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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바람막이 자켓의 대명사, 스톤 아일랜드✪ Brand Story ✪ 2016. 3. 18. 08:17반응형
◈Hot Guys Styling◈
‘Stone Island Windbreaker'
회사의 야유회 현장
윤실장 : (눈으로 팔뚝의 로고를 스캔후) 신실장 비싼거 입었네? 이 브랜드 비싸던데..
신실장 : (역시 효과가 있군) 에이 뭘요.
윤실장 : 비싼거 맞지 뭐. 이런 비닐옷이 백만원 넘는거 보면..
신실장 : (아니 이년이!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뭔데?) 이번에 직구로 싸게 샀어요.
옷에 별 관심이 없는 분들은 #스톤아일랜드 를 특유의 꾸깃한 패브릭 때문에 후질근한 비닐점퍼로 인식한다.
백화점을 둘러보다 뭔가 있어보이는 매장 인테리어가 부담스러워 그냥 지나칠까 하다가 지난번에 저 로고가 박힌 옷을 나보다 낮은 직급의 회사 직원이 입고 있던 모습이 불현듯 생각났다. 슬쩍 들어가 옷 보는척 하다 가격을 확인해보면 바로 나도 모르게 구호를 외친다. 뒤로 돌앗!
균일가 매대가 어디있지?
유난히 한국사람들이 사랑하는 브랜드 스톤아일랜드. 이미 한국에 런칭한지도 오래되었고 백화점마다 안들어간 곳이 없어서 패션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알만한 브랜드 일것이다.
'백화점 친숙 브랜드 = 비싼브랜드'로 인식되어 특유의 로고만 보면 뭔가 다시한번 보게 되는 엠블럼의 효과를 톡톡히 보는.
주로 아우터류가 유명하지만 요즘같은 봄 바람이 부는 시기에 입기 좋은
#윈드브레이커 #바람막이 혹은 #윈드스타퍼 로도 유명하다. 방수재질의 패브릭에 보통 밑자락에는 조여 멜수 있는 끈이 달려있다.
특히나 흔하게 볼 수 없는 연두 녹두색 청록색 감귤색등 총 천역색이 많이 출시되어 봄에 입맛대로 골라 입을수 있다.
브랜드 자체가 타깃이 20~50대 주말에는 액티브한 삶을 즐기는 도시인을 겨누었기 때문에 가격만 뺀다면 괜찮은 브랜드이다. 앞서 말한것처럼 브랜드의 엠블럼이 주는 효과가 가장 인상깊은 브랜드들 중 하나이고. 개인적으로는 50~60대 아저씨들이 이 브랜드 옷을 입으면 어찌나 감각있어 보이던지..
유럽 현지 보다는 아시아에서 인기가 많아 캠페인을 봐도 아시아 모델들을 많이 쓴다. 북아메리카에서는 흑인들에게서 특히 선호도가 많이 나오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가만보면 아시안과 흑인들이 로고가 탁 박힌 브랜드를 선호하는듯..
기본모델들은 한국에서도 시즌오프시에 세일을 잘 안한다. 그건 현지에서도 마찬가지이고.
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현지에서 대부분 모델이 우리나라 매장과 비교해 30%이상은 세이브 할 수 있으니 기억해두자!
▶ 모렐로의 옷장 : https://story.kakao.com/ch/morello/app
#데일리컷 #스톤아일랜드 #StoneIsland #남성복 #남성복브랜드 #아웃도어 #이탈리아브랜드 #바람막이 #봄자켓반응형'✪ Brand Story ✪'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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