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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시크의 전설! 에르메스 벌킨백의 뮤즈! 제인 버킨✪Madam Morello✪ 2021. 1. 17. 15:39반응형
◈Madam Morello◈
‘Jane Birkin'
가끔 이런 기사가 올라옵니다.
‘수천에서 억을 호가하는 에르메스 악어백 불법 모조품도 천만 원씩 판매 유통 일당 검거’
‘돈이 있어도 살수 없는 백 ‘에르메스 벌킨’ 대기만 수개월’
이런 자극적인 기사로 저런걸 사는 사람들도 있구나? 하게 만드는 사치품의 상징 ‘에르메스’의 ‘벌킨백’
고가정책으로 돈 안들이고도 저절로 홍보가 되는 게 바로 에르메르의 아이콘백 ‘벌킨’이다.
흑인 랩퍼들도 그렇게 찬양하는 그 백! 그게 도대체 뭐 길래?
그래 돈 있는 사람들은 써야지. 그래야 시장도 돌아가지.
저 정도 살 재력이면 인정해 줘야지 않을까?
근데 난 가방이고 나발이고 저 돈이면 떡볶이를 4000인분 사 먹을란다. 어묵국물은 2000인분 서비스 주시는 거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스타일링 하는데 있어서 에르메스 벌킨백은 이미지 때문인지 좀 꾸민듯한 느낌이 있다.
우선 스타일이 이뻐 보여야 하는데 ‘나 돈 좀 있어!’ 하는 느낌이 먼저 드는?
워낙 짭이 많아서 진짜를 들어도 짭 같고 짭 들어도 짭 같고.
사실 오늘 주제가 벌킨백의 이름 모티브가 된 프랑스 ‘싱어송 라이터’ ‘제인버킨’인데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영국태생의 1946년생 프렌치 시크의 상징 제인 버킨.
벌킨백 이라는 이름이 탄생되기 까지의 에피소드가 있는데요.
84년 우연하게 비행기에서 에르메스의 회장과 만났는데 회장은 에르메스 백을 들고 있는 그녀를 보고 자신의 회사 상품을 들어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건네고.
제인버킨은 이렇게 대답한다. ‘가방이 물건 넣기에 좀 작아요. 더 크게 만들어 봐봐봐봐~!’
그래서 탄생 된 게 벌킨백이라는.
이후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벌킨백을 주구장창 들고 댕기는 모습이 언론에 노출되면서 프랜치 시크의 상징이 되었다. 그녀의 딸 역시 유명 가수겸 배우 샤를롯 갱스부르.
나이를 따져보니 아비지보다 한 살 위구만? 얼마나 멋지길래 프렌치 시크의 전설로 불리는지 구경해 볼까요?제인버킨의 젊은 시절. 174의 훤칠한 키와 인형같은 얼굴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는데 사실인지는 모름. 이게 에르메스의 벌킨백이에요. 돈 있어도 대기타고 사야한다는데 그것도 다 마케팅임. VIP들한테는 그냥 바로 주는 경우도 많고 저 비싼 벌킨백을 동네 시장가방 들듯이 터질듯 넣어다니는 제인. 근데 손이 왜 적절한 위치에 있지? 젊은 시절에 프렌치 시크를 대표하는 셀럽으로 손꼽혔다는데 뭐 특별해 보이지는 않음. 가방 바닥 까질까봐 신주단지 모시듯 해도 모자를텐데 그냥 바닥에 널부러 뜨렸네? 아니에요 ! 나도 신주단지 모시듯 들쳐 안고 살고 있어요. 블랙이너와 베이지 브라운톤으로 스타일링 한 모습. 아동극에서 아이들에게 자비로운 아주머니로 출연해줄것 같은 몽타주. 얘들아~ 어서들 모여 앉아 복어알밥과 독버섯 스프를 먹어보려무나~ 까르르~~ 편한 차림으로 환하게 웃어주시는 벌킨 여사. 제가 여자라면 블랙 하나쯤은 가져도 보고 싶지만 손으로 뭘 들고댕기는걸 귀찮아 해서 패쓰~ 뒤에 남자애 표정. 저게 몇천짜리 가방이라고? 2012년 한국에서의 콘서트를 가지고 이효리씨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주셨던. 아니 이게 누구신가? 샤를로트 갱스부르가 따님이라고? 작년 스위스에서 공연중인 모습. 건강히 장수 하세요! 반응형'✪Madam Morello✪'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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