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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와 우울을 동시에 가진 브랜드,메사제리에_'Messagerie'✪ Brand Story ✪ 2015. 11. 16. 05:03반응형◈Brand Story◈
'Messagerie'
피서철에 동해안쪽이 유난히 수많은 사람들로 붐비듯이 이탈리아에도 우리나라의 동해안처럼 유난히 여름에 북적거리는 도시들이 있다.
아드리아해를 등지고 있는 도시들중 리미니'Rimini'는 유럽의 젊은이들이 휴양지로 가장 많이 찾는 도시들중 한곳이다.
인근의 'Riccione' 'Misano' 'Cattolica' 'Pesaro'등 해안가에 위치한 도시들은 정말 여름이면 몇 달내내 축제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 곳이다.
중요한건 동양인들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는거.
그럼 여기 리미니에서 태어난 브랜드'Messagerie'를 소개해 보겠다.
이미 인터메조나 몇몇 멀티샵에서 메사제리에를 수 년전 부터 수입해서 아는분들도 많겠지만, 그들이 수입하는 몇몇의 옷만 둘러보기에는 정말 아까운 브랜드이다.
불과 몇년전에 리미니에 유일한 부띠끄를 오픈했고, 또 리미니가 속해있는주 '에밀리오 로마냐주'에 있는 작은 나라, 이탈리아 안의 작은 나라 바로 '산마리노 공화국'에 제조 공장을 가지고 있다.
2년전 부터는 No.4라는 서컨드 라인도 선보이고 있어서 좀더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산마리노는 주로 우표나, 술, 식료품 수출과, 수려한 경관과 유적이 그대로 남아 있어 관광수익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1988년 G.M.A srl 이라는 회사를 산마리노에 설립하여 의류쪽은 대부분 이 공장에서 생산해 내고 구두나 가방 ,악세사리류는 이탈리아의 각 지방에서 최상급의 원단과 재료로 만들어 공급하고 있다.
개인적인 메사제리에 브랜드의 감성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우울과 환희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이탈리안 스타일"
조금 오그라들수도 있지만 우울과 환희 이 두 단어가 적절한 것 같다.
그도 그런것이 그들의 옷에는 어둠과 빛을 동시에 보여줌으로써 어딘가 우울함이 묻어있는듯한 디테일들과 환희를 표현하는 칼라감도 자주 볼 수있다.
2015년 가을 겨울부터는 남성콜렉션과 함께 여성복 라인도 전개해서 앞으로도 더욱 주목을 받을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 모렐로의 옷장 : https://story.kakao.com/ch/morello/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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