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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디바리우스의 고향, 크레모나✪ Go Italia ✪ 2016. 3. 27. 21:44반응형
◈Go Italia◈
'Cremona'
밀라노에서 가장 느린 열차인 레지오날레를 타고 1시간 정도면 닿을 수 있는 위치에 있어 반나절 코스로 찾는 도시 크레모나! 현악기의 도시로도 유명한 크레모나로 모렐로 출발!
이탈리아를 방문해 보지 않은 사람들이 가끔 문의하는게 #두오모? 그거 밀라노에 있는거 아닌가요? 어? 피렌체에도 있네? 두오모는 대성당이라는 의미로 각 도시를 대표하는 성당에 두오모라는 이름이 들어간다. 역시 크레모나에도 두오모 성당을 중심으로 관광지가 형성되어 있다. 밀라노가 대표 도시인 롬바르디아주에 위치해 있지만 볼로냐가 대표주인 에밀리아 로마냐주의 경계지역과도 가깝기 때문에 두 주(州)의 특징이 혼합된 도시이다.
두오모는 밀라노에서 봤던것 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아이보리빛의 컬러감이 닮아있고 바로 옆의 13세기 말에 건립된 종탑인 ‘토라초’는 볼로냐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건물들의 색상인 적벽색을 띄고 있다.
크레모나에서 북쪽으로 차로 약 40분정도 거리에 떨어져 있는 'Soncino' 마을은 이탈리아에서도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될 정도로 풍광이 좋은 곳이다. 작은 마을이지만 마치 만화속에서 나오는 성의 모습과 아름다운 자연은 바로 이런곳이 낙원이구나 할 정도로 평화롭다.
명악기 #스트라디바리우스의 고향인 크레모나에서는 곳곳에서 바이올린을 비롯한 현악기 모양을 볼 수 있어 도시를 대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코뮤네 궁전에서도 여러 명악기를 전시하고 있으며, 스트라디바리우스를 탄생시킨 스트라디바리 일가의 박물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밀라노에 비해 물가가 비교적 싼편이라 공산품들도 저렴하게 살 수가 있으며 화려한 극장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구경이 가능하다. 또한~ 모렐로가 좋아하는 부띡들도 모여있고~
다양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는 멀티샵으로는 ‘Wise'가 있는데 발렌시아가,돌체,톰브라운,발망,생로랑,닐바렛,지방시,디올,디스퀘어드,프랭키모렐로 등 거의 모든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Cose Homme'에서는 골든구스,스톤아일랜드,아스페시,벨스타프,페이,마시모알바 등 다양한 연령대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Pier'에서는 브라이언데일스,던돕,듀베티카,일레븐티.파올로페코라,라네우스,딸리아도레,조르지오브라토 등 느낌있는 브랜드를 선보인다.
밀라노에서 길게 머물 때 꼭 한번 들러볼 가치가 있는 도시임에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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