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펜과 소재가 곧 브랜드, 스톤 아일랜드✪ Hot Guys Styling ✪ 2020. 4. 8. 14:00반응형
◈Other Story◈
‘Rescue me from the Stone island'1. 당료로 고생중인 ‘박혈당’ 언니 43세 :
‘아우~ 난 샤넬 로고만 보면 당뇨가 저절로 치료되는 거 같아! 어쩜 저렇게 영롱할 수가있니?~~’
2. 애국심 없기로 유명한 ‘매궁노’ 언니 48세 :
‘난 구찌 로고만 보면 저절로 오른손이 왼쪽가슴으로 올라가서 나도 모르게 경건함을 가지게 된다니까!’
‘나는 자랑스런 구찌앞에~~’
3. 불교를 믿는 ‘목탁동’ 오빠 37세 :
‘난 스톤아일랜드의 저 십자가 와펜만 보면 천주교를 믿고 싶다니까? 염주는 개나 줘버려!‘된장 된장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사람마다 소비에 대한 가치관은 다 다르니 뭐라고 하는 것도 웃기죠.
몇 년전부터 우리나라 남성들 특히나 비싼? 브랜드를 선호하는 분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브랜드가 ‘스톤아일랜드’입니다. 원래도 매니아 층이 탄탄하던 브랜드인데 몇 년전부터 포텐이 터졌는지 전 세계적으로 인기입니다.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을까요?
아마 브랜드명이 생소하신 분들도 옷에 붙어 있는 저 와펜을 보시면 아 저게 저거구나?
하실 거에요.
자! 패션에 관심많은 남성분들이 왜 이렇게 스톤아일랜드에 목을 매는지 물어 보았습니다.
1.독특한 원단과 컬러감(실제로 스톤 아일랜드는 원단
염색관련 특허가 수천개 라고 합니다.)
2.타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디자인(원단 자체부터가
다르니 기본적인 디자인도 뭔가 독특한 느낌이
듭니다.)
3.와펜이 주는 감성 (이 부분이 가장 매력 포인트라고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바로 로고가 주는 매력이죠.)
이 브랜드를 멀리하는 분들은 ‘가격이 너무 지나치다’ '너무 흔하다' '깡패나 양아치들의 교복같다' 해서 멀리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자 그럼 이 브랜드의 매력이 뭘까? 뭐 길래 그렇게 인기가 많을까 한번 볼까요?패션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길거리에서 저 브랜드옷의 팔뚝에 붙어 있는 와펜을 보신적이 있을거에요. 평범한 디자인의 옷에도 저 와펜이 붙어 있으면 한번씩 더 쳐다보게 되지요. 비싼거 입었구나? 하는 느낌. 엄청나게 고가는 아니지만 가격이 꽤나 쎈편입니다. 특히나 독특한 원단이나 컬러가 많이 나와서 우리나라에서도 매니아 층이 많았죠. 이렇게 활용하는 룩은 모렐로도 한번 따라해 보고 싶네요. 확실히 와펜이 없으면 약간 심심한 감이 있을거 같아요. 이런 독특한 원단을 활용한 디자인이 많이 나오는데 입는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면 가볍고 세련되었다네요. 이탈리아의 스트릿컷에도 요즘 많이 등장하더라구요. 현지에서의 인기는 어떨까요? 현지에서도 세일시작할땐 줄서서 기다려야 해요. 묘한 팥죽색(?)아우터를 입고 걸어가는 이탈리아제 아재. 특히나 잘 안나오는 컬러들이 기가막히게 만들어져 나와요. 브랜드를 굉장히 좋아하는 젊은 친구. 너 혹시 옷 소매에다 생수 훔치다가 딱 걸린거는 아니지? 돈도 많은거 같은데 사먹어라. 모렐로는 자켓 몇개 있었는데 입다가 누구 주거나 팔고 지금은 카고바지 하나 있어요. 것도 잘 안입네요. 이 브랜드를 부정적으로 보는분들은 ‘건달이나 양아치, 어린애들이 많이 입어서 싫다’는 분들이 많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흔해서 관심은 덜가네요. 색감은 참 이뻐요. 한 디자인에도 컬러가 여러가지 나와서 다양한 선택의 폭은 아주 굿이에요. 사진속의 로얄블루 컬러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우리나라도 비싼편이지만 현지 이탈리아에서도 좀 비싼편이에요. 세일때도 일부 30프로밖에 안하구요. 앞에 팥죽색 입고 나왔던 그분이에요. 선글 벗으니 못 알아볼뻔 했자나. 빨리써!! 야! 너 하나 샀구나? 내돈 갚을돈은 없고 옷살돈은 있냐? 겨드랑이에 땀이 찬듯 팔 언저리가 어색한 남성. (모렐로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이게 그렇게 입고 싶었어요? 엄마가 안 사주니 우리는 만들어 입었어요. 근데 잘도 만들었네.. 겨드랑이에 땀이 찬듯 팔 언저리가 어색한 남성. (모렐로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반응형'✪ Hot Guys Styling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몸엔 어떤 청바지가 어울릴까? (체형별 추천 청바지핏) (0) 2020.08.02 산뜻한 봄을 위한 스트라이프 코디법 (0) 2020.04.27 나이들어도 깔끔한 스타일링 가능할까? (0) 2020.04.04 골덴의 화려한 부활 (코듀로이 코디) (0) 2019.10.11 올 가을 겨울 최고의 트랜드 플리스(후리스) 자켓 (0) 2019.10.1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