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패션 소스, 미키마우스

◈Runway Myway◈

‘Oh Mickey'

흔히 말하는 대세는 아니지만 꾸준하게 여러 브랜드들에서 사용되는 캐릭터가 있다.
바로 #미키마우스.
돌체 앤 가바나 같은 최고급 명품 브랜드에서부터 #유니클로 자라,H&M,스파오같은 스파 브랜드까지 오랜시간동안 우리들의 옷 위에서 다양하게 디자인되어 사랑 받아 왔다.

스누피나 스티치, 도날드덕, 밤비등 수많은 캐릭터들 중에 유행을 타지 않는 시그니쳐 아이템으로 유난히 미키마우스가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이유는 바로 친근함 때문이다. 디즈니 캐릭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바로 미키마우스 아닌가?
가을 겨울시즌에 코트나 재킷 스웨터등에도 많이 활용되지만 특히나 봄에 귀여운 미키마우스 프린팅의 티셔츠는 재킷 속에서는 포인트 이너웨어 아이템으로, 여름에는 단품으로써 산뜻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아왔다.

앞서 말한대로 대세다 할 만큼 크게 사랑받은 적이 없었음이 오히려 매력적이다. 유행을 타지 않으니 해가 지나 입어도 크게 문제 없으니..

어렸을때 캐릭터 그려져있는 의류들은 골프복이나 조폭들이나 입는 옷으로 인식 되어있었는데 점점 나이가 들면서 캐릭터를 활용한 옷들이 잘만 입으면 정말 세련되 보이는 옷이라는걸 알았다. 특히나 통통한 분들이 입으면 어찌나 고급스럽고 귀엽던지..
모렐로도 스웨터나 집업니트 같은 것들은 가끔 분위기 내고 싶을 때 캐릭터 프린팅이 들어간 것으로 애용한다.

돌체앤가바나, 필립플레인, 아이스버그, MSGM, 닐바렛, 꼼떼가르송 같은 브랜드에서는 디즈니와 라이센스를 통해 다양한 미키 캐릭터를 옷이라는 캔버스 위에 그려왔다.
그 중 아이스버그는 브랜드 자체의 메인 아이덴티티를 미키마우스라는 캐릭터로 잡아서 수년간 미키를 변신시켜 왔다.
국내에서는 유난히 조폭 이미지가 있었던 브랜드인데 지금은 퀄리티 있는 컬렉션을 선보이며 근 몇 년간 좋은 평가를 받는 브랜드로 손꼽히고 있다.

꼭 명품브랜드가 아니더라도 시즌마다 스파브랜드 혹은 일반 국내 브랜드들에서도 미키마우스는 단골 등장 아이템이니 탐이 난다면 하나 겟해보자!

내일은 여성편 미니마우스 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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