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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한 봄을 위한 스트라이프 코디법✪ Hot Guys Styling ✪ 2020. 4. 27. 13:40
◈Hot Guys Styling◈ ‘Striped' 아니 봄인데 왜 이렇게 춥게 느껴지는 걸까요? 유난히 올 봄은 추운 느낌이에요. 알고 보니 올해가 윤년이고, 올 봄에는 윤달이 끼어 있어서 그렇다는데 모렐로 배는 여전히 산달이네요. 빨리 해가 짱짱 나는 봄 날씨가 와야 좀 더 얇은 옷을 입을 텐데요. 이번 주 날씨예보를 보니 글렀고. 다음 주 부터는 봄 다운 봄 기운을 만끽할 수 있을까요? 봄 하면 빠질 수 없는 패턴이 바로 스트라이프 인데요. 모렐로의 옷장에서도 봄이 되면 어김없이 등장하죠. 특유의 상쾌함과 시원해 보이는 패턴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그간에는 세로 스트라이프냐 가로 스트라이프냐 아니면 스트라이프의 두께까지 구분하며 어떤 게 더 날씬해 보이나 게거품 물었는데, 그런 거 다 제쳐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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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어울리는 비비드 한 자켓으로 기분전환✪ Woman in Color ✪ 2020. 4. 20. 11:45
◈Woman In Color◈ 'Vivivivi Vivid' 날씨는 좋은데 미세먼지와 코로나 때문에 나가지도 못하고 하니 우울증 걸리기 직전인 분들이 많죠? 어머니도 몸이 간질간질 해서 미치겠다고 하시네요. 이럴 때는 달달한 걸로 눈 호강이라도 해야죠. 산뜻한 봄이 되니 말랑한 마시멜로우 같은 컬러가 생각납니다. 물론 실제 입기는 어렵겠지만 보는 것 만 으로도 달콤함을 대리만족 시켜주는 비비드한 봄 컬러들. 모렐로는 컬러 조합을 참고 하기 위해 가끔 여성분들 스타일링도 많이 참고합니다. 최근에 문득 떠오른 컬러 조합은 버건디+하늘색 아래 이미지 속의 누님들처럼 방방 뛰는 컬러는 투머치 겠지만 한 두가지 비비드한 컬러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준다면 기분 잡친 봄날 조금은 위안이 되겠네요. 이렇게 방콕과 방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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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함과 에스닉함이 공존하는 브랜드 '뽀르떼 뽀르떼(forte_forte)'✪ Woman in Color ✪ 2020. 4. 15. 17:36
◈W's Brand Story◈ 'Forte_Forte' 이탈리아에서 쇼핑중인 A양 ‘어머! 이런 썩을! 봐둔 거 있는데 여긴 왜 없는 거야?’ ‘종류가 더 많을 줄 알았는데 살만할 물건이 더 없어’ ‘그냥 한국에서 살걸‘ 아시다시피 나라마다 들어가는 물건이 다르죠. 바이어들이 자국 고객들의 입맛에 맞는 제품만 쏙쏙 바잉해가기 때문에벌어지는 현상입니다. 하지만 이탈리아에 없는 제품이 프랑스나 독일에 있는 경우도 많으니 참고하세요! 처음 선보이는 여성 브랜드 스토리입니다. 사실 이탈리아 여성 브랜드는 한국 사람들이 그리 선호할 만한 브랜드가 없습니다. 주로 한국 분들이 선호하는 웨어러블하고(입기 편하고)모던하고 세련된 스타일은 프랑스 브랜드에 대거 몰려있죠. 그럼 이탈리아 여성 브랜드는? 물론 모든 이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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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기 잇템 오버사이즈 데님자켓 코디는 이렇게!!✪ Woman in Color ✪ 2020. 4. 13. 20:38
◈Woman In Color◈ 'Over-sized Denim Jacket' 데님만큼 없어 보이면서도 멋진 소재가 있을까? 뭐든 마찬가지겠지만 데님은 유난히 코디 발을 탄다. 조금만 스타일링 잘못해줘도 바로 촌스러워 지지만 분위기에 맞게 잘 코디한다면 가을시즌 이보다 좋은 것이 또 있으랴? 레트로 감성으로 오버핏하게 입는 데님자켓이 이미 몇 년전부터 기본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처음 봤을때는 저거 남친 한테 빌려 입은거 아니야? 옷 없어? 어디서 저런 거적대기를 걸치고 나와? 했겠지만 지금은 멋쟁이들의 필수품이 된지 오래이다. 남성들도 많이 입지만 특히나 여성분들이 입었을 때 그 느낌이 극대화 된다고 생각한다. 앞서 말한 대로 남친한테 빌려 입은 듯한? 혹은 사랑받는 듯한? 추울 때 남친이 ‘춥지? 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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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여성 디자이너, 도나텔라 베르사체✪ Celebs ✪ 2020. 4. 12. 13:47
◈Stylist Look◈ ‘Donatella Versace' 지난번 프라다에 이어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거물급 스타일리스트 ‘도나텔라 베르사체’가 모렐로의 옷장에 방문해 주셨습니다. Donatella : 'Thank you for having me!' 유명 스타일리스트들 중 그녀는 유난히 대중에게 많이 노출되는 인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수많은 셀럽들과의 친분은 물론이며 자신도 셀럽 못지않은 가십으로 뉴스에 자주 등장하곤 합니다. 1997년 그녀의 오빠 ‘지아니 베르사체’가 피살당한 후 브랜드의 수장이 된 그녀는 전통적인 베르사체의 아름다움에 현대적인 세련됨을 접목시켰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최초의 패션 브랜드 호텔 ‘팔라초 베르사체’를 오픈했으며 패션은 물론 가구, 도자기 등 다양한 사업을 확장하였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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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강아지들은 몽클레어 패딩을 입는다✪ Other Story ✪ 2020. 4. 11. 13:45
◈Other Story◈ 'Bow Wow' 인터뷰 중 리포터 : 요즘 애견인이다~ 애묘인이다~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지나가는 시민에게 여쭤 볼까요? 혹시 애완동물 키우시나요? 남편 : 네! 저는 애웅인입니다. 아내 : 자기 동물 키워? 몬소리 하는거야? 리포터 : 애웅인요? 그게 뭔가요? 남편 : (아내를 흘끔 보며) 러시아 불곰 한 마리를 키우고 있죠. 리포터 : 어머...이걸 어쩌나... 아내 : 집에 가서 곰 발바닥으로 쳐 밟히고 저승 갈 채비나 해. 모렐로도 애견인입니다. 저희 집 강아지 이름은 단추! 어렸을 때도 강아지를 키웠는데 그때는 철이 없어서 인지 강아지를 학대 했었습니다. 꼬리를 잡고 막 흔들고, 이유 없이 벌 세우고 그랬던 거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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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트렌치코트 스타일링은 오버사이즈룩✪ Runway Myway ✪ 2020. 4. 10. 16:49
◈Hot Guys & Girls Styling◈ ‘Oversized Trench Coat' 오버사이즈의 장점은 입었을 때 내가 마치 패션피플이 된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처음에 접할 때는 좀 부담감이 들기도 하죠. 뭔가 좀 앞서 가는 거 아닌가? 튀는거 아닌가 하는 부담감. 하지만 입고 나면 그렇게 편할 수가 없고 멋스러워 계속 찾게 되는 게 오버사이즈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옷을 구매할 때 사이즈를 큰 거 사서 오버사이즈라고 입을 수도 있지만 요즘은 최적의 실루엣을 위해 오버사이즈 핏으로 나온 옷들이 많이 있습니다. 둘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체형을 어느 정도 커버해준다는 점입니다. 자신의 체형이 좀 자신이 없다면 오버사이즈 스타일로 나온 디자인이 좀 덜 부해 보입니다. 단지 사이즈만 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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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만나는 베네치아의 풍경✪ Go Italia ✪ 2020. 4. 9. 14:14
◈Go Italia◈ 'Venezia' 이탈리아 어디어디 가봤어? 취업해서 내 생에 첫 여름 휴가는 이탈리아 일주 할꺼야! 밀라노에서 쇼핑도하고 피렌체에서는 우피치 미술관도 가고 싶어! 로마에 콜로세움도 놓칠 수 없지! 베네치아 리알토 다리에서 잠시 멈춰서 셀카도 찍고 베니스에서는 상인놀이도 해볼래! 뭔 소리야? 생각보다 베네치아가 베니스인 걸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베니스는 영어식 표현이고 이탈리아어로는 베네치아로 표기한다는 것! 'GO 이탈리아' 코너에서는 주로 이탈리아의 소도시 위주로 소개드렸죠. 하도 많은 도시를 다루어서 베네치아를 포스팅 했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특별히 그림 속에서 만나는 베네치아의 풍경을 준비했습니다. 늘 관광객으로 붐벼 생각만 해도 답답하지만 베네치아 역 앞의 풍경을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