되버린다. 바지통과 상의와의 매칭, 체형, 그 사람이 풍기는 분위기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뭔가 감성이 있는 스타일링이다. 몇 달전에 포스팅한 플리츠(주름) 팬츠의 일종으로 바지 통이 일단 넓다. 아래로 좁아지거나 하는것이 거의 없거나 롤업해서 약간 좁아지는 정도라 멀리서보면 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