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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럭셔리 휴향지, 포르테 데이 마르니✪ Go Italia ✪ 2017. 3. 12. 07:23반응형
◈Go Italia◈
'Forte Dei Marmi'
이탈리아 여행 중 쇼핑을 하다보면 '뭐 이렇게 문 닫은곳이 많아?' 하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시간을 잘못 선택했다가는 원하는 상점이 문을 닫아 발길을 돌리는 경우가 종종있다.
그리스와 이탈리아 스페인을 비롯한 지중해 연안의 라틴문화권인 나라에서 시행되고 있는 낮잠 풍습 #시에스타 때문이다. 대략 오후1시부터 3시반까지 점심시간을 즐기고 한숨 푹 잔다.
너무 부러운 풍습이지만 위의 세 나라를 보라..아이러닉 하게도 근 몇 년간 금융위기의 중심에 있는 나라들이다.
이에 스페인은 이 풍습을 없애고 퇴근시간을 앞당기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한다.
이탈리아 #토스카나주 의 서부 저 멀리 리구리아해를 바라보고 있는 소도시 포르테_데이_마르미는 럭셔리한 휴양지로 이탈리아에서는 정평이 나있다.
동부에 리미니와 리치오네가 있다면 서부에는 비아레죠와 바로 이곳 포르테 데이 마르미가 있다. 동부쪽은 좀 더 젊은 사람들이 서부는 좀 돈 많은 연령대 있는 사람들이 주로 찾는다.끝없이 펼쳐진 해변이야 말할 것도 없고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고급 레스토랑이 줄지어 있다.
휴가를 즐기며 쇼핑을 하기에도 이탈리아에서 단연 최고이다.아마 밀라노, 로마, 피렌체, 볼로냐를 제외하고는 가장 많은 부띠끄가 모여있다. 이곳 역시 시에스타 풍습이 철저하게 지켜지며 관광객들을 위해 늦은 시간까지 쇼핑할 수 있도록 오후10시까지 영업을 하는 샵들이 많다.
매월 두 번째 토일은 유명한 앤틱마켓이 열리는데 나름 잘사는 마을이기 때문에 다른곳에 비해 귀한 빈티지 상품들이 많이 나온다고 한다.해변을 바라보다가 뒤를 돌아 보면 그림 같은 산자락들이 보이는데 이 곳 지방의 대리석이 유명해 미켈란젤로도 이곳의 대리석으로 조각을 했다고 한다. 피렌체에서 시간이 좀 남아 여유가 생기면 피사에도 다녀오고 그곳에서 멀지 않은 이곳에 들러 바다도 바라보여 마음의 여유를 가져 보는것은 어떨까?
테너 #안드레아_보첼리 도 이곳에 살고 있다는데 혹시 동네에서 마주치면 가볍게 인사라도!
본죠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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