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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명품가죽백보단 라탄백으로 시원하게~✪Madam Morello✪ 2020. 8. 2. 13:47반응형
◈Madam Morello◈
'Raffia Bag'
땀 구녕들이 제대로 일을 하는 계절이 왔다.
구전동요 ‘피지샘’
작사:홈키파
작곡:에프킬라
~넓은 모공 피지샘 누가 와서 먹나요~
~새벽에 모기가 눈비비고 일어나~
~피 빨러 왔다가 땀만 빨고 가지요~
어제 낮에 어찌나 육수를 뽑아내던지 가방에 육수라도 떨어질까 조심 또 조심!
내 한달 월급과 맞바꾼 소중하디 소중한 며엉~푸움 가죽 가방!
여름에 가죽가방은 더워 보이고 습한 날씨와 땀에 자유롭지가 못하다.
그래서 루이비통이나 고야드 요것들이 PVC로 만든다고 하는데 그따위 소재를 그렇게 비싸게 쳐 받아?
가죽 가방은 여름에 조금만 잘못 들면 습해져서 가방이 쭈글 대고 축 쳐진 내 볼살처럼 늘어진다.
그렇다면 여름에 PVC 소재 말고 데일리로 들 만한 가방 소재는 뭐가 있을꼬?
에코백 같은 면 가방은 중년 부인이 들기에 조금 애들 거 같기도 하고.
바로 라피아 소재백이 있다! 작년에 우먼 인 컬러 코너에서 명품 브랜드들 위주로 라피아 백을 소개한 적 있는데 더워서 육수 빼고 자빠졌는데 명품이 뭐가 필요 있겠어?
그냥 소지품 쓱쓱 많이 들어가고 멋스럽기만 하면 되지!
라피아 소재는 대부분 가격이 착해서 부담도 없고 디자인만 잘 고르면 여름 올 때마다 유용하다.
시원해 보이는 건 덤이고 실제 라피아(라탄)소재는 천연에서 추출하는 자연소재라 한 여름에 몸에 닿아도 더운 느낌이나 이질감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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