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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백화점, 라 리냐센테✪ Go Italia ✪ 2017. 1. 19. 21:13반응형
◈Go Italia◈
'La Rinascente'
어느 나라에나 그 나라를 대표하는 백화점이 있다.
런던에는 헤롯이나 셀프리지 ,파리에는 라파예트나 봉막쉐 등등.
온라인 시장의 성장으로 미국의 메이시스 처럼 대대적인 감원을 하는가 하면 규모도 축소되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의 백화점의 모습은 다양한 브랜드들의 큰 쇼룸 정도로 용도가 바뀌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백화점은 라 리냐센테와 코인정도가 있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볼만한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는 곳은 이탈리아에 밀라노 두오모에 있는 #리냐센테 가 유일하다.
코인은 좀 더 로컬브랜드 위주이고 리냐센테의 다른 도시 지점들 예를들어 로마, 피렌체, 파도바, 토리노, 제노바 같은 경우도 명품 위주보다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브랜드 (ck, 폴로, 보스, 디젤, 샘소나이트)와 로컬 브랜드의 50:50 비율이라고 보면 되겠다.
이탈리아는 백화점보다 부띠끄 형태의 샵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 타 유럽 국가들에 비해 백화점이 덜 활성화 되어 있는 느낌이지만, 라나센테 밀라노 같은 경우는 100년이 훨씬 넘는 역사를 자랑하며 밀라노의 중심에서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주에 목요일에 이미 이탈리아 전역은 세일이 시작되었다.
상점마다 Saldi라는 문구를 내걸고 20~50%까지 다양한 세일율을 자랑하고 있다.
리냐센테는 공식 세일 이전에 먼저 회원카드 소유자나 여행객들을 위해 일주일전 쯔음에 선 세일을 실시한다. 상품마다 특유의 컬러 표시가 있는데 그 컬러에 따라 할인율이 달라진다.
물론 정식 세일시작 날도 할인율은 같고 2~3주가 지나면 할인율이 더 좋아진다. 물론 물건의 거의 없지만. 기본적으로 리냐센테는 이탈리아의 브랜드는 거의 모두 있지만 물량과 디자인이 한정적이며 적게 들어오고 전 세계의 사람들이 모두 모이는 곳이라 상품도 금방 품절되고 사이즈도 그닥 넉넉하지 않다.장점은 브랜드 같은 경우 리냐센테 독점으로 바잉해서 파는 상품들이 있어서 부띠끄에서는 세일제외인데 이곳에서는 세일하는 상품들이 가끔 있다. 물론 반대도 있지만 남성들이 주목할 만한 층은 3층과 4층이다.
3층은 조금 젊은 층 타깃이며 4층은 약간 나이때가 있다. 8층도 주목할만 하다. 생활용품들이 즐비한데 정말 눈 돌아간다.
세일 때 맞춰가면 비행기를 대절하고 싶을 정도이니.
꼭대기 층에는 레스토랑들이 모여있는데 이곳에서는 꽤나 유명한 레스토랑도 만나볼 수 있다.
‘라 리냐센테’란 말은 ‘다시 태어난 그녀’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100년을 훌쩍 넘긴 이전에 매출부진으로 문을 닫았었는데 다시 재 오픈하면서 새로 명명된 이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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