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닮은 옷, 딸리아또레

◈Brand Story◈

'Tagliatore'

이탈리아 반도 남부 타란토에 공장을 두고 있는 #딸리아또레 는 패션에 관심이 있는 남자분들 이라면 한번쯤은 들어 봤을 법한 브랜드가 되었다.
특히나 포멀하면서도 이탈리아 감성이 녹아든 스타일을 좋아 한다면 더욱 눈여겨 보았을 만한 브랜드 일 것이다.

본국인 이탈리아에서도 그렇고 우리나라에서도 Coevo, 란스미어, 샌마, 라마르쉐 등등 많은 곳에서 접할 수 있는 브랜드이다. 그만큼 찾는 사람도 사는 사람도 많다는 증거이다.

무엇보다도 가격대비 훌륭한 핏과 컬러감을 자랑한다.
모렐로가 우연하게 쇼핑을 하다가 이건 어디 브랜드 코트인데 이렇게 짜임이 이쁘지? 하고 집어들면 대부분 이 브랜드였던..

랄디니나 볼리올리가 한국에서는 현재 가장 주가가 높지만 가격대가 조금 덜 부담스러우면서도 디테일적인 면이나 컬러감은 개인적으로 딸리아또레가 가장 괜찮다고 본다.
이미 일본에서는 큰 인기를 얻은바 있는 브랜드 이고..비슷한 브랜드군들 중에서는 가장 소화하기가 어렵다.
재질이 독특한 모델들도 많고 버튼이나 패턴도 은근 화려한 것들이 많아 외모에 따라 잘 안 어울리는데 입고 다니는 사람도 많다는.

2대째 가업을 물려받아 브랜드의 총 책임을 맏고 있는 Pino Lerario '피노 레라리오'는 원래로도 스타일이 좋기로도 유명해 피티워모때도 플래쉬 세례를 받는 인물들 중에 한명이다.

딸리아또래 'Tagliatore'라는 이름은 재단사 정도의 뜻을 가지고 있다.
원래 Tagliare라는 '자르다' 라는 동사에서 어미가 붙어 만들어진 단어인데 자세히 보면 Taglia라는 단어가 많이 익숙한 분들도 있을 것이다.
바로 이탈리아 옷에 붙어있는 사이즈가 바로 Taglia이다. 때로는 소매나 가슴에 택형태로 달려 있는데 "입으려면 잘라내시오!" 라는 의미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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