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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감성이 물씬나는 가죽전문 브랜드, 오르치아니✪ Brand Story ✪ 2016. 3. 29. 11:15반응형
◈Brand Story◈
‘Orciani'
두리번 거리며 쇼핑을 하다 우연하게 벨트를 하나 집어든다. 우툴두툴한 가죽의 텍스쳐가 맘에 든다. 브랜드가 뭐지? 옳치아니?
가격을 보고 음 좀 나가네...슬쩍 두근거리는 맘을 접고 등을 돌린다.
다른 샵에 들어가 또 등대마냥 두리번 대다가 또 집어올린 벨트. 이 버클 참 빈티지하고 괜찮다. 어디꺼지? 아까 본 브랜드네. #오르치아니 라 읽어야 겠군..
넌 운명인가 보다. 20%할인도 하네 휴대폰에 문자가 온다. 결제완료..
특히나 가죽제품에 포커싱을 두어 핸드메이드를 고집하는 브랜드 오르치아니는 1979년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가죽 토탈 브랜드이다.
남녀 가죽의류나 가방 악세서리등을 제작하지만 그 중 벨트가 가장 메인으로 국내 매니아들 사이에서도 벨트를 귀신같이 잘 만들어 내는 브랜드로 이미 입소문이 나있다.
버클이 없는 모델부터 톡특한 텍스쳐나 버클모양을 자랑하는 모델, 앞 뒤컬러가 달라 두가지 컬러를 한개의 가격에 살 수 있는 모델, 가죽인데 마치 고무 마냥 늘어나는 패브릭의 모델 등 독특한 시도를 많이한다.
그런데 그런것들이 이질감이 안 느껴지고 원래 있었던것 처럼 자연스럽게 스타일링에 녹아든다.
앞서 이야기 한것 처럼 핸드메이드임을 강조하는 이 브랜드는 자연 오가닉 태닝에 일일이 손으로 가죽에 스크래치를 내거나 스터드를 박아 삐둘빼뚤하지만 그 무엇보다 자연스럽다.그래서 가격이 비싼 이유이고..
현재 국내 멀티샵들에서도 만나볼 수 있고 일본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유명세를 탔기 때문에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밀라노 리냐센테 백화점에서 따로 코너가 준비되어 있으며 말펜사 공항에서도 팝업샵이 들어와 있으니 혹시 지나가다 눈에 띈다면 한번 구경이라도~
아울렛 정보로는 이탈리아 동부의 해안선에 있는 작은 도시인 ‘Fano'에 공장 직영 팩토리 아울렛이 있다.
국내 가격보다는 기본 70%~ 80%정도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으니 혹시 산마리노 공화국 여행을 위에 리미니에 머문다면 멀지않은 Fano 에 들러서 가방도 보고 벨트도 보고 가죽재킷도 저렴한 가격에!!
#이탈리아브랜드 #벨트 #오르치아니 #이탈리아 #Orciani #벨트브랜드 #패션 #빈티지벨트 #명품반응형'✪ Brand Story ✪'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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