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디 고민의 일등해결사, 라이트블루 셔츠✪ Hot Guys Styling ✪ 2016. 6. 17. 11:56반응형
◈Hot Guys Styling◈
'Light Blue Shirts'
토요일 오전 11시.. 어제 골라둔 옷이 안 어울린다. 소개팅이 있어 옷장을 막 뒤져보고 이것저것 다른 옷들도 입어보는데, 땀은 나고 오늘은 뭘 입어도 그지같다는 결론을 거울이 말해준다.
어제 잘보이려고 마스크팩도 하고 잤는데 나가기도 전에 지쳐버려서 얼굴은 울긋불긋 눈은 퀭~
이미 피곤함이 찌든 평일 오후 6시정도의 얼굴빛이 되어 버렸다. 이런일은 나만 겪는것일까?
내 얼굴은 왜 그럴까? 아무래도 다시 태어나야 할 것 같다.
옷 욕심이 많은 모렐로는 위와 같은 일을 자주 겪는다. 옷이 많으면 외출할 때 너무 좋겠다고 생각하겠지만 너무 많아도 골치다.
몇 안되는 선택폭에서 고르면 난 왜 이렇게 옷이 없지 하는 스트레스만 받으면 되지만 너무 많으면 오히려 시간도 오래 걸리고 옷 입기가 너무 힘들다. 이것보다 더 굿 매칭되는것이 있을거야 하는 기대심에 이것저것 입어보다보면 이미 약속시간은 다가오고 지쳐 버린다. 옷은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고 찾던옷이 어디있지? 기억이 안 날때는 수많은 옷들 뒤져가면서 뜬금없는 두더지의 습성을 따라하게 된다. 그럼 외출하기도 전에 얼굴은 이미 피곤에 찌들어 뭘 입어도 안어울리는 맥반석 고구마가 되어있다.
이렇게 얼굴이 안좋을 때 모렐로는 무조건 #라이트블루 셔츠를 입는다. 가장 기본중에 기본인 화이트 셔츠와 함께 라이트 블루 셔츠는 시원해 보이는 컬러와 깨끗해 보이는 청량함으로 피부톤이 칙칙하거나 붉을 때 입어주면 한결 나아 보인다.
요즘은 여름이라도 반팔셔츠를 잘 입지 않는다. 긴팔을 무심한 듯 툭툭걷어 올려 입는것이 더 멋스럽다. 재질같은 경우는 여름이니 리넨이나 면 혹은 스판이 약간 섞여 있는것이 몸 핏을 더 잡아줘 좋다.
컬러는 아주 옅은 #하늘색 보다는 약간의 블루빛이 도는 중간색 정도의 하늘색이 피부톤이 더 깨끗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팬츠로는 데님부터 화이트 팬츠, 슬렉스, 치노등 안 어울리는데가 없으니 부재중이라면 이번기회에 하나 장만해 두는 건 어떨까?
#셔츠 #블루셔츠 #데일리컷
#라이트블루셔츠 #하늘색셔츠코디 #하늘색셔츠 #셔츠코디 #남성스타일반응형'✪ Hot Guys Styling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금은 위험한 신발, 쪼리 (0) 2016.07.07 당신은 페도라가 어울리나요? (0) 2016.06.30 데님 반바지를 간지나게 입는 법 (0) 2016.05.26 여름비니 스타일링 (0) 2016.05.13 봄과 여름 사이, 리넨 자켓 (0) 2016.04.2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