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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코디 자켓] 특이한 가죽자켓을 원한다면 조르지오 브라토✪ Brand Story ✪ 2016. 9. 30. 18:06반응형
◈Brand Story◈
'Giorgio Brato'
이제는 전세계 적으로 유명한 브랜드가 되었지만 거의 10년 전에만 해도 #조르지오브라토 는 듣보잡 브랜드로 취급 받았던 시절이 있었다.
그 시절이야 디스퀘어드나 돌체앤가바나가 시장을 독식하던 시기여서 독특한 레더 패브릭과 워싱으로 무장한 브라토는 다소 무겁고 투머치한 브랜드 이미지로 생각 되었을 듯 싶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의 분더샵을 비롯해 탕고드샤 블루스 등 느낌있는 하이엔드급 브랜드를 취급하는 샵 들에서는 빠짐없이 브라토를 수입하여 전개하였다. 그들의 가능성을 미리 알아본 바이어들이 있었다.
사실 일본에서 먼저 주목을 받아 우리나라에 들어온 케이스이다.전세계 어디서든 이름있는 샵들에서는 브라토를 쉽게 만나볼 수 있다.
가죽 시장에서 오랜시간 명목을 이어오기란 쉽지 않았을 텐데 끈임없이 패브릭을 연구하고 시도해 보는 디자이너의 철학이 빛을 발하는 모양이다.볼로냐에서 가죽 수공업을 해온 그의 아버지를 따라 업계에 뛰어든 그는 가죽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가죽과 모직, 모피와의 만남도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게 믹스해 낸다. 일반 모직소재나 면소재도 특별한 가공 노하우를 집어넣어 마치 가죽을 보는듯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많은 멀티샵들과 콜라보를 통해 그들만을 위한 컬렉션도 제작을 하고 다른 유명브랜드와 조인하여 제작을 하기도 한다.
세컨드 브랜드 개념인 WLG(Wild Lab Generation)은 브라토 보다 약간 더 마일드한 컨셉이 엿보인다.
볼로냐 인근에는 예로부터 가죽공방이 많이들 있었기 때문에 여러 유명브랜드들에서도 가죽의류를 이곳에서 많이 생산해 낸다.최근에는 스트릿 스타일이 떠오르며 빈티지가 주춤해 가죽자켓 시장 자체가 이전에 비하여 많이 죽어버린 느낌이 있지만 여전히 전세계의 핫한 샵들에서는 그의 이름이 새겨진 옷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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