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여정의 20대는 어땠을까?✪Madam Morello✪ 2021. 5. 1. 11:11반응형
◈Madam Morello◈
‘Mrs Yoon Part2'
요즘 배우 윤여정님의 오스카 여우조연상 기사로 연일 난리입니다.
저도 너무 기쁘고 호명 될 때 미소가 지어지는 순간이었어요.
작년 초쯤 모렐로의 옷장에서도 그녀의 멋진 스타일링을 만나본 적이 있었는데요.
https://story.kakao.com/ch/morello/IUiINgbLNqA
그녀의 수상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그녀의 20대 시절 사진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아들아~ 이거 엄마 중학교 때야! 이쁘지?’
‘아들아~ 이건 엄마가 너 처음 20대 때 가지고 탱탱 부었을 때야!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아?’
제가 어렸을 때 어머니의 10대 20대 사진을 봤을 때는 사실 별 감흥이 없었어요.
얼마 전 어머니의 고교 때 사진을 우연히 다시 보게 되었는데 눈물이 살짝 나오더라구요.
이유는 없는데 그냥 가슴이 아프면서도 그냥 엄마도 나와 같은 시간을 보냈구나.
‘더 잘해드려야겠다’ 하는 마음.
방금 포스팅 사진 모으고 있는데 어머니가 미숫가루 우유에 타다 가져다 주셨네요.
잘 마실 게요~과거 20대때 모습이라는데 한눈에 봐도 윤여정님인걸 알 수 있어요.붉은색 레드 니트 원피스에 매화꽃을 들고 계시네요? 이 사진에서는 약간 이국적인 느낌도 가지고 계시네요. 긴머리가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다른 사람 같은 느낌도 있어요. 멀티컬러 블라우스를 매력적으로 소화한 모습이에요. 당시에도 패피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요즘 중년배우들 중에서는 손꼽히는 패피로 거듭났죠. 어머니가 그러시는데 예전부터 옷을 좀 화려한걸 입는 걸 좋아했다고 하시네요. 맞나요? 청순한 느낌도 있고 이국적인 느낌도 있고 다양한 매력이 공존하는 마스크 같아요. 미나리로 재조명 받기 전에도 다양한 프로들로 친숙해졌어요. 이 사진은 약간 공효진씨 느낌도 있고요! 요즘 조영남씨가 윤여정씨 유명세에 숱가락 얹는다고 말이 많지요. 저는 아는바가 없으니 말을 아껴야겠어요. 과거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수상할때의 모습이에요. 영화제가 하와이에서 열렸나? 저런 꽃목걸이를? 익숙한 얼굴들이죠? 윤여정님은 누구일까요? 저때는 약간 배우 정선경씨랑도 비슷한 느낌이네요. 나무에 기대서 한컷! 양갈래 헤어 끝 머리카락 뭉치가 목이버섯마냥 풍성하네요. 또 이사진에서는 가수 신효범씨가 보이고요. 매력이 팔색조를 넘어 구색조, 하나 뛰어넘고, 십일색조, 십이색조가 아닐까요? 저는 윤여정씨가 했던 영화 대사중에서 이게 기억에 남아요. 영화 여배우들인가? 거기서 여배우들끼리 피부얘기하니까. 내 앞에서 피부얘기하지말라고 영화 미나리 속에서의 모습이에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나이랑 관계없는 그 열정 배우고 싶습니다! 그저께 오스카에서는 단아한 감색 드레스를 입고 나오셨는데 의외라는 분들이 많았지만 저는 은발 헤어와 너무 잘 어울려 매력적이었어요 반응형'✪Madam Morello✪'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이름은 플러스 사이즈 우먼~ (1) 2023.03.26 패피들의 패피, 안나 델로 루소 (0) 2021.01.17 프렌치 시크의 전설! 에르메스 벌킨백의 뮤즈! 제인 버킨 (0) 2021.01.17 캐나다 중년 패션 인플루언서, 그레스 가넴 (Grece Ghanem) (0) 2020.08.23 여름에는 명품가죽백보단 라탄백으로 시원하게~ (0) 2020.08.0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