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북부의 뜨거운 도시,페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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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rara'

메인사진에 보이는 우산들은 이탈리아의 도시 #페라라 의 마찌니 거리에서 볼 수 있는 광경이다. 페라라의 중심가에서 여러 상점들을 구경하면서 가끔씩 하늘을 보면 형형색색의 우산들의 바람에 흔들리며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이는 이탈리아의 다른 도시들이나 아울렛의 테마로 가끔 볼 수 있는 광경인데 원조는 바로 이 페라라!

페라라는 이탈리아내에서도 가장 긴 'Po강'의 하구에 위치하여 안개가 자주끼는 도시로 여름에는 특히 습도가 높아 거의 남쪽도시들과 쨍쨍한 햇볓과는 다른 더위로 유명하다.
땀이 잘 나지 않아 고민인 분들은 여기 한번 갔다간 온 몸의 육수가 바닥날 것이다.
도시 자체는 크지 않아 반나절이면 걸어서 볼 수 있는 정도이다.

중부 이탈리아도시 볼로냐에서 기차로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페라라는 도시를 대표하는 #에스텐세성 과 두오모 대성당을 비롯해 붉은 벽돌로 만들어진 중세시대의 독특한 건물들이 많이 남아 있다.

매년 5월 한달간 페라라에서는 'Palio'축제가 열린다. 중세시대부터 내려오던 전통 축제로 페라라지역의 젊은이들이 말타기, 달리기, 깃발던지기등의 경기를 통해 실력을 겨루며 오랜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축제이다.
5월에는 온 도시가 축제 분위기로 볼거리나 관광객들로 가득하다.

페라라의 중심가에는 각종 상점들과 부띡들도 모여 있어 쇼핑하기에도 괜찮은 지역이다.
리미니와 카톨리카에 분점을 두고 있는 멀티샵 그룹 ‘Spazio Fritelli’의 페라라 지점에서는 디올, 돌체, 디스퀘어드, 닐바렛, 지방시, 펜디, 발렌티노, 톰브라운, 생로랑, 감마블루등 거의 모든 핫 한 브랜드들이 모두 모여있으며 감각적이며 특색있는 브랜드들을 만나보려면 'Slam Jam'에서 아크네, 언더커버, 비즈빔, 메종키츠네, 마르지엘라, 엔지니어드가먼츠 같은 브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Slam Jam'에서는 대규모의 아울렛도 근방에서 운영중이니 기회가 된다면 들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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