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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적인 스멜이 물씬 나는 더블자켓의 세계✪ Hot Guys Styling ✪ 2016. 3. 20. 21:38반응형
◈Hot Guys Styling◈
‘Double Breasted Jacket'
벌써 낮에는 봄기운이 묻어 나면서 모직재질의 재킷이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지만 3월까지는 괜찮다. 저녁때는 제법 쌀쌀하니까..
이 짧은 봄이 가기 전에 스타일링 할 수 있는 재킷을 한 가지 더 포스팅 한다.
처음 입기에는 조금은 부담스러워 할 수도 있는 #더블브레스티드 #더블버튼 재킷이다. 원버튼 재킷에 비해 남성적이며 좀 더 차려입은 느낌이 들긴하지만 멋스러운 스웩은 원버튼에 비해 월등하다.
마른분들 보다는 약간의 머슬이 있는 분들이 조금 더 더블버튼 재킷의 매력을 잘 살릴 수 있다. 옷 자체도 입었을 때 몸이 좀 좋아 보인다. 실루엣이 딱딱 떨어지는 모양새라 입었을 때 남는곳 없이 딱 맞을 때 남성적인 매력이 물씬 풍긴다.
그럼 반대로 마른사람들도 입었을 때 좀 체구가 있어 보이고 하지 않을까? 사이즈를 작게 입었을 때는 가능한 일이지만 그럼 몸집 자체가 왜소해 보인다. 기성복 같은 경우는 옷의 남는 부분이 많아 헐렁해 보이고. 그럴때는 차라리 좀 두꺼운 스웨터에 더블버튼 재킷을 입어 보는건 어떨까 생각해보지만 좀 덥지 않을까?
여성같은 경우는 약간 낙낙한 느낌의 오픈된 더블 버튼재킷도 괜찮치만 남성의 경우 더블버튼 재킷이 가지고 있는 남성적인 매력을 100% 활용하기에는 모든 단추 혹은 중간 단추하나만 잠궈주는 정도가 적당하다. 아래 착용컷들을 보면 가운데 한 개만 잠궈준 컷들이 자연스러워 보이고 느낌있어 보인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더블재킷에 하의를 다소 슬림하게 입어주는 경항이 있는데 아래 컷들에서 볼 수 있듯이 다양하게 조합이 가능하다.
낙낙한 핏의 데님도 괜찮고 패턴이 들어간 독특한 팬츠도 의외로 괜찮은 조합을 보인다. 물론 '얼굴핏'이 물론 중요하다고 하겠지만.. 쟤네도 자세히 뜯어보면 다 참치처럼 미끈하지는 않다. 가끔 우럭도 많고 가자미도 은근 보인다.
다만 자신감 있는 표정이 다를뿐이다.
지금 당장이야 모직이나 울같은 따뜻한 패브릭이 좋겠지만 3월 말에서 4월로 갈수록 면재질이나 린넨소재가 좋다. 린넨소재의 더블버튼 자켓은 이너로 약간 파인 루즈한 티에 반바지에 스타일링 해서 오픈시켜 입으면 Very Good!
이탈리안 스웩이 나오는지는 스타일링 해본 후에 평가 해보자.
입어보기도 전에 난 우럭, 가자미 되겠지 고민말고...
#데일리컷 #유럽 #피티워모 #밀라노컬렉션 #남성의류
#남성자켓 #더블버튼재킷 #재킷 #봄재킷 #더블버튼 #이탈리안스타일반응형'✪ Hot Guys Styling ✪'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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