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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티나는 코디의 정점, 남성용 퍼코트 (Fur Lined Coat)✪ Hot Guys Styling ✪ 2015. 12. 31. 08:29반응형◈Hot Guys Styling◈
'Fur Lined Coat'
생각보다 남성들은 옷에 디테일이 많이 들어간것을 불편해 하는 분들이 많다.
거추장스럽고 활용도가 떨어지는것 같은 생각이 든다는것이다.
코트만 봐도 체크 패턴이라던지 텍스쳐가 독특한것은 보기에는 이쁘지만 막상 선뜻 초이스하게 되지 않는다.
한벌에 적어도 몇십만원 하니 자주 살 수도 없는 아이템인데 뭔가 눈에 조금이라도 거슬리는 요소가 있다면 바로 아웃이다.
베이직한 모델에 그레이, 블랙, 네이비같은 정해진 칼라가 안전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재미없는 패션 마인드라고 말하고 싶지만 모든사람들의 기호라는게 있으니..
지금 포스팅하는 #퍼트리밍(라인드)코트는 남성클래식의 정석으로 꼽히는 아이템이지만 보는사람에 따라 또는 입는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뉘는 아이템이다.
1.너무 차려입은 아저씨꺼 같아요. 불!
2.퍼가 좀 부담스러워요. 불!
3.양아치 같아요. 불!
4.클래식이라 고급스러워요. 호!
5.뭔가 부티나는 아이템인거 같아요. 호!
코트 중 퍼(Fur)가 트리밍된 아이템은 해외에서는 #클래식 들 중의 클래식으로 꼽힌다.
우리한테는 어렸을적부터 티비에서 부잣집 도련님이나 영국 신사같은 분들이 입고 나왔기에 이미지가 너무 차려입은것만 같은 부담스러운 아이템으로 기억되지만..
모렐로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아이템인데 키가 안 받쳐 주니 조금 망설여지는 아이템중 하나.
큰 모피 디테일은 부담스럽고 코트에 살짝 트리밍 된 밍크나 양털은 요즘같은 연말 모임이나 데이트에 클래식함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대부분 베이직한 코트라인에 퍼가 트리밍이 되어있고 퍼부분만 탈부착이 가능해 두가지 방법으로 입을 수 있어 나름 경제적이기도 하다.
퍼 자체가 화려함을 가지고 있으니 칼라는 톤다운 된것을 추천하고 어깨에 걸치거나 불필요한 추가 디테일들은 느끼해 보일 수 있으니 주의.
가끔 아래사진들 속의 사람들이 모델인줄 아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냥 일반(?) 패션 피플들이다.
옷을 잘 입었다 판단되어 길거리에서 포토그래퍼들에게 사진이 찍혔을뿐..사진기술이 좋아서 그럴뿐이지 저들도 실제 보면 저렇게 멋지진 않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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