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댄디와 캐쥬얼 사이를 오가는 세련 감각, 일레븐티_Eleventy✪ Brand Story ✪ 2016. 1. 4. 08:48반응형◈Brand Story◈
'Eleventy'
어느 해외의 패션 에디터가 #Eleventy 를 이렇게 표현했다.
'Between Dressed Up and Casual' 말끔하게 차려입은 것과 캐쥬얼의 경계에 있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BrunelloCucinelli 의 느낌에서 조금 Young해진 버젼 혹은 #DanieleAlessandrini 보다는 조금 연령대가 있는 정도
아래 컷들을 보면 왜 그런얘기를 하는지 알 수 있을것이다.
주로 그레이, 블루, 그린, 브라운 등이 이 브랜드들의 행거에 색채를 이루고 있어 비슷한 그룹에 넣어보았다.
2007년에 이탈리아에서 런칭하여 (사실 얼마 안된 브랜드) 이탈리아의 몇몇 도시와 세계의 유명 멀티샵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이다. 히스토리에 비해서는 비교적 빨리 유명세를 탔다.
우리나라에서도 지금은 #한섬 에서 들여와서 팔아치우고 있는데 여러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걸 보니, 은근 입소문이 나있는듯 하지만 그닥 판매율은 좋아 보이지 않는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선호할 스타일은 아니거등.
그리고 이 브랜드 이상한게 내 생각에는 한섬에서 서포팅을 해주는 느낌이다.
제 2의 조력자 같은(?) 근데 생각보다 성적이 저조한듯 보여서 아쉽다.
아이러닉하게 이탈리아에서는 밀라노 이외에는 잘 알려진 도시에 부띠끄가 없다. 예를 들면 서울에 매장 하나있고 뭐 담양이나 속초, 정선 정도(?) 좀 뜬금 없긴하다.
두번째 컷은 일명 일레븐티를 이끌고 있는 패밀리이다. 3명의 창립자를 주축으로 지금의 일레븐티가 되기까지 굉장히 깐깐하게 패션 비지니스를 한다고 들었다.
세번째 부터 다섯번째 컷 까지는 피티우모에 자기들이 선보인 헤링본 코트를 걸치고 어디론가 가는 모습이다.
'Eleventy'는 다양한 종류의 상품들을 선보이지만 그 중 겨울제품 (모직류 자켓,코트 , 패딩 코트, 블레이져, 베스트) 등이 주력 상품군으로 선보이고 있다.
2년전쯤인가 #Aspesi 와 쌍벽을 이루며 세력 다툼을 하던 패딩코트는 꽤 이 브랜드의 네임벨류를 높여 주었다.
다가오는 올해 가을/겨울 패딩 코트의 선전을 기대해 보고 있는 중이다.
패딩 얘기가 나와서 덧붙이자면
#Moncler #Duvetica #Herno 에 대해 가끔 나한테 사람들이 물어본다.
얘네들은 주로 패딩으로 먹고 사는 브랜드인데 여름에는 뭐 만들어 팔아?
이런 브랜드 들은 마치 여름 한철 누런 이불들이 가득한 펜션으로 한 몫 챙겨 보겠다는 욕심많은 주인들과 닮아있다.
겨울에 왕창 찍어내 팔아 치워 일년치 쟁여놓고 여름에는 다소 소심한 모습을 보인다.
실제 판매액도 겨울 여름이 많이는 3~5배 까지 차이가 난다고 한다. 실제로 이들의 매장에 가보면 여름에도 패딩소재의 옷들이 진열 되어 보기만 해도 덥다.
마지막 컷은 유명 블로거 '필리포 피오라'의 일레븐티 컷!
▶ 모렐로의 옷장 : https://story.kakao.com/ch/morello/app#일레븐티
#Eleventy #피티우모
#명품 #이탈리아 #유럽
#남성패션 #패션
#이탈리아브랜드 #디자이너
#남성스타일 #스타일링
#브루넬로쿠치넬리 #몽클레어 #아스페시
#에르노 #듀베티카반응형'✪ Brand Story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몽클과 맥케이지의 새로운 프리미엄 패딩의 대안_콜마르 (0) 2016.01.16 퍼야상 열풍의 중심,미스터앤미세스퍼(미미퍼) (0) 2016.01.12 화려한 이탈리안 스타일링의 정점,에르마뇨 세르비뇨_Ermanno Scervino (0) 2015.12.28 합리적인 이탈리안 스타일링,다니엘 알레산드리_ Daniele Alessandrini (0) 2015.12.22 니트아우터의 최강자,바크_BARK (0) 2015.12.0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