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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닉한 프랑스 여성브랜드 안틱바틱(Antik Batik)✪ Woman in Color ✪ 2020. 8. 23. 15:19반응형
◈W's Brand Story◈
'Antik Batik'
친구와 이런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다.
모렐로: 국내 패션 스타일리스트들 중 누가 옷 잘 입는 거 같아?
친구: 글쎄? 난 패션을 잘 모르지만 한혜연 씨가 제일 잘 매칭 하는 거 같긴 하더라.
모렐로: 슈스스인가? 그걸로 유명해서 좀 봤는데 괜찮더라.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 안틱바틱도 소개
했더라고! (요즘 유튜브 뒷 광고 때문에 시끌시끌 하지만)
근데 한혜연씨 말고는 스타일리스트라고 본인이 옷을 꼭 잘 입는 건 아니더라.
친구: 원래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고 하지.
옆 테이블에서 우리말을 듣고 있던 어떤 여성:
(눈을 흘기면서) 꼴깝 떨고 있네~
우리나라에서는 슈스스를 통해 입소문 퍼진 프랑스의 에스닉 브랜드 ‘안틱바틱’ 이지만 모렐로는 거의 10년 전부터 관심 있게 봐 왔던 브랜드입니다.
원래도 에스닉풍에 관심이 많고 스타일링에도 가끔 활용하기 때문에 한혜연 씨의 영상이 반가울 수밖에 없었죠.
브랜드 이야기 본론으로 들어가서 브랜드 설립자 가브리엘라 코르테즈는 이탈리아 출신이지만 프랑스 파리에 살면서 독창적인 에스닉 브랜드로서 가치를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출신의 디자이너가 파리에 넘어가 만든 브랜드! 뭔가 두 나라의 매력을 다 가지고 있을 거 같은데요?
요즘은 이런 컨셉의 브랜드 찾기가 어렵죠? 다들 비슷한 컨셉의 브랜드만 나오고.
국내에서도 썰스데이 아일랜드 같은 브랜드가 이런 컨셉이었는데 트렌드가 아니어서 인지 이제 뒷방 늙은이 같은 취급을 받는 거 같아 아쉽네요.
모르죠 또 트렌드가 바뀌면서 이런 브랜드들이 다시
주목받을 수도 있고.
파리에 방문하시게 될 찬스가 코로나 이후에 있다면 한번 가보세요! 가격도 생각보다 착하고 눈이 즐거울 거 에요. 직구도 추천드리고요!
다양한 스타일에 도전하면서 패션을 즐겨 보세요! 그것도 행복 중에 하나가 될 거예요!
물론 여유가 되는 선에서 즐겨야 벼랑 끝에 내몰리지 않겠죠?
이놈의 카드 값 어쩐다야~ 또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야 쓰겄구먼.파리에 있는 매장이에요. 외관이 화려한 느낌은 고급 브랜드에 비해 덜 하지만 그만큼 착한가격에 옷에 정성을 더 쏟아 부었겠죠? 이탈리아 출신의 프랑스 브랜드에 에스닉 보헤미안 컨셉이라..궁금한데요? 과연 어떤 스타일들이 우리 안구를 즐겁게 할까요? 봉쥬르~ 제가 이 브랜드의 디자이너에요. 오징어처럼 보호색을 연출해서 오는 고객들을 깜짝 놀래켜 주는게 취미에요. 자 어떤 스타일이 주를 이루는지 볼까요? 모렐로의 옷장을 자주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여성복은 이런 스타일들을 주로 선호해요. 나풀거리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이템이 바로 에스닉한 패턴의 원피스들 이에요. 여름에 휴양지 가서 입어주면 갯벌의 수컷 갯지렁이들 다 튀어 올라오겠네요. 저렇게 레드컬러로 포인트가 들어가니 더 매력적이에요. 제가 여성이었으면 아주 많이 입었을 브랜드에요. 비치웨어로 매력적이죠? 팬츠는 좀 쎄고 셔츠 패턴이 아주 매력적이네요. 약간 이자벨 마랑 같은 느낌도 살짝 있어요. 예전에 어머니 그림중에 작품이름이 떠올라요. ‘의자 뒤로 넘어가면 바로 제삿날’ 야이 ㄱ시키야! 누나 촬영중이야~ 얘네 왜이러니? 이쁜건 알아가지고~~~~ 포즈 잡을때 살짝만 밀어도 바로 물속으로 풍덩. 손을 제대로 들란말야!! 더 높이 들란말야!! 다른의도는 없단말이야! 재킷 컬러 이쁘다! 자신이 만들어 넣고도 흡족해서 입 여가리에 침고랑이 패이도록 칭찬하는 디자이너 선생. 얘네가 사이즈가 크게 나와서 xs이 보통 55정도고 s이 66정도에요. 구매하실때는 한치수 작은걸로 주문하세요! 이런 화려한 컬러의 옷들도 나오는군요? 좀 쎈데? 에스닉한 가방들도 많이 나와요. 개인적으로 가방은 가방 전문 브랜드에서 사는게 좋을듯! 반응형'✪ Woman in Color ✪'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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