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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프리미엄 스니커즈 (트리플 S ,라이톤, 아치라이트) 비교✪ Runway Myway ✪ 2018. 2. 1. 20:53반응형◈Runway Myway◈
‘Premium Sneakers'
이천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슬랙스 같은 포멀한 팬츠에는 대부분 로퍼같은 구두를 매칭했다.
언제부터인가 믹스매치가 유행하면서부터 세미 정장 같은 스타일에도 스니커즈를 신기 시작했다.
대부분 사람들 반응은 저게 뭐야?
저런 바지에 무슨 운동화를 신어? 탈북했나?
음식점에서 신발 잃어버려서 아무거나 잡히는데로 줏어 신고 가는 길인가?
물론 지금은 아무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없다.
모렐로 역시 스니커즈를 아주 좋아한다.
구두에 비해 발이 월등히 편하고 멋내지 않은 것 같은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을 내기에 딱이다.
프리미엄 스니커즈라고 하면 우선 부담을 느끼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저게 뭐라고 저딴걸 백만원씩 주고 산대? 그냥 남의 이야기 같기도 하다.
모렐로 역시 그렇게 생각하는 면이 있지만 모렐로의 옷장은 다양한 스타일링을 소개하는 채널이니까 좋은시선으로 봐주세용~최근 아웃솔이 (아래 밑창) 신발 본체에 비해 바깥으로 만개한 잇몸 마냥 냅다~ 튀어나온 신발들이 유행이다.
이런 신발들의 특징이 발이 커보인다는 사실. 그래서 발이 작아 보이는 것을 선호하는 모렐로는 쳐다도 안 본다.
일부 모델은 가격이 두배 까지 뛰면서 품귀현상까지 있다고 하는데..
뭔지 한번 구경이나 해볼까?원래 아웃솔이 큰 신발들은 예전부터 다양한 브랜드에서 나왔지만 맥퀸에서 살짝 한번 불질러 주시고 작년부터 발렌시아가 '트리플 S'라는 괴물 스니커즈가 등장하면서 이슈가 되었다.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구하고 싶어도 구할 수가 없다.
근데 이게 호불호가 엄청 나뉘면서 최악의 스니커즈로도 손꼽히기도 한다.여기에 후발주자로 뛰어든 것이 구찌의 야심작 라이톤 시리즈.
많이 알려진 브랜드는 선호하지 않는 모렐로 지만 살짝 눈 뒤집혀 며칠 전 하나 구매했다. 정말 큰 마음먹고!장점은 발렌시아가나 다음에 소개할 루이비통보다 무난하다는 점.
또 굽이 높아 신고있는 동안에는 잠시나마 다른 세계의 미세먼지를 흡입하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장점~마지막으로 올해 봄 여름에 새로 선보일 루이비통의 아치라이트.
들리는 소문에는 벌써 선주문이 완판 되었다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그나마 셋 중에는 가장 날렵하고 뭔가 러닝화 스럽다.
근데 저 백만원 넘는 운동화를 신고 러닝을 하고 싶을까?반응형'✪ Runway Myway ✪'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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