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피스토니아에서 만나는 새로운 풍경

◈Go Italia!◈

'Pistoia'

오랜만에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나 볼까요?

이탈리아 중부 피렌체가 주도(都)로 있는 ‘투스카니’ 주의 ‘피스토이아’는 피렌체의 위성도시로써 하루 쯤 들러 돌아볼 만한 가치가 있는 작은 도시이다.
피렌체가 웅장함을 대표한다면 피스토이아는 아기자기 하면서도 세련된 도시정도로 표현해 볼 수 있겠다.

도시의 이름에서 유추해 볼 수 있듯이 ‘Pistol’ 즉 권총이 1515년 최초로 제조된 도시라고 한다. 투스카니주의 도시답게 제조업은 물론이고 과일과 채소, 화훼류의 집산지이기도 하다.

약30분이면 피렌체에서 기차로 이동할 수 있는 이곳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이탈리아의 어느 도시에나 있는 두오모 광장은 언제나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이다.
여름이면 블루스 뮤직 페스티벌도 열린다고 하니 일정을 확인해 보세요!

피스토이아의 근방 Village of Collodi는 피노키오 테마파크로써 다양한 피노키오에 관련된 볼거리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도시의 백미!
피스토이아의 한 구(舊)병원에서 시작되는 지하박물관에서는 약 650m 정도의 길이로 피스토이아의 중심을 지하로 가로 지를 수 있다. 지하 감옥과 과거 유럽에서 유행했던 흑사병의 비밀을 알아 볼 수 있으며 음산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한국 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인데 정말 강추 하는 곳이라고 하네요!

피스토이아에서 운영하는 동물원도 마련되어 있다.아주 큰 규모를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작고 깨끗한 관람을 원하시면 가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시내에는 이탈리아의 여느 도시답게 다양한 쇼핑거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탈리아 로컬 브랜드는 물론이고 유명브랜드들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브랜드를 모아놓은 대표적인 편집샵으로는 세곳이 있습니다.

첫 번째로 Fagni에서는 디퀘,스톤아일랜드,더지지,에트로,던돕,발렌티노,MSGM등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Baldino는 남성 전문 편집샵으로 Altea,BoB,크루나,로이로져스,시빌리아,바크,팔토 등 토스카나주를 기반으로 하는 브랜드를 주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Penelope47에서는 다니엘알레산드리니,그리포니,던돕,에디터,클로즈드,피에솔리,리버티로즈등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사진들을 보며 더 구경해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