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에 입을 만한 이너웨어 선택법✪ Runway Myway ✪ 2016. 2. 20. 13:17반응형
◈Runway Myway◈
'Crew-neck, V-neck?'
짜장면을 먹을까 짬뽕을 먹을까?
뭐 짬짜면 먹으면 되지만 옷은 둘 다 입을수 가 없다.
뭐 간혹 길가다 보면 멋 부리느냐고 집에 있는 옷과 악세서리 다 걸치고 나온듯한 사람도 볼 수 있지만...
이제 한 달후면 봄인데 은근 #이너 로 입을 #스웨터 가 신경쓰인다.
아우터에 비해 이너는 울이나 면 재질이 많기 때문에 보풀이 나기 쉽고 금방 잘 늘어나 소모품으로 분류한다.
하지만 옷을 많이 가지고 있는사람도 넉넉하게 입을만한 이너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지가 않다.
그래서 인지 내 주위사람들도 뭐 살거있어? 물어보면 대부분 이너 좀 사야하는데로 시작하면서 옷들을 두리번 거린다.
모렐로 같은 경우는 이너는 기본 모델을 컬러별로 사두고 아우터컬러에 맞추어 스타일링 한다. 거기에 재질이 좀 특이한것도 몇 개 사두고 디자인이 독특한것도 틈틈이 모아두는 편.
독특한 디자인의 이너 스웨터는 심플한 아우터안에 입으면 포인트 용으로 아주 굿이며 센스있어 보인다.
근데 모렐로는 이너로 입는 스웨터든 단품으로 입는 스웨터든 90% 이상이 루즈한 #크루넥 이다. 어렸을때는 일반 크루넥(라운드 혹은 U넥)도 입었지만 루즈한 크루넥을 입어본 후 기본 라운드형은 답답해서 더 이상 입을수 가 없다. 여름에는 앞이 좀 많이 파인 시원한 #더치백넥 도 가끔 입는다. 너무 과도하지 않은것만.
▶여기서 유형별로 크게 나누면 네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1.크루넥(유넥,라운드넥) - 일반적인 목이 짱짱한 라운드 모양. (2번컷)
-정갈한 느낌으로 무난하다. 약간 어깨가 좁아 보인다.
2.루즈한 크루넥 - 라운드가 조금 더 넓게 퍼져서 쇄골을 약간 드러내기도 한다.
(3번컷)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 세련되어 보이고 어깨가 넓어보임.
3. #브이넥 - 앞이 살짝 알파벳 V자로 파여 있다. (4번컷)
-역시 무난하지만 근육질의 몸매에게는 더 잘 어울린다. 어깨가 유난히 처진 사람들은 더 쳐져 보임. 그런분들은 차라리 무난한 크루넥을 입자.
4.Douchbag Neck - (앞이 좀 많이 파인 브이넥) (5번컷)
-몸이 왜소한 사람이 입으면 더 어깨가 좁아보인다. 외국에서는 근육이 많은 분들이 입으면 대략 게이인증. 비교적 목이 짧은 사람들이 입으면 좋다. 하지만 반대인 분들이 입으면 일명 목이 길어 슬픈 요괴. 이토준지 만화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 앞이 너무 파였다 싶으면 안에 살짝 티셔츠로 레이어드 해서 입어도 괜찮다.
#이너웨어 #런웨이 #남성니트 #남성복 #남성복스타일
#니트종류 #브이넥 #크루넥스타일링 #라운드니트반응형'✪ Runway Myway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루이비통의 변화는 가방에서 시작된다. (0) 2016.03.14 화이트컬러에 대한 로망_화이트 자켓&코트 (0) 2016.03.05 밀리터리룩의 정점_카모플라쥬 (카모) (0) 2016.01.18 3대 프리미엄 진의 현재와 미래_디스퀘어드,돌체앤가바나,디올옴므 (0) 2016.01.13 의외로 멋진 조합 벨트와 남성코트_Belted Coat (0) 2016.01.0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