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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함과 에스닉함이 공존하는 브랜드 '뽀르떼 뽀르떼(forte_forte)'✪ Woman in Color ✪ 2020. 4. 15. 17:36반응형
◈W's Brand Story◈
'Forte_Forte'
이탈리아에서 쇼핑중인 A양
‘어머! 이런 썩을! 봐둔 거 있는데 여긴 왜 없는 거야?’
‘종류가 더 많을 줄 알았는데 살만할 물건이 더 없어’
‘그냥 한국에서 살걸‘
아시다시피 나라마다 들어가는 물건이 다르죠. 바이어들이 자국 고객들의 입맛에 맞는 제품만 쏙쏙 바잉해가기 때문에벌어지는 현상입니다. 하지만 이탈리아에 없는 제품이 프랑스나 독일에 있는 경우도 많으니 참고하세요!
처음 선보이는 여성 브랜드 스토리입니다.
사실 이탈리아 여성 브랜드는 한국 사람들이 그리 선호할 만한 브랜드가 없습니다.
주로 한국 분들이 선호하는 웨어러블하고(입기 편하고)모던하고 세련된 스타일은 프랑스 브랜드에 대거 몰려있죠.
그럼 이탈리아 여성 브랜드는?
물론 모든 이탈리안 브랜드가 그렇다고는 말할 수는 없지만 좀 더 화려한 컬러(한국인들이 잘 안 입는 컬러)에 과감하고 화려한 디자인이 많습니다.
이는 단점이 될 수 있지만 장점이 될 수도 있죠.
흔한 스타일을 지양하고 더 이국적이고 과감한 패턴을 지향한다면 이탈리아 브랜드가 자신에게 더 맞을 수도 있습니다. 트렌드에 얽매이지 않고 점점 개성을 중시하는 추세라 추천 하고 싶습니다.
수많은 이탈리안 여성복 브랜드들 중 우리나라 사람들 이미지에 혹은 체형에 괜찮을 만한 브랜드를 선별해 소개할 예정입니다.
첫 번째로 지난번에 언급했던 브랜드 Forte_Forte (뽀르떼 뽀르떼)는 부자들이 많이 사는 도시 비첸차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남매 Giada Forte와 Paolo Forte의 이름에서 따온 브랜드입니다.
지금은 여성복만 나오지만 남매 디자이너라니 남성복도 기대해 볼만 하겠죠?
Forte (뽀르떼) 하면 흔히 악보에서 강하게 연주하라는 이탈리아어로 알고 있는데요 그렇다고 브랜드의 이미지가 강하지는 않습니다.
굉장히 편안한 실루엣을 강조하는 여성스러운 이미지입니다.
무엇보다 자연에서 영감을 많이 받은듯 한 컬러감과 이국적인 텍스쳐가 인상적이죠.
전 특히나 이 브랜드의 얇은 니트들과 머플러, 쥬얼리들을 좋아하는데요.
제가 남성이니 하고 다닐 수는 없고 가끔 어머니걸 사드리곤 합니다. 머플러 같은 경우는 공용으로 사용해도 괜찮아서 저도 두 개 정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우먼 브랜드 스토리의 첫 번째 주자 '뽀르떼 뽀르떼'는 어떤 느낌인지 페이지를 열어 볼까요?
▶공홈 : https://www.forte-forte.com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forte_forte
▶공식매장 : 밀라노, 파리, 런던, 도쿄, 마드리드.
▶국내 : 비이커와 한스타일에서 일부 수입.챠오~ 우리가 이 브랜드의 디자이너 남매라우~ 많이 좀 팔아주라우~ 녹황색 채소가루가 함유된 면발을 뚜껑으로 사용중인 Giada Forte. 매장 구경좀 해볼까? 아이쇼핑은 공짜니 실컷해야지~ 에스닉하고 보헤미안스러운 스타일이 많이 보이죠? 해변가에 마련된 풀빌라 선베드 주변에서 서성거릴때 입기 좋을거 같아요. 바닷가에 저거 입고 서있으면 바닷속 수컷 산호들은 다 기어나오는 건가? 참고로 산호는 식물이나 광물이 아닌 동물입니다. 모렐로는 특히나 이 브랜드의 쥬얼리를 아주 좋아함. 뭔가 느낌있는 쥬얼리들이 수도 없이 많음. 한때 모렐로가 자주 연습했었던 엑소시스트 걸음 연습. 은근 여기 화보가 기괴한게 많음. 계단에서 미끄러 졌는데 창피하니까 원래 누우려고 했던것처럼 최대한 자연스럽게~~ 어제 산장 근처에서 받아 마신 코로쇠수액이 잘못 되었나? 왜 이렇게 뛰어 내리고 싶지? 성모마리아가 인상적인 라피아 백. 어머니 하나 사드리고 싶어요!! 올 여름 바캉스는 다 물건너 같디요~ 코로난지 코브란지 다 디져부리기 전까지는 방굴러데시만 해야 되디요~ 이국적인 패턴이 인상적인 라피아백. 여름신발은 무조건 화사하고 튀는 걸로!! 컬러감이 너무 이쁘죠? 로얄블루와 머스타드!! 백들도 이쁜게 많죠? 흔하지 않고 느낌있는 악세사리들이 많이 나오는 브랜드에요. 시즌이 시즌인 만큼 이번에는 봄 여름옷들만 소개 했지만 가을 겨울상품들도 블링하고 이쁜게 많아요~ 굉장히 여성스러운 아이템들이 주를 이루죠 봄에 저런 텍스쳐가 느껴지는 한벌도 좋을거 같아요. 산호색 말고 하늘색이나 블루는 어떨까요? 안에는 하늘빛 원피스인데 멋스러워서 올려 봤어요. 제가 여성이었다면 잘 하고 다녔을법한 디자인 이에요. 물론 법당에서 부채들고서요. 파리의 매장 디스플레이에요. 정말 러블리하죠? 들어가면 꽃향기가 진동해서 동네 말벌들이 때로 몰려와 예기치 못한 말벌톡스 시술특템의 기회! 반응형'✪ Woman in Color ✪'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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