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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능적인 디자이너 톰포드✪ Other Story ✪ 2019. 2. 18. 08:14반응형◈Stylist Look◈
'Tom Ford'
백화점을 구경하고 있는 미세스 모렐로~
‘어마어마! 톰포드가 화장품 브랜드 아니었어? 여기 쿠션 너무 좋더라.’
‘옷도 있구나. 구경이나 해야겠다!’
‘어마어마! 이 코트 넘 이쁘다! 얼마지?’
‘이게 0이 몇 개야? 12,000,000?’
‘수고하세요~’
요즘은 한국에서 뷰티 브랜드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톰포드는 일부 남성들의 로망 브랜드이기도 하다.
특히나 가죽제품과 수트가 기가 막힌데 가격 또한 기가 막혀 한 벌 장만하면 몇 달은 쌀밥에 그림반찬만 먹어야 한다.
톰포드가 누구냐?
아주~~유명한 베테랑 디자이너 겸 영화감독으로 명성이 자자했고 현재진행형이다.
현 미켈레를 능가(? )하는 구찌의 번영기를 만들어 냈던 장본인.
가끔 보이는 그의 사시 같은 눈빛은 뭔가 관능적이다. 모렐로가 여성이었으면 눈빛만 보고도 세 쌍둥이 임신이 가능할 듯 한 와이파이 생식능력을 가지셨다.
엥? 근데 이 형은 남편이 남성이네?
20년째 연인관계를 이어오다 수년전 결혼을 했다. 그의 남편은 전 보그옴므의 편집장으로 현재 암 투병중인데 톰포드가 옆에서 떠나지 않고 케어해 준다고 한다.
그의 관능적이고 섹시한 이미지가 그대로 톰포드라는 브랜드의 방향성을 이야기 한다.
자칫 천박해 보일 수 있는 야한 광고도 톰포드라는 네이밍이 들어가면 뭔가 이미지가 달라보인다. 물론 그간 마케팅의 결과겠지만..
평소 노출되는 이미지가 대부분 수트컷이라 자연스러운 일상복 이미지는 잘 없어 아쉽지만 톰포드는 뭔가 베일에 가려진 이미지가 더 익숙하다.
수트핏 좀 구경해 볼까요?반응형'✪ Other Story ✪'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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