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앤미세스퍼는 잊어라. 오리지널 퍼야상의 강자 AS65

◈Brand Story◈

'AS 65'

지난번에 예고했던 이탈리아의 멋쟁이 패피 #알레산드로_스쿠아르치 가 런칭한 브랜드 AS65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포스팅한다.
브랜드명 역시 본인의 이름을 이니셜화 시켜서 만든것으로 정식런칭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브랜드이다.

근데 이브랜드가 뭔가 수상하다.
도대체 Mr & Mrs Italy 와는 무슨관계가 있는 것일까? 보기에는 똑같은데..
사실 'Mr & Mrs'는 초기에 스쿠아르치의 아내가 만든 브랜드이다.
그녀는 현재 이탈리아의 명품브랜드 Jo no Fui의 디렉터이기도 한데. 남편을 위해 가지고 있던 미제 야상에 퍼를 입혀 만들어 줬는데 우연하게 그게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으며 브랜드로 런칭되었다. 그게 이미 6년전.

당시에는 한정된 수량으로 미국에서 중고 야상이 공급되어 많이 만들지 못해 늘 한정적으로 생산해 왔다.
하지만 브랜드의 오리지날리티를 유지하기 위해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고.

제작년에 미미퍼 브랜드를 비싼값에 산다는 제안에 그들은 브랜드를 팔았지만 계약대로 돈을 젼혀 받지 않아 현재까지 소송중이라고 한다.
중간에서 마피아까지 껴있다고 할 정도로 복잡하다고 하는데..
여튼 브랜드를 가져간 그들은 오리지날 야상이 아닌 일반 야상에 제작하여 퀄리티는 이전에 훨씬 못미치고 가격은 반 값이상 다운시켜 전세계적으로 대량 공급하고 있는것이다.

이렇게 팔리고 있는것이 전지현 야상으로 불리는 미미퍼..시중에 짭도 많이 풀려있고 오리지날과는 재질이 차이가 많이 난다.

스쿠아르치는 아내의 기술을 그대로 자신의 아이디어와 믹스하여 자신의 브랜드AS65를 런칭하고, 아내는 디자이너일을 그대로 하면서 비록 이름은 빼앗겼지만 자신이 만들던 원래의 오리지날 퍼 야상을 자신의 부띠끄에만 몇 피스씩 한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실정이다.

결과적으로 미미퍼는 브랜드는 가지고 있지만 오리지널은 아니다.
옷의 디자인만큼이나 원단이나 퀄리티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모렐로라 'AS65'가 잘되길 바란다.

우리나라 백화점에서는 이 브랜드 둘을 함께 파는데 엄연하게 이 2개의 브랜드는 다른 브랜드임에는 틀림없다.

▶ 모렐로의 옷장 : https://story.kakao.com/ch/morello/app
▶ 관련문의 : http://goto.kakao.com/@모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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