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성을 넘어 이젠 패션아이템으로, 에코백

◈Hot Guys Styling◈

‘Eco Bag'

에코백은 Ecology 와 Bag이라는 단어가 만나 생긴 것으로 흔하게 안쓰는 천이나 현수막 같은 것을 활용하여 만드는 가방을 의미한다. 재활용이라는 환경보호 차원으로써의 의미도 있지만 가방 그 자체로도 어느 계절이든 심플하고 느낌있는 스타일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꾸준하게 사랑을 받고 있다.

딱히 유행을 타지 않기 때문에 한 두개정도 장만해 두면 일상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유명 브랜드들도 친환경 가방이라는 이미지를 사용해 무지백에 자신들의 브랜드 로고를 넣어 자신들의 다른 백들에 비해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수익금의 일부를 환경보호 단체에 기부하는 형식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 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마케팅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졌다.

가죽가방에 익숙해진 우리들에게 천가방은 무게자체도 가볍기 때문에 실용적인 측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 무지가방에는 구매자들이 좋아하는 로고라던지 문구를 넣을 수 있는 에코백 브랜드들도 나오고 있어 전세계에 하나뿐인 백이라는 one & only의 의미도 가지고 있다.

개인적으로 에코백은 잘 활용하여 의상과 스타일링하면 뭔가 예술분야에 종사하는 이미지를 풍기기 좋다. 특히나 여름에 낙낙한핏의 밝은 데님에 흰티나 셔츠에 무심한듯 코디한 에코백은 멋스러워 보인다. 하지만 코디를 잘못하면 시장가방이 되기 쉬우니 외출하기전 체크는 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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