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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봄이 시작되는 컬러, 그린✪ Hot Guys Styling ✪ 2016. 3. 23. 06:16반응형
◈Hot Guys Styling◈
'Green Colored Point Items'
봄하면 생각나는 컬러는 뭐가 있을까?
옐로우? 블루? 그린? 모렐로는 봄 새싹들이 막 돋아나는 이미지가 연상되어 #그린 을 꼽아본다.
작년 쯔음 그린 컬러들중 올리브 카키컬러를 포스팅한 기억이 있다. 오늘은 이제 막 피어날 봄을 위한 핫 그린! 얼마 전에 막장의 끝을 보여준 드라마 '내딸 금사월'에서 오혜상 역으로 나왔던 박세영 씨가 입었던 그린코트의 컬러를 기억해보면 좋을 것이다. 중증의 홧병이 있어 드라마를 보지는 않았지만 그 코트의 컬러가 워낙 눈에 남아있어 기억이 난다.
지난번 포스팅 때도 의견이 여러개 나왔지만 그린.........참 어려운 컬러이다.
매칭 시키기도 어렵고 어지간한 얼굴빛 아니면 동양인 얼굴에 소화시키기도 쉽지 않은 컬러이다. 잘못 입었다가는 농촌지도소 청년회장이나 산골에서 도토리 주워먹고 살고 있는 꽃제비가 되기 쉽다.
그래도 '난 얼굴과 몸이 되니까 누구보다도 그린을 잘 소화 해낼 수 있어' 하는 분들은 아래 컷들을 참고삼아 스타일링 힌트를 얻으면 될 것이고, 후자쪽이여서 경운기타고 써커스 구경가는 스타일링이 나온다면 그린을 또 다르게 활용해 보자.
코트나 재킷 바지류 같은 메인 아이템이 아닌 양말이나 벨트, 팔찌, 구두같은 악세사리 정도에 포인트를 주는건 어떨까?
가만히 생각해 보면 비비드 컬러의 악세사리 포인트 아이템은 멋쟁이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던가? 근데 그린을 소화를 못하는 내가 그게 가능할까? 악세사리로 주는 포인트는 코트나 자켓 바지에 비해 이질감이 조금 덜하다. 그냥 밋밋한 스타일에 포인트를 준 정도..
단 그린컬러의 아이템을 선택할 때는 컬러를 질 뽑아내는 좀 값이 나가는 브랜드를 선택하길 추천한다.
또한 다른 아이템들도 제법 갖추어 입어야 그린은 효과를 낼것이다. 에구 이것저것 다 귀찮은데 무슨 그린이야 그냥 무난한 네이비 입을래 하면 게임 끝!
아래컷들에서 올봄에 나에게 어울릴만한 아이템이 뭐가 있을지 둘러보자.
모렐로는 벨트로 결정! 블랙팬츠와 블랙 니트에 톤 다운된 꽈배기 그린벨트(?)가 좋을 듯 싶다.
#데일리컷 #유럽 #피티워모 #초록색 #남성코디 #그린코디 #그린악세사리 #Green #봄컬러 #악세사리 #이탈리안스타일반응형'✪ Hot Guys Styling ✪'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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