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인 남자에게는 어떤 수염이 어울릴까?

◈WDYT?◈

‘Mustache'

이탈리아의 남성들을 보면 그다지 비율도 좋지 않고 스타일도 별로인 사람들도 있는데, 어딘가 모르게 자연스럽게 멋있어 보이는 이유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단지 이탈리안 이라서?
사대주의적인 동경심?
정답은 바로 수염입니다.
많은 분들이 동감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그들의 자연스러운 수염이 스타일링과 플러스 알파가 되어 더 멋스럽게 보이게 하는 이유입니다.

예전에 호주에 거주했을 때 몇 달간 스위스 남성과 룸메를 한적이 있는데, 멋은 둘째치고 수염이 워낙 억세기 때문에 수염을 자주 정리 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한번 밀고나면 온 얼굴이 쥐어 터진거 마냥 피투성이가 된 모습을 본 게 한 두번이 아니었네요.
서양인은 기본적으로 수염이 동양인에 비해 이쁘고 자연스럽게 나지만 상당히 억세답니다.

남성분들이 돈 안들이고 이미지 변신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 수염기르기죠.
하지만 대부분 동양인은 흔히 말하는 염소수염 스타일로 나기 때문에 서양인들처럼 풍성하고 고르게 나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수염의 효과는 피부가 깨끗하고 하얀 사람들이 기르면 오히려 반대로 더 깨끗해 보인다는 사실.
지저분한 사람이 기르면 더 지저분해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이구요.
어찌되었든 (국내)여성분들은 극혐 하는 분들이 많은듯 합니다.
아무래도 수염을 기르면 수컷의 냄새가 더 진동하기 때뭄에 외모가 곱상한 사람들이 수염 기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모렐로 역시 20대 중반에 한창 수염 유행할 때 길렀는데 역시 염소 스타일이라 지금보면 넓은 들판에서 뛰어야 할 것처럼 오글오글..

수염기른 남성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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