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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펜과 소재가 곧 브랜드, 스톤 아일랜드✪ Hot Guys Styling ✪ 2020. 4. 8. 14:00
◈Other Story◈ ‘Rescue me from the Stone island' 1. 당료로 고생중인 ‘박혈당’ 언니 43세 : ‘아우~ 난 샤넬 로고만 보면 당뇨가 저절로 치료되는 거 같아! 어쩜 저렇게 영롱할 수가있니?~~’ 2. 애국심 없기로 유명한 ‘매궁노’ 언니 48세 : ‘난 구찌 로고만 보면 저절로 오른손이 왼쪽가슴으로 올라가서 나도 모르게 경건함을 가지게 된다니까!’ ‘나는 자랑스런 구찌앞에~~’ 3. 불교를 믿는 ‘목탁동’ 오빠 37세 : ‘난 스톤아일랜드의 저 십자가 와펜만 보면 천주교를 믿고 싶다니까? 염주는 개나 줘버려!‘ 된장 된장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사람마다 소비에 대한 가치관은 다 다르니 뭐라고 하는 것도 웃기죠. 몇 년전부터 우리나라 남성들 특히나 비싼? 브랜드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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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백의 새로운 유행, 페니백(벨트백)✪ Woman in Color ✪ 2020. 4. 6. 16:18
◈Woman In Color◈ 'Multi Bag and Bag' 작년 초부터 시작된 트렌드 중 하나가 바로 주렁주렁 멀티로 달고 댕기는 Bag and Bag 스타일이다. 메인백에 주렁주렁 다른 작은 가방을 또 달고 댕기거나, 메인백 이외에 작은 가방을 따로 국밥으로 들고 댕기거나, 페니백(벨트백) 형식에 주렁주렁 공구상 마냥 뭔가를 달고 댕기는 스타일이다. 소지품이 엄청 많으신가 봐요? 모렐로는 별로 이쁘다고 생각은 안 드는데 트렌드의 중심에는 루이비통 멀티 포쉐트 악세수아가 대박을 터트리면서이다. 지금도 대기타고 기다려야 겨우 살 수 있다고 하는데 아래 이미지에서 그 정도 이쁜지는 확인요망! 아무튼 핫한 여성분들 사이에서는 트렌드라고 하니 모렐로의 옷장에서 소개를 아니 할 수 없죠. 5년 전만해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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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경지에 오른 이탈리아 비누✪ Go Italia ✪ 2020. 4. 5. 20:05
◈Go Italia!◈ 'Sapone' 이탈리아 여행을 가면 선물로 많이들 사오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비누이다. 모렐로도 한화로 약3000원 정도 짜리 라벤더 향의 순한 이탈리아 비누를 쓰고 있는데, 과하지 않게 피지를 씻어내어 수년째 즐겨 사용하고 있다. 고대 로마시대 유적 중 공중목욕탕도 존재 했던걸 보면 이탈리아 사람들은 고대부터 목욕을 즐겨 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탈리아의 비누 역사를 보면 고대 로마인들은 사포(sapo)라는 언덕에 재단을 만든 뒤 양을 태워서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풍습을 가지고 있었다. 제사가 끝난 후 타고 남은 재를 물통에 집어넣었고, 이때 물통에서 걸레를 빨던 사람이 때가 잘 빠지는 것을 발견했다. 물통에 던져진 재 안의 양이 타면서 녹은 기름이 배어 있었기 때문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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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어도 깔끔한 스타일링 가능할까?✪ Hot Guys Styling ✪ 2020. 4. 4. 20:29
◈Hot Guys Styling◈ ‘Know Yourself' 오랜만에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 내가 그 사람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변해 있을까 설레이기도 하고 한편 걱정도 된다. 1. 어머~ 그대로세요~ (입꼬리 쫘악 올리고 말하는 거 보니 너 가식이구나?) 2. 너도 나이를 먹는구나? (너도 만만치 않거든?) 3. 너 왜 이렇게 정통으로 늙었니? (뭬야?) 4. 와~ 넌 지금도 20대로 보인다 야! (너 앞은 볼 수 있니?) 5.그래도 너 중후하게 늙었다! (당연하지!) 모렐로는 나중에 50이 넘으면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들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이 ‘그래도 중후하게 나이 드셨네요!’ 패션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것들 중에 하나가 ‘과함’이다. 자신에게는 한없이 관대한 게 인간이기 때문에 어쩔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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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같은 스타일링, 한혜연의 BEST 코디 TOP 20✪ Celebs ✪ 2020. 2. 15. 21:55
◈Stylist Look◈ 'Han Hye Yeon' ‘스타일리스트‘라는 단어는 우리가 흔하게 들어온 ‘디자이너‘라는 단어와 같은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 해외에서는 어떤 브랜드를 이끄는 수장의 개념이 더 강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유명 셀럽들에게 옷을 제안하는 직업(?)이라는 인식이 더 강하다. 스타들을 위해 옷을 선택하는 것뿐만 아니라 때에 따라서는 직접 제작하기도 하니 현재 트렌드를 이끄는 가장 상위에 포지션 된 직업군이라 말 할 수 있겠다. 누군가 ‘옷을 잘 입는다 못 입는다’의 의견은 굉장히 주관적이다. 모렐로 역시 옷을 잘 입는다고 혼자 잘난 척 하지만, 어떤 분들의 눈에는 과할 수 있고 또 어떤 분들의 눈에는 이상해 보일 수도 있다. 한국에도 수많은 스타일리스트 분들이 계신데 과연 그분들은 다 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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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숏패딩에 어울리는 최고의 백은?✪ Woman in Color ✪ 2019. 11. 13. 08:33
◈Woman In Color◈ ‘Puffer with Cross Bag' 작년부터 숏 한기장의 패딩이 롱패딩을 대신해 유행하고 있다. 올해는 뽀글거리는 플리스 자켓이 유행이라고 하지만 곧 시작될 한 겨울에는 어림도 없다. 겨울 방한용으로 롱 패딩을 따라올 아이템은 아무것도 없지만, 한창 너무 유행 하던걸 유행이 지난다음에 입으면 뭔가 나 혼자 동떨어진 느낌이다. 이건 유행 따르고 안 따르고의 문제가 아니고 너무 유행을 했던 게 문제이다. 뭔가 지겨워진 느낌? 고로~ 처음부터 유행템은 모렐로 처럼 가능한 안 사는게 최고! 가지고 있던 건 어쩔 수 없지만.... 그렇다고 유행끝물에 산 롱패딩을 안 입기는 뭐하지 않나? 자 그럼 숏패딩이 한창 롱패딩 귓 싸대기를 날리고 있는 이 시점 숏 패딩에 숏한 스트랩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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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덴의 화려한 부활 (코듀로이 코디)✪ Hot Guys Styling ✪ 2019. 10. 11. 08:02
◈Hot Guys Styling◈ ‘Corduroy Lover' 이번 주 까지만 낮에 조금 덥고 다음 주 부터는 온도가 확 내려간다고 하니 구독자 여러분들 모두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조금 더 쌀쌀해 지면 이제 입을 수 있는 옷들이 좀 더 많아 지겠죠? 낮에는 사실 아직도 더운 느낌이 많아서 그간 모렐로는 반팔을 입고 다녔거든요. 더운 거 딱 질색이고 긴팔을 입을 만큼 쌀쌀하다고 느끼질 못했었는데 담주부터는 좀 다를꺼에요. 지난번에 말씀 드린 대로 코듀로이 소재를 포스팅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초딩 시절부터 좋아했고, 즐겨 입던 소재입니다. 물론 그때는 자의에 의해 옷을 입지는 않았지만, 어머니가 골덴(코듀로이)로 된 옷을 많이 입어주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베이지와 브라운 톤이 잘 어울리는 피부톤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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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겨울 최고의 트랜드 플리스(후리스) 자켓✪ Hot Guys Styling ✪ 2019. 10. 10. 08:33
◈Hot Guys & Girls Styling◈ ‘Fleece Fabric' 어제 그제 가을 날씨 치고는 좀 많이 서늘하게 느껴졌죠? 이제 가을도 무르익어 가나 봅니다. 올해 가을 겨울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이 무엇일까요? 물론 꼭 트랜드를 따라갈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알아두면 좋겠죠? 지난 몇 년간 겨울=롱패딩의 공식 이었는데, 작년부터 숏 패딩으로 다시 대세가 바뀌었죠. 근데 사실 작년에도 크게 체감은 못했었던게 숏패딩이 인기라고 했는데 길거리에서는 여전히 롱패딩도 많이 보이고 가끔 숏패딩이 보이는 정도였죠. 패션 트랜드를 만드는 패피들끼리의 약속일까요? 유행을 자꾸 만들어주고 바꿔줘야 그들에게는 이익이겠죠. 패션업계에서는 플리스(후리스)재질을 올해 가을 겨울 아이템으로 잡은 것 같습니다. 검색 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