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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기 최고의 아이템, 야상✪ Hot Guys Styling ✪ 2016. 2. 28. 08:26반응형
◈Hot Guys Styling◈
'Army Jacket'
아직은 차가운 바람이 부는 겨울이지만 이미 #입춘 을 지나 봄이 성큼 눈앞에 다가 왔다.
가장 변덕스러운 날씨가 바로 요즘 2월 말부터 3월달까지이다. 어떤날은 완전한 봄에서 다음날은 갑자기 겨울로 바뀌어 버리는 시기.
모렐로는 날씨에 따라 옷의 두께를 신경쓰는 편이라 매년 날씨를 체크하는 편인데 4년전인가는 4월 초에도 서울에 함박눈이 내려 발목까지 쌓인적이 있었고 제작년인가는 3월에도 한 두차례 눈이 온적이 있었다. 작년에도 잠깐씩 3월에도 서울에 눈이 온적이 있지만 평균적으로 날씨가 일찍 따뜻해져 겨울옷들이 서둘러 '모렐로의 옷장'속으로 겨울잠을 자러 들어갔었던 걸로 기억한다.
올해는 아직 2월이니 3월에는 꽃샘추위가 있을것이고, 따뜻한 날을 기대하기는 4월까지 기다리는 수 밖에 없겠다.
모렐로의 옷장에서는 유난히 #밀리터리 스타일을 자주 다룬다. 그만큼 모렐로도 관심있는 분야이다. 브랜드가 시간에 따라 흥망성쇠하듯이 그 해에 반짝하는 스타일이 있는 반면 오랫동안 꾸준하게 사랑받는 스타일중에 하나가 바로 밀리터리 스타일이기 때문이다.
제작년까지는 카모플라주가 그들 중 대세였지만 작년부터 시들해지고 기본 컬러인 카키가 다시 중심에 자리잡았다.
지금의 한국날씨에는 다소 추운감이 있지만 앞으로 3월 중순부터는 변덕스러운 날씨를 이겨 내줄 밀리터리 야상이 있다.
특유의 빈티지함과 멋스러운 자연스러움 거기에 워싱된 컬러는 스타일은 물론이거니와 다른 봄 아우터들에 비해 활용도도 높아서 대중적인 아이템으로 자리잡은지 오래이다.
얼마전 모렐로의 옷장을 통해 어떤분이 본인은 맨날 밀리터리 야상만 입어 버릇해서 다른자켓은 입어도 어색해 진다고 해서 다른 스타일 추천좀 해달라고 할 만큼 한번 입기 시작하면 어떤 아이템들 보다 입기 편하고 멋스러워서 다른건 잘 손에 가지도 않는다는 마약같은 아이템.
아래 컷들에서 보면 니트나 베스트 셔츠등과 레이어드 해서 입기도 좋고 야상위에 큰 사이즈의 베스트를 레이어드 해도 새로운 스타일링이 나온다. 대세에 따라 약간은 오버핏한 야상을 선호한다지만 모렐로는 아직 슬림한 야상을 선택한다. 몸의 실루엣이 어느정도 드러나야 옷의 맵시가 제대로 난다고 생각한다.
요즘은 포털카페 같은데서 독일제 미국제 오리지널 중고 군용 야상을 많이들 거래하는데 주의해야 할 것은 오리지널 군용은 사이즈가 무지하게 크다. 오버사이즈로 입겠다고 덜컥 구매했다가는 이불이 배달되서 온다는. 모렐로는 군 복무 시절 입던 개구리 야상을 개인적으로 리폼중인데 언젠가 공개할 예정이다.
추천 브랜드는 Vintage55, 쟈딕엔볼테르, B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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