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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패피들이 가장 사랑하는 브랜드, 드루모어✪ Brand Story ✪ 2018. 1. 23. 06:05반응형
◈Brand Story◈
'Drumohr'
어떤 글에서 '니트는 원단과 디자인이 중요하며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다'는 다소 오그라드는 표현을 접한 적이 있는데 니트에 관하여 알면 알게 될수록 위의 의견에 어느 정도는 동의하는 바이다.
그럼 좋은 원단의 고급 니트를 즐겨 입는 사람들은 성공한 인생? 이건 좀 비약이고.
다 집어치우고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는 의견도 분명 여기저기서 터져 나올 것이고.
중저가의 가성비 좋은 니트로도 얼마든지 멋진 스타일링을 낼 수 있는 것도 사실이고.
모든 아이템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니트는 유독 좋은 원단을 썼을 때 더 돋보인다.
아무래도 니트의 질감과 퀄리티는 구태여 만져보지 않아도 육안으로도 구분이 가능하다.(나만 그런가?)
모렐로 그래서 뭘 말하고 싶은거야?
오늘 소개하는 이탈리아 내추럴 스웨터 브랜드 드루모어는 그간 소개했던 니트 브랜드들 보다는 브랜드 포지션이나 가격이 조금 더 상급이다.
하지만 한벌에 수백 만원 까지 호가 하는 최고급 니트 브랜드 말로, 페델리, 브루넬로 쿠치넬리와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을 만큼 훌륭한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다.'니트야 기본 모델이 대부분이라 거기서 거기 아닌가요?' 라고 의문을 갖겠지만
같은 디자인이라도 울의 가공기법이나 마감처리, 컬러뽑기 등에서 차이가 나기 마련이다.
같은 모델이 입었을 때 보여지는 차이는 생각보다 크다. 겨우 이너 니트 하나지만 전체적인 스타일의 완성도를 기여하는데는 굉장히 큰 부분을 차지한다.
브랜드를 소개하기 위한 그 어떤 미사어구 대신에 이 한마디면 게임 끝!
멋내기를 좋아하는 이탈리아 사람들에게 ‘실제 대중적인 인기가 가장 많은 브랜드‘
경기가 안 좋아 잘나가던 브랜드들도 휘청거리는 지금 더 승승장구 하고 있는 바이다.
원래 니트 의류를 좋아하는 이탈리아 사람들 이지만 왜 유난히 이 브랜드에 열광하는 것일까?클래식 브랜드인 듯 하면서도 고루하지 않은 젊은 구석도 있고 위트있는 패턴도 많이 나오고 원단이야 말할 것도 없고.
기본적인 퀄리티는 그 어떤 브랜드보다도 완벽에 가깝다고 말하고 싶다.
이탈리아 밀라노에 플래그십 스토어가 있으며 모피 아우터나 무스탕 같은 그곳에만 들어가는 특별 에디션도 만나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이탈리아의 다양한 멀티 스토어에서 니트류를 중심으로 찾아 볼 수 있고, 한국에서는 작년 말부터 맨 온더 분에서 정식 수입해 전개하고 있다.반응형'✪ Brand Story ✪'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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