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쎄라','써마지' 같은 시술이 과연 필요할까?

◈Happy Face◈

'Cosmetic Procedure'

우리나라 사람들은 유난히 남의 얼굴에 관심이 많다. 외국의 경우 오랜만에 만난 자리에서 상대방의 외모에 관해 가타부타 언급하는일은 거의 없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친구끼리 혹은 지인끼리도 '이젠 누구 누구도 나이를 먹는구나'하는식의 언급은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지만 듣는 사람은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속으로는 짜증나는 경우가 많았을 것이다. 칭찬에 인색하고 상대방에게만 빡빡한 잣대를 들이대는 사람들.

나이를 먹으면 주름이 늘고 피부가 #탄력 을 잃어가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그게 왜 우리나라에서는 지적을 받아야 하는일이 된걸까?

모렐로 역시 서른중반 나이에 최대한 자연스럽게 나이먹기 위해 규칙적인 삶과 좋은 먹거리, 꾸준한 운동, 나에게 잘 맞는 화장품으로 안티에이징의 기본에 충실하고 있다.
하지만 그날 그날 컨디션에 따라 혹은 날씨에 따라 외모는 많이 달라져 보인다.
이십대때는 외모가 매일 거의 일정했는데 30대 가 넘어가면서부터 점점 일정하지 않고 들쑥날쑥에 안좋은 날이 더 많아진것 같다.
그런데다 누군가 옆에서 너도 늙는구나 하면 신경이 쓰이는건 당연하다.
그럼 생각하게 되는것이 시술을 한번 해볼까 하는 악마의 속삭임!!

결론부터 말하자면 시술이라는 과욕을 부리는 순간 무너지기 시작한다.
자기 컨트롤을 할 수 있는 사람들만 시술을 하길 권장한다.
생각보다 부작용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어마무시하게 많다.
그리고 피부는 90프로 이상 타고 나는것!
원래 좋은피부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과욕은 더 큰 재앙을 가지고 올 수 있다.

시중에는 이름도 복잡한 레이져 시술들이 많이 나와 있다.
그중 대표적인게 #써마지 와 #울쎄라
각각 원리와 지향점이 약간씩 다르니 올 겨울에 시술을 앞두고 있다면 꼭 기억하자.

▶울쎄라 : 피부의 전반전인 리프팅, 이중턱에 중점을 두고 있고 볼살이 많은분들이 하길 추천. 부작용으로는 피부 건조함, 홍조, 볼살 지방감소로 나이가 더 들어보일 수도 있음.
생각보다 부작용 호소하는 사람들이 아주많다.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샷을 줄여 여러번에 나누어서 하는것이 적당하다. 피부가 예민하거나 볼살이 없는분은 비추.

▶써마지 : 피부의 리프팅 보다는 쫀쫀함 즉 타이트닝에 중점을 두고 피부결 개선이라던지 볼살이 없는분게 추천. 부작용은 의사의 기술에따라 경미한 화상정도가 있다.

이런 두 시술은 분명히 피부가 얇아지고 예민해 진다. 경우에 따라서는 비대칭도 덤으로 얻는다. 또한 시술은 분명히 양날의 검이다. 시술하고 운이 좋으면 효과를 보고 효과가 떨어지면 분명히 이전보다 더 늙어버린 모습에 자신도 실망하게 될것이다.
그럼 또 시술에 눈이가게 되는것이고...
그래서 앞서 말핬던 자신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사람이 할 것을 권장한다.

보통 레이져 시술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더마톡신(스킨보톡스)시술이나 스컬트라랑 함께 시술하는 경우가 많다.

이외에도 병원에서 은근 울쎄라라고 속이고 시술하는 국산 더블로나 울트라스킨, 울트라 포머시리즈가 있는데 의사의 능력에 따라 효과는 천차만별이다.
분명한건 자연스러운 얼굴이 최고!!

*이쪽분야 전문가는 아니지만 모렐로가 알고 있는 지식선에서 직접 자필 포스팅한것이니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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