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rand Sto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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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스미스가 사랑하는 셔츠 브랜드✪ Brand Story ✪ 2016. 6. 18. 20:53
◈Brand Story◈ 'Poggianti' 1958년 이탈리아 토스카나주의 피사 옆에 위치한 작은 도시에서 태어난 #포지안티 는 그들만의 에스닉하고 기하학 적인 패턴을 특징으로한 셔츠들로 전세계의 셔츠 전문점에서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왔다. 그들 역시 핸드 메이드인 이탈리아를 강조하기에 제품의 품질이나 디테일은 두 번 말하면 잔소리. 주로 예술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그들의 셔츠에 패턴을 입힌다는데, 다소 과한 패턴도 있지만 위트있고 이탈리아의 감성이 물씬풍기는 컬러감과 패턴이 많아 이탈리아에서도 꽤나 인기있는 셔츠 브랜드들 중 하나이다. 에스닉한 패턴의 셔츠들은 이상하게 동양사람들이 입으면 좀 오버스럽고 안어울리는 느낌인데, 유럽사람들 특히 이탈리아 인들은 기가 막히게 소화해 낸단 말이지... 얼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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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치아를 닮은 브랜드, 펜스✪ Brand Story ✪ 2016. 5. 24. 09:42
◈Brand Story◈ 'Pence' 누군가 이탈리아를 여행하고 싶다? 하면 사람 관광객들로 북적이지 않는 소도시들을 위주로 추천하지만 베네치아는 좀 다르다. 물론 일년내내 관광객들로 바글바글 하지만 첫 이탈리아 여행이라면 베네치아는 꼭 가봐야 하는 도시들 중 하나이다. 역에서 내린 후 눈에 들어오는 도시의 모습은 절로 웃음이 나온다. 이국적이다!라는 느낌만으로는 부족한 빈티지가 좔좔 흐르는 도시...수상도시가 가지고 있는 매력과 오랜 역사와 전통이 공존하는.. 베네치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브랜드 #펜스 는 베네치아의 빈티지함과 낭만을 그대로 자신들의 브랜드에 담았다. 어찌보면 같은 베네치아 출신의 브랜드 골든구스와 닮아 있는 브랜드이다. 룩북을 보면 비슷한 디자인들이 꽤나 있는 것을 확인해 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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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데님브랜드, 로이로저스✪ Brand Story ✪ 2016. 5. 8. 21:33
◈Brand Story◈ 'Roy Roger's' 우리나라에도 각 지방마다 유명한 공산품이 있듯이 이탈리아에도 각 지방 도시마다 그곳을 대표하는 상품들이 존재한다. 의류같은 패션 분야도 마찬가지로, 예를들면 호수가 아름다운 코모는 실크가 유명하고 니트는 비첸자 지역, 해안선을 따라 있는 도시들인 페사로는 청바지가, 치비타노바마르케는 구두가 각각 유명하다. 이탈리아는 나라 전체가 의류생산지역 이라고 일컬어도 될 만큼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브랜드가 생산되어 진다. 특히나 피렌체가 있는 투스카니(도) 지역은 이탈리아에서도 손꼽히는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좋은 원단과 자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유명한 브랜드들의 생산지가 많이 모여 있다. 오늘 소개하는 전통있는 데님 토탈브랜드 #로이로저스 도 태생이 좋은 곳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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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로 유명해진 브랜드, 오피치나 36✪ Brand Story ✪ 2016. 4. 19. 18:51
◈Brand Story◈ 'Officina 36' 모렐로 옷좀 추천해 줘요! 싸고 이쁜걸로..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쇼핑 중에 골랐다 하면 내 그럴줄 알았네. 역시 이쁜건 비싸.. 그도 그럴것이 워싱이 좀 이쁘게 들어가거나 독특한 디테일들이 들어간 것들은 가격이 어김없이 우리들의 예감을 피해가지 않는다. 그럼 가성비 좋은 브랜드는 뭐가 있을까? 지금 소개하는 Officina36같은 브랜드를 예로 들어 볼 수 있겠다. 퀄리티 좋은 이탈리아 생산에 멋진핏은 덤이고 컬러, 디테일, 브랜드 자체의 아이덴티티까지. 여기에 리즈너블한 가격을 본다면 딱히 깔것이 없는 브랜드 중에 하나일 것이다. 아쉬운 점은 국내에서는 보기가 어렵다는점..뭐야 빛좋은 개살구 인가? 국내 포털 뒤져봐도 소개글이 단 한군데도 없군..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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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여성들의 로망, 샤넬백✪ Brand Story ✪ 2016. 4. 3. 10:31
◈Woman In Color◈ ‘My One & Only Chanel Bag' 남자들에게 자동차와 시계가 영원한 로망이라면 여자들은 아마 No1으로 샤넬백을 꼽을 것이다. 비단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 여성들이 가장 가지고 싶은 백으로 늘 꼽는것이 바로 샤넬백. 이유는 바로 클래식! 클래식은 영원하다. 샤넬도 영원할 것이다. 요즘 명품시장이 죽을 쑤고 있는 가운데 유일하게 경기여파를 타지 않는 브랜드는 바로 #샤넬. 수십년째 최고 명품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이유는 바로 클래식 고수에 있다. 이십년전에 산 가방이 보관만 잘해왔다면 지금 들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오히려 빈티지 라인인가 하고 샤넬 좋아하는 사람들은 눈독을 들인다. 다른 가방을 비교해 볼까? 구치나 프라다 가방 이십년 전에 들던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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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감성이 물씬나는 가죽전문 브랜드, 오르치아니✪ Brand Story ✪ 2016. 3. 29. 11:15
◈Brand Story◈ ‘Orciani' 두리번 거리며 쇼핑을 하다 우연하게 벨트를 하나 집어든다. 우툴두툴한 가죽의 텍스쳐가 맘에 든다. 브랜드가 뭐지? 옳치아니? 가격을 보고 음 좀 나가네...슬쩍 두근거리는 맘을 접고 등을 돌린다. 다른 샵에 들어가 또 등대마냥 두리번 대다가 또 집어올린 벨트. 이 버클 참 빈티지하고 괜찮다. 어디꺼지? 아까 본 브랜드네. #오르치아니 라 읽어야 겠군.. 넌 운명인가 보다. 20%할인도 하네 휴대폰에 문자가 온다. 결제완료.. 특히나 가죽제품에 포커싱을 두어 핸드메이드를 고집하는 브랜드 오르치아니는 1979년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가죽 토탈 브랜드이다. 남녀 가죽의류나 가방 악세서리등을 제작하지만 그 중 벨트가 가장 메인으로 국내 매니아들 사이에서도 벨트를 귀신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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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바람막이 자켓의 대명사, 스톤 아일랜드✪ Brand Story ✪ 2016. 3. 18. 08:17
◈Hot Guys Styling◈ ‘Stone Island Windbreaker' 회사의 야유회 현장 윤실장 : (눈으로 팔뚝의 로고를 스캔후) 신실장 비싼거 입었네? 이 브랜드 비싸던데.. 신실장 : (역시 효과가 있군) 에이 뭘요. 윤실장 : 비싼거 맞지 뭐. 이런 비닐옷이 백만원 넘는거 보면.. 신실장 : (아니 이년이!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뭔데?) 이번에 직구로 싸게 샀어요. 옷에 별 관심이 없는 분들은 #스톤아일랜드 를 특유의 꾸깃한 패브릭 때문에 후질근한 비닐점퍼로 인식한다. 백화점을 둘러보다 뭔가 있어보이는 매장 인테리어가 부담스러워 그냥 지나칠까 하다가 지난번에 저 로고가 박힌 옷을 나보다 낮은 직급의 회사 직원이 입고 있던 모습이 불현듯 생각났다. 슬쩍 들어가 옷 보는척 하다 가격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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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치노를 좋아한다면 '엔트레아미스'✪ Brand Story ✪ 2016. 3. 15. 20:49
◈Brand Story◈ 'Entre Amis' 비교적 신생브랜드에 속하지만 치노팬츠를 즐겨입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금새 입소문이 난 브랜드 #엔트레아미스. 여러 가지 상품군을 취급하는 토탈브랜드가 아닌 바지 하나만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그들의 의지를 살펴 보자. 아래 이미지컷 들에서 볼 수 있듯이 그들의 팬츠는 댄디하면서도 보헤미안의 감성이 군데군데 엿보이는 브랜드이다. 물론 무난하고도 베이직한 모델들도 많지만 그들의 패턴과 자연스러운 핏은 한 여름의 이탈리아 #아말피 해안에서 느낄 수 있는 여유로운 휴식과 같다. 그도 그런것이 브랜드가 태어난곳도 아말피해안과 근접한 #나폴리 주변 #Nola 에서 생산되고 있다. 여름이면 태양이 뜨겁다 못해 옷이 태양색으로 물들어 버릴것 같은 도시. '엔트레아미스'는 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