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ther Sto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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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쇼핑'백은 얼마나 할까?✪ Other Story ✪ 2017. 1. 27. 20:47
◈Other Story◈ 'How Mush is Shopping Bag' 요즘 인기가 많은 브랜드 ‘골든구스’ 는 시착은 백화점에서 구매는 직구나 온라인에서 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다. 매장 직원들도 이제 눈치만 봐도 사이즈가 딱 나온다고 한다. 선물용으로 명품을 구매할 때도 아무래도 온라인 가격이 훨씬 저렴하니 이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쇼핑백이 포함되지 않아 곤란한 경우가 있다. 뭔가 같은 브랜드의 쇼핑백이 아니면 받는 사람이 신뢰를 하지 않을 것 같은 느낌.그럴때면 이렇게 생각해본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매장에서 돈 몇 천원 주고 살 수 있겠지?’ 요즘은 쇼핑백도 다 사고 파는 시대. 온라인 명품 거래샵에 가면 만원부터~삼만원 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에르메스같은 경우는 박스까지 사려면 오만원이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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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2017 가을과 겨울 패션트렌드✪ Other Story ✪ 2017. 1. 22. 22:12
◈Other Story◈ '2017 F/W Milan Collection' 지금 이탈리아는 패션위크 중입니다. 일년에 두 번있는 이 행사는 각 브랜드들의 일종의 신상품 발표회 정도로 보면 되겠네요.사람들은 미리 나오는 신상품 발표회에서 다음 시즌의 유행거리가 될 만한 것들을 찾습니다. 그럼 그게 다음시즌의 트렌드가 되는 것이지요. 지난주부터 피렌체에서 열리는 피티워모에서는 브랜드들의 올해 가을/겨울 신상품 발표회가 있었구요. 지금은 밀라노에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신상품 컬렉션 패션쇼가 한창 진행중입니다.어렸을때 이런 패션쇼에 나오는 옷을 보면 아니 대체 저런 해괴하고 요물스러운 옷들은 누가 입는다고 만드는거야? 하면서 의아해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내일은 밀라노 컬렉션 마지막 날인데 '모렐로의 옷장'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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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의 화려한 부활✪ Other Story ✪ 2017. 1. 17. 08:26
◈Other Story◈ 'Down Jacket or Coat?' 올해 겨울은 그 어느 때 보다도 포근하다. 작년에도 제 작년에도 그랬듯이 올해도 어김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이제 한국도 이탈리아 겨울날씨처럼 비교적 온난한 날씨가 앞으로도 쭈욱 이어지지 않을까 예상해보며 겨울=패딩 이라는 공식이 점차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돈이 짭짤하게 남는 패딩으로 한철 장사해서 먹고 사는 분들은 이런 말에 펄쩍 뛰겠지만 이 현상은 이미 시작되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지금처럼 온난한 겨울이 앞으로도 계속된다면 지금까지 입어봤던 방한용 파카는 이제 별 의미가 없다. 겨울 중에 보름 남짓 추운 날을 대비해 큰돈을 주고 파카를 사기에는 뭔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차라리 여러 가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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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룩의 기본은 앙상블✪ Other Story ✪ 2016. 12. 19. 02:01
◈Other Story◈ ‘Couples Are Forever' 연말이면 거리에는 커플들이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걸어가는데. 하나도 안 부럽거든! 나도 다정하게 내 소중한 왼팔과 오른팔을 살짝 크로스 시켜본다. 커플이라는 타이틀을 달아본지가 언제인가? 커플모임이라고는 나가본적 없는 모렐로와 같은 처지의 솔로들을 염장지르기 위한 2016년 커플샷을 모아보았다. 서로 은근 매칭이 잘 되게 입은 커플룩도 보이고 따로 노는 커플룩도 보인다. 그래도 부러운건 사실.. 나도 눈도 두 개고 코도 하나고 멀쩡한 내장도 있는데 왜 내 옆에는 아무도 없는 것일까? 목 위에 있는 이거 언제까지 달고 다녀야 할까? 작년에는 2016년을 기대해 본다고 이야기 했던 것 같은데 또 내년을 기약해야 하는 것인가? 이번 주말에는 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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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 패셔니스타✪ Other Story ✪ 2016. 12. 9. 22:45
◈Other Story◈ ‘Age Ain't Nothing But a Number' 올해 힘든 여름을 보내고 가을 겨울이 되니 유난히 늙고 못생겨지는 모렐로.. 이상하게 계절이 바뀔때면 남들은 그대로인데 나만 세월을 정통으로 맞는 느낌이다.뭘 입어도 안 어울리는거 같고. 거울을 바라볼 때면 자동으로 눈이 스르르.. 그래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 하면서 스스로를 달래본다.지금은 고인이 된 가수 알리야의 데뷔앨범이었던 동명 타이틀. ‘Age Aint Nothing But a Number'라는 말이 있다. 뭔가 어린 친구들이 어른스럽고 성숙하게 보이고 싶을 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 하면 있어 보이는데 나이 많은 나 같은 사람이 그러면 뭔가 좀.. 아무튼 여기에 나이는 진심 숫자에 불과해 보이는 귄터 Gü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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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코디] 11가지 스카프 스타일링 방법✪ Other Story ✪ 2016. 10. 23. 21:20
◈Other Story◈ '11Ways to Wear a Scarf' 아침저녁 찬 기운이 벌써 찬 기운이 목 주위를 서늘하게 만든다. 소재와 길이도 다양하지만 매는 방법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는 아이템이 바로 스카프 혹은 머플러이다. 스카프 하면 주로 여성들이 목에 살짝 두르는 실크소재의 것을 지칭하는 것 같지만 사실 머플러와 큰 차이는 없다. 머플러는 목도리의 영어표현이고 그 아래 하위 개념으로 간절기 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소재의 #머플러 가 스카프 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요즘같은 가을 날씨에 딱 알맞은 소재의 #스카프 는 무엇일까?두툼한 #목도리 나 울 소재는 요즘같은 날씨에는 할 수 없으니 좀 더 가벼운 소재인 리넨이나 모달소재 실크 코튼이 좋을 것이다. 낮에는 살짝 따스한 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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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모티브 스컬(Skull)✪ Other Story ✪ 2016. 10. 18. 21:12
◈Other Story◈ 'Skull' #해골(스컬)은 우리에게 죽음을 암시하는 공포스러운 존재이지만 많은 디자이너들은 자신들의 디자인에 이를 활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알렉산더 맥퀸, 필립플레인, 프랭키 모렐로, 어제 브랜드 스토리에서 다루었던 하이드로겐 정도 이다.그 외에도 대부분의 브랜드에서 #스컬 을 활용한 디자인을 만나볼 수 있다. 디자인에는 한계가 없다고는 하지만 왜 공포의 대상인 스컬을 그렇게들 많이 사용할까? 뭐 디자이너들 마다 다들 철학이 다르겠지만, 해골의 이미지를 대중화에 선도한 인물이라고 일컬어 지는 알렉산더 맥퀸같은 경우 그의 자살 후 주변인의 증언에 따르면 그는 늘 죽음을 동경해왔다고 한다. 그의 해골 스카프는 국내외의 유명 셀럽들과 패피들은 한번씩은 다 거쳐간 아이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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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코디] 복고패션의 정점, 맨투맨✪ Other Story ✪ 2016. 10. 16. 00:02
◈Runway Myway◈ 'Retro Recycling' 모렐로는 인스타를 안하지만 가끔 옷 잘 입는다는 사람들의 인스타에 기웃거리며 요즘은 뭘 입나 관찰 하고는 한다. 패션분야의 중심에서 오랫동안 일해오면서 리얼패피라고 불리우기도 모자른 ‘아는 형님’이 언제부턴가 뜬금없이 #토미힐피거 의 티셔츠나 #휠라 의 스웻셔츠를 입는다. 엥 뭐지? 복고인가? 명품브랜드의 모델로 활약하며 옷 잘 입기로 소문난 래퍼 #에이셉락키 도 공연때면 토미힐피거의 티셔츠를 입고 나온다. 80,90년대 힙합정신을 리스팩하는거 정도로 해석해본다.근데 자세히 보니 정말 토미를 입은적도 있고 토미의 로고 비슷한 모습의 티를 입은적도 있었네....뭐지? 고샤의 제품이었다. 핫한 브랜드 베트멍의 DHL 티셔츠도 그렇고 요즘은 컬렉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