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님 반바지를 간지나게 입는 법

◈Hot Guys Styling◈

'Denim Shorts'

어? 하다보니 다음주면 벌써 5월말..
올해 여름에 입으려고 쟁여둔 몇 가지 아이템들이 있을 것이다. 그들 중 #데님 반바지가 있다면 바로 지금이 시작이다!

요즘은 한여름에도 입기 좋은 리넨이 혼용된 데님들도 나오지만 사실 여름에 청바지는 덥다.
전에 아는 멀티샵 직원도 ‘여름에는 진짜 청바지가 잘 안나가요!’ 하면서 한숨을 쉴 정도로 여름은 청바지 업계의 비수기이다.
모렐로 역시 스타일링을 위해 한 여름에 청바지를 몇 번 입었다가 더위에 포기한 적이 많았었다.

하지만 #데님반바지 는 더위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화이트나 그밖의 컬러들은 6월 정도에 개시해 주는것이 시즌에 잘 맞고, 5월 바로 지금이 데님 반바지의 시작이다.

작년에 반바지는 한치수 업해서 입는게 핏이 이쁘다고 언급을 했었는데 역시 데님 반바지도 마찬가지다. 그래야 다리도 날씬해 보이고 낙낙하게 세련된 스타일링을 하기 좋다.

그간 다른 블로그들의 반바지 포스팅을 보면 밑단이 좁아지는 핏이 좋다고 하는데 오히려 모렐로는 반대다. 다리가 정말 쫙 뻗고 날씬하지 않다면 밑단이 약간 있는26~27정도가 알맞다. 이때 한번 접어주는 센스. 아래로 좁아지는 반바지핏은 20대 초반에서 끝나야할 스타일링.

낙낙하게 데님반바지를 스타일링한 컷을 찾기 어려워서 아래 컷들은 대부분 슬림하지만 10번째 컷 정도의 핏이나 아랫단넓이가 입으면 이쁘게 떨어지는 핏이다!

너무 배기핏은 정말 스타일리시 하지 않으면 여간해선 소화가 어려우니 원래 입던 바지에서 조금 낙낙하다 싶을 정도가 여름에는 딱이다. 개인적으로는 인디고 색상이나 디스트로이드 데님 반바지가 코디하기에 무난하다.

추천 브랜드: M.Grifoni Denim, MNML,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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