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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더 바이크 자켓을 입은 아이들✪ Other Story ✪ 2019. 4. 12. 08:30반응형◈Other Story◈
'Leather Biker for Kids'
버스를 기다리는데 옆에 가죽 바이커를 아주 이쁘게 입은 꼬마 숙녀가 엄마랑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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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렐로 : (나름 귀여운 아기목소리로) 아이고 이쁘게
입으셨쪄요?
꼬마 숙녀 : 엄마 이 변태 아저씨 뭐야? 경찰 좀 불러줘. 합의금 잔치 좀 해보자!
모렐로 : 흠칫...(꼬마아이 주둥이가 아주 거칠구나? 다시 한번 귀여운 목소리로)
아...아저씨라니요오~ 아닌데? 내가 아저씨 같아욤?
꼬마 숙녀 : 엄마! 이 아재 낮술 마셨나봐. 택시타고 가자~ 재수 없다! 휘릭~
모렐로 : 야! 나 아저씨 아니거든? 아직은 아니거든!! 아니고 싶거든!! 요망한 것 같으니라고!
나도 택시탈 수 있다고!
택시기사 : 어디로 모실까요?
모렐로 : 원자력 병원 정신과로 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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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기 템인 가죽 바이커의 계절이 왔어요.
며칠 전부터 다시 겨울로 돌아갔죠? 요럴 때 입기 좋은 아이템이 바로 가죽 바이커!
오늘은 특별히 꼬마들의 이미지를 모아보았어요.
꼬마들이야 뭘 입어도 이쁘죠?
모렐로는 가끔 이런 생각을 해요.
‘나도 자식이 있다면 이쁘게 입혀서 데리고 다닐텐데’ ‘누구보다 이쁘게 입힐 자신 있는데!’
근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아이를 나를 돋보이게 하기 위한 소품처럼 생각 하는 건 아닌가 하고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가죽바이커 같은 경우는 좀 센 이미지에 어른스러운(?)느낌이라 꼬마들이 입었을 때 더 색다른 느낌이 있는 것 같아요.
어떤 분들은 이렇게 이야기도 하지요. 애들을 애들 답게 입혀야지! 대리만족으로 성인 처럼입히면 쓰겠나? 음.......
서울패션 위크때도 스트릿 컷 보면 아동 이미지들이 굉장히 많네요. 명품으로 휘감어 버린 아이들도 있고, 성인처럼 입혀놓은 아이들도 있구요. 뭐 부모 마음이겠죠.
개인적으로는 '음 잘 입혔네' 이런 생각도 들지만 ...약간..
하긴 모렐로도 아이가 있어서 저런데 데리고 나갈 기회가 생긴다면 있는거 없는거 다 입혀서 데리고 나가겠죠..
해외 이미지 컷과 국내 패션위크때 스트릿 컷에 잡힌 귀여운 국내 꼬마 아이들 이미지도 모아보았습니다.반응형'✪ Other Story ✪'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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