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t Guys Styl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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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패턴이 만들어내는 클래식 아우터_퀼티드 아웃웨어✪ Hot Guys Styling ✪ 2016. 1. 22. 19:43
◈Hot Guys Styling◈ 'Quilted Outwear' 겨울다운 겨울이 한반도를 꽁꽁 얼어붙게 만들고 있다. 그간 가을같은 겨울로 한겨울에 입을 수 있는 아이템들이 옷장속에 꼭꼭 숨어 있었다면 지금이 바로 꺼내입을 시기! 3월 중순까지는 겨울 추위이니 아직 두달은 겨울이 남아있다. #퀼티드 된 아웃웨어는 코트, 자켓, 베스트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겨울에는 역시 패딩소재의 #퀼팅자켓 이 보온성과 스타일 모두 잡을 수 있는 아이템중에 하나일것이다. 이외에 퀼팅 베스트나 두께가 얇은 퀼팅 자켓은 지금같은 겨울에 이너웨어로 레이어드도 할 수 있으니 나름 활용도가 좋다. 개인적으로 퀼팅 아이템을 참 좋아한다. 모렐로도 체격이 있는 편이 아니라 몸이 좀 매스큘린해 보이는 아이템을 선호하는데 다소 마른체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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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를 아우터로 활용하면 당신의 겨울코디가 달라진다_ Vest Layered✪ Hot Guys Styling ✪ 2016. 1. 10. 08:14
◈Hot Guys Styling◈ 'Vest Layered' 가끔 멋내고 싶을때 옷을 특이하게도 입어보는 모렐로이지만 대략 10년전에 밀라노에서 봤던 할아버지가 입은 '코트 & 베스트조합'은 당시에 가장 특이하면서도 혁신적인 #레이어드룩 으로 기억에 남아있다. 정확히 10년전쯤 레이어드 룩의 붐으로 옷을 여러스타일 겹쳐 입기가 유행하였고, 현재는 다음 유행시기가 오기를 기다리고 긴 겨울잠을 자고 있는 중이다. 지금도 #이탈리아 멋쟁이들은 코트나 자켓 두꺼운 가디건 위에 패딩이나 스웨이드 베스트를 입는다. 일반사람들은 코트속이나 자켓속에 입는게 보통인데 그들은 반대로 입는다.그런데 이상하게도 멋스럽다. 외국인이라 그런건가? 아니면 패피들이라? 지난주가 너무 따뜻해서 다시 봄이 오는것이 아닐까 착각이 들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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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티나는 코디의 정점, 남성용 퍼코트 (Fur Lined Coat)✪ Hot Guys Styling ✪ 2015. 12. 31. 08:29
◈Hot Guys Styling◈ 'Fur Lined Coat' 생각보다 남성들은 옷에 디테일이 많이 들어간것을 불편해 하는 분들이 많다. 거추장스럽고 활용도가 떨어지는것 같은 생각이 든다는것이다. 코트만 봐도 체크 패턴이라던지 텍스쳐가 독특한것은 보기에는 이쁘지만 막상 선뜻 초이스하게 되지 않는다. 한벌에 적어도 몇십만원 하니 자주 살 수도 없는 아이템인데 뭔가 눈에 조금이라도 거슬리는 요소가 있다면 바로 아웃이다. 베이직한 모델에 그레이, 블랙, 네이비같은 정해진 칼라가 안전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재미없는 패션 마인드라고 말하고 싶지만 모든사람들의 기호라는게 있으니.. 지금 포스팅하는 #퍼트리밍(라인드)코트는 남성클래식의 정석으로 꼽히는 아이템이지만 보는사람에 따라 또는 입는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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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고패션의 회귀,응답하라 더플코트_Duffle Coat✪ Hot Guys Styling ✪ 2015. 12. 21. 20:32
◈Hot Guys Styling◈ 'Duffle Coat' 일명 #떡볶이코트 로 불리우는 #더플코트 는 대략 20년전 대중적으로 인기를 누린 후 지금까지도 겨울이 되면 길거리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아이템들중 하나이다. 특히나 한국에서는 10대~20대 어린 친구들이 많이 입지만 유럽에서는 사정이 다르다. 70대 노인들도 겨울이면 자켓위에 걸치는게 더플코트이다. 최근에 #응답하라 시리즈 의 인기에 힙입어 #레트로 스타일이 주목받으며 중고딩들 사이에서도 인기라고 한다. 더플은 벨기에 작은 마을의 이름으로 그 지방에서 생산되는 거친 모직물에서 유래된 것이다. 유럽에서는 오래전부터 보편화된 아이템으로 특별하게 더플코트가 복고 아이템이니 뭐니 하는 이미지는 없다. 단지 코트들 중 한 종류로 인식될뿐. 더플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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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유니크하게 해줄 최선의 아이템,패치워크 스타일 _Patchwork Style✪ Hot Guys Styling ✪ 2015. 12. 17. 19:57
◈Runway Myway◈ 'Patchwork Style' "닉 아재요 또 어델 기어가는교?" 세계적인 패피 #닉우스터 는 항상 사진속에서 어딘가를 향해 걸어간다. 수백의 아이템들을 수천장의 사진속에서 기가 막히게 믹스매치하여 멋지게 늙고 싶은 사람들의 워너비로 몇 년째 군림하고 있다. 그가 유독 즐겨입는 아이템들 중 오늘 포스팅하는 패치워크 스타일이 눈에 띈다. 모렐로 역시 빈티지와 상통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늘 주목하는것들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2016년 부터 슬슬 빈티지 및 패치워크의 바람이 다시 불것으로 예상된다. 그런 조짐은 이미 파리, 밀라노, 뉴욕 컬렉션에서도 많이 선보여지고 있다. 그간 #준야와타나베 를 필두로 간간히 패치워크 스타일이 주목을 받은적은 있지만 대략 8~9년전 유행했던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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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패션이 아닌 클래식패션, 터틀넥_Tutle neck✪ Hot Guys Styling ✪ 2015. 12. 9. 21:17
◈Hot Guys Styling◈ 'Turtle neck' 요즘 티비를 보면 은근 #터틀넥 ( #목폴라 )니트를 입은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해외 컬렉션에서야 늘 등장하는 카테고리이지만 유행에 민감한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퇴물패션이 되어 버린지 오래. 유행은 개나줘버려 하는 분들이야 남의 말에 아랑곳 안하고 그간 잘 입어왔지만 (모렐로도 그간 드문드문 잘 입어옴) 2015년 겨울부터 다시 조금씩 터틀넥에 대한 관심도가 집중되고 있다. 터틀넥을 잘 안입는 이유는 이미 한물간 패션이라는 이미지 외에도 목에 감겨있는 답답함 때문이라는 사람들이 많다. 100%면이나 울이 아니고 원가를 내리고자 아크릴이 조금이라도 혼용되어 있다면 목이 간질거려 고역이다. 요즘은 넥 부분이 조금 넉넉하게 나와 이런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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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밋한 당신을 위한 제안, 비니 앤 스카프_Beanie & Scarf✪ Hot Guys Styling ✪ 2015. 12. 8. 21:07
◈Hot Guys Styling◈ Beanie & Scarf 대략 3년전의 나는 스카프 성애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늘 아나콘다 마냥 목에 감고 다녔다. 가끔은 차 틈에 끼어 컥컥대며 저승 문턱까지 갈 뻔한 적도 있었고, 잠시 차안에서 잠들었을때는, 늘 꿈속에서 총각귀신으로 태어나 목을 매달아 죽는 끔찍한 꿈도 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스카프를 사랑했던(?) 이유는 이탈리아 간지를 가장 잘 낼 수 있는 아이템이기 때문. 실제로 이탈리아 가보면 많은 남자들이 스카프를 하고 댕긴다. 특히나 눈에 띄는 50~60대 멋쟁이 신사들. 지금은 내 나이가 어중간해져서 잠시 휴식기에 들어갔지만, 조금 더 나이 먹으면 집에있는 머플러를 모두 다 감고 이탈리아 신사로 빙의된 모습을 선보일 것이다. 최근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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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버지 장롱을 뒤져볼때, 베이스볼 캡(야구모자)_'Baseball Cap'✪ Hot Guys Styling ✪ 2015. 11. 24. 09:00
◈Hot Guys Styling◈ 'Baseball Cap' '응답하라' 시리즈가 방영될때면 유난히 레트로스타일이 재조명 될때가 있다. 거기에 작년에 방연된 무도 토토가의 열풍과 최근 패션에서의 복고트랜드는 우리들이 잊고 있던 예전 감성을 다시한번 일으켜 '추억+@'의 효과를 내기도 한다. (응답하라1988에서도 대거 등장) 10년전 인기있던 스타일들 중 최근 다시한번 대세를 만들어가려고 꿈틀대는 아이템은 바로 #베이스볼캡 줄여서 #볼캡 이다. 몇달전에도 잠시 언급한적 있지만 요즘 우리나라 뮤직과 패션트랜드의 근원지라 불리우는 스트릿 패션에서도 점차 스냅백의 인기는 저물고 볼캡의 시대로 바뀌는 추세이다. 15년전 인기있던 폴로모자도 일부매장에서는 들어오는대로 품절이라고 하는데, 이는 무도 가요제로 알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