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
루이비통의 변화는 가방에서 시작된다.✪ Runway Myway ✪ 2016. 3. 14. 08:27
◈Runway Myway◈ 'Luise Vuitton 2016 F/W Men's Bag' 얼마전 #루이비통 의 2016년 가을/겨울 파리컬렉션에서는 새로운 컬러패턴의 모노그램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근래의 글로벌 경기둔화와 맞물려 성장이 주춤해진 루이비통은 그간의 매너리즘에서 벗어나 다시 한번 도약하게 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물론 루이비통 같은 브랜드는 충성고객이 많기로 유명하지만 매년 트랜드가 자꾸 바뀌듯이 '클래식도 영원하지 않다'라는 말이 실감으로 느껴지는 요즘 루이비통도 예전같지 못하다는 말이 여기저기서 심상치 않게 나온다. 프라다 역시 매출부진에 따른 큰 세일폭으로 이미지 폭망한지 오래고..구치도 탑브랜드 대열에서 점점 멀어지는 분위기고.. 무엇보다도 요즘 엠블럼을 주무기로 하는 토탈 브랜..
-
이탈리아 북부의 뜨거운 도시,페라라✪ Go Italia ✪ 2016. 3. 11. 08:30
◈Go Italia◈ 'Ferrara' 메인사진에 보이는 우산들은 이탈리아의 도시 #페라라 의 마찌니 거리에서 볼 수 있는 광경이다. 페라라의 중심가에서 여러 상점들을 구경하면서 가끔씩 하늘을 보면 형형색색의 우산들의 바람에 흔들리며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이는 이탈리아의 다른 도시들이나 아울렛의 테마로 가끔 볼 수 있는 광경인데 원조는 바로 이 페라라! 페라라는 이탈리아내에서도 가장 긴 'Po강'의 하구에 위치하여 안개가 자주끼는 도시로 여름에는 특히 습도가 높아 거의 남쪽도시들과 쨍쨍한 햇볓과는 다른 더위로 유명하다. 땀이 잘 나지 않아 고민인 분들은 여기 한번 갔다간 온 몸의 육수가 바닥날 것이다. 도시 자체는 크지 않아 반나절이면 걸어서 볼 수 있는 정도이다. 중부 이탈리아도시 볼로냐에서 기차로 3..
-
댄디한 봄날의 신사는 맥코트를 입는다✪ Hot Guys Styling ✪ 2016. 3. 10. 08:29
◈Hot Guys Styling◈ ‘Mac Coat' 길거리를 걷다보면 간간히 노래 ‘벚꽃엔딩’이 울려퍼지는걸 보니 봄이 오긴 했나보다. 모렐로는 가는 겨울이 아쉬워 아직 겨울옷들과 동거중인데 이제 이별해야 할때.. 우리가 #아우터 로 입는 코트는 종류가 어마어마하다. 한 겨울에 입을 수 있는 코트와 패딩부터 요즘 같은 봄바람 부는 계절에 입을만한 녀석들도 많다. 지금 포스팅하는 #맥코트 도 한정된 시간동안 먹을 수 있는 '고로쇠 수액' 마냥 봄 혹은 가을시즌에 잠시 입을 수 있는 아이템들 중 하나이다. 맥코트는 뭘까? 스코틀랜드 브랜드인 #Mackintosh 에서 Mac을 따와 만든 용어이다. 원래 #레인코트 처럼 방수가 되는 소재로 만들어진 코트를 맥코트라 불렀지만, 지금은 소재보단 브랜드 #매킨토시..
-
입금전후 달라지는 헐리우드 셀렙✪ Celebs ✪ 2016. 3. 9. 08:09
◈Celebs◈ 'Jogging With Stars' 겨우내 산달이었던 내 뱃속의 지방들과의 전쟁선포가 임박하였다. 곧 따뜻한 봄과 함께 옷차림도 가벼워 질텐데 몸의 실루엣을 위해선 하루빨리 운동은 시작되어야 한다. 20대까지야 신진대사가 활발하여 지방분해 능력도 좋다고 하지만 30대가 되면서 복부에만 ET마냥 지방이 몰린다. 겨울에는 각종 옷들로 눈가림이 가능하지만 봄 여름에는 어림도 없는 소리. 특히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올때 유난히 도드라지는 나의 아랫배. 안에 도대체 뭐가 들어있는 거니? 너 안나올래! 숙변은 어서 궐밖으로 나가라는 어명이오~ 예이~ 모렐로도 5년전쯤부터 어떤 비싼옷보다도 몸의 실루엣이 좋아야 옷태도 난다는 것을 깨닫고 꾸준히 운동중이지만 원래 약골이라 불그락 불그락 근육은 꿈도 ..
-
남자의 봄은 사파리 자켓으로 부터 시작된다.✪ Hot Guys Styling ✪ 2016. 3. 7. 08:28
◈Runway Myway◈ ‘Safari Jacket for Spring Season' 겨울의 거의 끝자락에 서서 다가올 봄을 준비하는 지금! 스타일리시함과 활용성을 두루갖춘 녀석을 소개한다. 바로 #사파리자켓 ! 어찌 보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야상 과 혼돈되기 쉽지만 분명히 다른아이템으로 분류된다. 우선 칼라가 야상은 카키톤이 주류이고 사파리 자켓은 베이지 톤이 주류를 이루며 후드의 유무도 구분짓는 잣대가 된다. 또한 오리지널 사파리 자켓같은 경우는 소재가 빳빳한 캔버스 소재이며 허리에 벨트가 부착되어 있는것이 특징이다. 이렇듯 비슷하면서도 다른 두 자켓은 봄 아우터 웨어로써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원래 아프리카에서 사냥이나 여행을 할때 입을 수 있도록 간편하고 많은 포켓을 넣어 수납도 ..
-
화이트컬러에 대한 로망_화이트 자켓&코트✪ Runway Myway ✪ 2016. 3. 5. 20:20
◈Runway Myway◈ 'White Colored Coat & Jacket' 블랙 앤 화이트는 봄에 입을 수 있는 가장 베이직 컬러임과 동시에 사람들에게 세련된 컬러로 인식되어 있다. 누구나 입을 수 있는 컬러이지만 스타일링에 조금만 더 신경쓴다면 그 효과는 몇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의 모렐로는 이 두 컬러의 옷을 선호하지 않았다. 생 날것 느낌의 이 두 컬러는 뭔가 패션을 재미로 즐기는 나에게는 그다지 매력있게 다가오지도 않았을뿐더러 오히려 얼굴에도 그린이나 블루 브라운 같은 계열이 더 잘 어울리는 편이라 그들을 더 편애해 왔다. 얼마전부터는 블랙의 매력에 빠져 점점 모렐로의 옷장을 채워나가고 있지만 여전히 화이트는 여름에 입어주는 목늘어난 흰티 이외에는 쳐다도 안보는 편이다. 유난히 겨드..
-
간절기 여성자켓 추천 카키 야상✪ Woman in Color ✪ 2016. 3. 3. 20:20
◈Woman In Color◈ 'Everyday Army Jacket For Her'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계절이 되면 여성들은 늘 뭘입을까 고민을 하다가 제일 많이 하는말이 "아니 요즘날씨에는 입을게 없어" 하긴 뭔 언제는 있었나... 유난히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갈 때 입을게 없는것 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패딩을 입자니 뭔가 더워보이고 블루종을 입자니 뭔가 유행지난 패션같고, 남자들이 잘 입는 폴리재질의 점퍼는 뭔가 없어 보이고..도대체 뭘 입어야 하지? 모렐로가 추천하는 것은 바로 데일리 밀리터리야상 자켓이다. 3월 중순부터 입기 시작해서 더워지기 시작하는 5월 초까지는 거뜬히 제 몫을 하고 장롱속으로 당분간 고인이 되어주는 야상은 일명 만년구짜! 어제 포스팅한 남성편에서 언급한것 처럼 스타일은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