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겨울 최고의 트랜드 플리스(후리스) 자켓

◈Hot Guys & Girls Styling◈

‘Fleece Fabric'

어제 그제 가을 날씨 치고는 좀 많이 서늘하게 느껴졌죠? 이제 가을도 무르익어 가나 봅니다.

올해 가을 겨울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이 무엇일까요?
물론 꼭 트랜드를 따라갈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알아두면 좋겠죠?

지난 몇 년간 겨울=롱패딩의 공식 이었는데, 작년부터 숏 패딩으로 다시 대세가 바뀌었죠.

근데 사실 작년에도 크게 체감은 못했었던게 숏패딩이 인기라고 했는데 길거리에서는 여전히 롱패딩도 많이 보이고 가끔 숏패딩이 보이는 정도였죠.

패션 트랜드를 만드는 패피들끼리의 약속일까요?
유행을 자꾸 만들어주고 바꿔줘야 그들에게는 이익이겠죠.

패션업계에서는 플리스(후리스)재질을 올해 가을 겨울 아이템으로 잡은 것 같습니다. 검색 해봐도 대세품, 2019 유행 이라는 말이 연관검색어에 따라 나오네요.

이게 양털 같은 느낌으로 뽀송하게 폴리에스테르로 만들어 따뜻해 보이는 효과가 있죠.
하지만 실제 보온 효과는 양털보다 많이 떨어지죠. 그 대신 양털(시어링)보다는 가격이 많이 저렴해 접근성이 쉬운 장점이 있고 가볍습니다.

보통 자켓이나 조끼, 스웻셔츠로 활용을 많이 하는데 케쥬얼한 느낌이 강하죠. 특히나 조끼로 입을 때는 겨울에는 코트나 패딩안에 레이어드 해서 이너로 입을 수 있는 점이 좋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이런 재질은 20~30대 초반 젊은 친구들을 위한 유행 같습니다.
재질의 특성상 고급스럽고 질이 좋아 보이는 아이템을 찾기가 어려워서 일까요?
모렐로도 자켓과 조끼로 하나씩 가지고 있는데 이상하게 외출용으로는 손이 잘 안가서 운동갈때나 동네 마실 나갈 때만 착용하게 되더라구요.

서른 중반 넘어가면 확실히 트랜드고 나발이고 합리적인 가격에 고급져 보이는 디자인과 소재의 옷들이 눈에 들어오게 되는 것이 비단 저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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