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t Guys Styling ✪
-
블랙과 그레이는 그만,카멜코트_'Camel Coat'✪ Hot Guys Styling ✪ 2015. 11. 20. 08:59
◈Hot Guys Styling◈ 'Camel Coat' 11월 중순 늦가을로 접어들고 있는 지금. 바람에 나뒹구는 낙엽들과 가장 잘 어울릴것 같은 #카멜(낙타)칼라 코트 아웃핏을 살펴본다. 아직 #코트 입은 사람들을 쉽게 볼 수는 없지만, 다음주 부터 조금 쌀쌀해 진다고 하니 이제 코트를 슬슬 꺼내어 두는것도 좋겠다. 사실 코트는 한겨울에 입기에는 무리가 있다. 캐시미어 소재든 울 소재든 패딩코트를 제외하면 춥다. 이너로 니트를 껴입고 목도리를 두르고 나서야 좀 입을만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겨울에 코트를 입는 이유는? 시크하다! 슬랙스등과 매칭하면 먼가 차려입은 듯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청바지와 함께 입었을때는 나름대로의 시크한 부분이 있다. 하지만 어떻게 매칭해서 입느냐도 중요하고 코트의 핏..
-
겨울이라고 무채색만 입을것인가? 버건디 아우터_'Burgundy Outwear'✪ Hot Guys Styling ✪ 2015. 11. 19. 09:04
◈Hot Guys Styling ◈ 'Burgundy Outwear' 아침이면 입김이 나올정도로 쌀쌀한 아침이지만 아직 가을색 낙엽들이 이리저리 거리를 뒹굴고 있다. 지금 포스팅할 '버건디' 즉 와인색 칼라는 비교적 이국적인 색이다. 와인보다는 막걸리가 익숙한 우리에게, 이 칼라를 표현할 우리말도 딱히 없지 않은가? 찾아보니 '진홍색'이라는데 역시 익숙하지 않다. 우리나라 남자들에게는 별로 호응받지 못하는 칼라지만, 사실 유럽에서는 인기칼라로 분류되어 여러 브랜드들에서 다양한 스타일을 내놓고 있다. 버건디 특유의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센스있게 잘만 매칭하면, 그 어떤 칼라보다도 오묘한 가을남자 분위기를 낼 수 있다는 사실. 아래 사진의 자켓은 이탈리아 'Hevo'사의 제품으로 독특한 가먼트다잉 워싱기법으로..
-
롤업으로 다시 태어난다, 치노팬츠_'Chino Pants'✪ Hot Guys Styling ✪ 2015. 11. 12. 16:05
◈Hot Guys Styling◈ 'Chino Pants' 모렐로도 서른줄에 들어서면서 스타일링 팁중에 가장 많이 바뀌게 된것이 바로 청바지를 멀리하게 된것! 50~60개 되던 청바지들도 다 정리하고 10개 정도 있나? 아무튼 청바지에서 치노팬츠로 세대교체가 이루어 졌다. 모렐로의 옷장에는 치노팬츠가 적어도 70~80장은 되어 보인다. 그간 컬러별로 핏별로 소재별로 또 카고치노는 카고대로 모으다 보니 너무 많아 졌다. 20대때는 청바지가 가장 편하고 패션의 기본으로 생각하고 미친듯이 모아왔지만 이젠 나에게 바지의 정석은 치노로 통한다. 어떠한 스타일이건 매칭하기가 쉽고 칼라별로 주는 느낌, 핏들도 다 제각각 다양하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다. 치노라는 말은 중국(China:차이나) 영어표현에서 왔다고 하는데..
-
장마철 당신을 돋보이게 만드는 아이템,레인코트_'Raincoat'✪ Hot Guys Styling ✪ 2015. 11. 7. 08:04
◈Hot Guys Styling◈ 'Raincoat' 아마도 오늘 이후 날씨가 쌀쌀해 질 듯 싶다. 늦가을비가 올때면 정장위에 혹은 셔츠, 가디건 위에 뭔가 걸쳐주면 좋을것 같은데...이럴때 좋은아이템이 머플러와 레인코트! 지금 포스팅하는 레인코트는 루이비통부터 유니클로까지 브랜드 구분없이 꾸준하게 출시되는 아이템들 중 하나이다. 사실 장마철에들 많이 입는다고 하는데 아무리 여름 장마철이라고 해도 더운건 덥다. 모렐로의 생각으로는 지금이 딱이다. 또한 레인코트는 비가 오지 않더라도 바람막이 개념으로 가을에 입기에도 좋다. 레인코트 특유의 심플한 떨어짐과 방수재질의 원단은 실용적인 측면과 디자인적인 측면을 고루 가지고 있다. 레인코트 브랜드중 단연 #Mackintosh 는 선두에 있다. (다섯번째~일곱번째..
-
니트 가디건만이 가지는 멋스러움에 빠지다_'Knit Cardigan'✪ Hot Guys Styling ✪ 2015. 11. 6. 21:29
◈Hot Guys Styling ◈ 'Knit Cardigan' 나는 니트 스웨터 덕후 인가? 니트를 워낙 좋아하는 사람으로 니트에 대한 글을 쓸때마다 흥분되는게 사실이다. 스타일링에 자신이 없다면 칼라매칭이나 스타일을 그대로 참고해도 좋을것이다. 비슷하게 입었다가 거울 본 자신의 모습에 부디 신의 축복이 있기를.. 요즘같은 날씨에 정말 딱이다. 나 역시 한국인이라, 아래 사진에서 옷 이외에 잡다한 팔찌나 시계등이 눈에 거슬리긴 하지만 투머치 하지 않게 잘 입었다. 팔찌중에 터키석 칼라는 나도 탐이 난다~ 이탈리아 밀라노를 다녀와본 사람이라면 이런 핫가이들을 꽤 많이 봤을것이다. 특히나 새치마저 은빛 악세사리처럼 스타일링하는 할아버지들이 어찌나 멋지던지, 내 눈길을 사로잡은 노인네가 한둘이 아니었다. 최..
-
당신은 맘에 드는 장갑이 있나요? 남성 장갑 스타일링_'Glove'✪ Hot Guys Styling ✪ 2015. 11. 6. 09:03
◈Hot Guys Styling◈ 'Glove' 11월이 되면 벌써부터 코트나 패딩을 꺼내 입는 사람들이 있다. 며칠전 같은 끔찍한 가을 한파에는 패딩을 입은 사람들도 실제로 여럿이었다. 아무리 춥다지만 11월에 코트는 어떤가? 11월 초에 코트를 입었다면 사람들은 보통 이렇게 생각한다. 1. 저 사람 추위를 많이 타나보다. 2. 저 사람 코트 하나 장만해서 어지간히 개시하고 싶었나보다. (모렐로의 경우는 두번째 ㅋㅋ) 아무튼 계절에 앞서나가는 것을 유난히도 부담스럽게 보는 모렐로가 앞서 나가는것이 딱 하나 있다. 바로 지금 포스팅하는 장갑. 혈액순환이 잘 안되 유난히 손발이 찬 모렐로가 일찍부터 애용하는 아이템이다. 체질적으로 위쪽에는 열이 많은데 손발은 얼음장 처럼차다. 무의식적으로 어머니 맨살에 내..
-
아직도 유효한 클래식 스웨터 패턴_Cable Sweater✪ Hot Guys Styling ✪ 2015. 10. 24. 11:26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들의 패션 스타일이 있듯이 여자들에게도 남자친구들이 입어 줬으면 하는 패션이 있기 마련이다. (참고로 모렐로는 여자분들이 레깅스에 위에 코트나 늘어진 스웨터를 입는게 최고!) 오늘 포스팅하는 깔끔하고 단정한 니트는 언제나 여성들이 원하는 남성 패션들중 상위권에 있다. 무엇보다 무난한 아이템이라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고 뭔가 모를 귀티가 흐른다고 해야하나? 수많은 니트 패턴중 #케이블스웨터 일명 #꽈배기스웨터 는 남친을 좀 더 돋보이게 해줄 수 있는 아이템으로 거듭날 수도 있다. 가만보면 핏줄같아서 징그럽기도 하고 생선 비늘같기도 하고.. 뭔가 자세히 보면 조금 그렇다. 케이블 패턴도 여러 스타일이 있는데 두번째 컷을 보면 어떤것이 케이블 패턴인지 쉽게 구분이 갈 것 이다. 이들 중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