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코디] 화이트 셔츠를 멋지게 연출하는 법

◈Woman In Color◈

'Plain White Shirts‘

기본 아이템을 잘 활용하기란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 같은 화이트 셔츠를 쌍둥이가 입어도 어떻게 연출하느냐에 따라 느낌이 확연히 달라질 수 있다.

그럼 결론적으로 어떻게 입으란 말야?
답을 제시해 달란 말이야 모렐로!
(Sticker)
어떤 옷이던 자신이 가지고 있는 체형에 맞게 입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은근 남의 체형에는 엄격한 잣대를 대지만 자신에게는 관대한 분들이 많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 다르듯이 어떤 체형이 제일 아름답다고 정의하여 말할 수는 없다.

모렐로의 옷장같은 채널에서 수만명의 팔로워 분들에게 맞춤식으로 일일이 해결책을 제공하면 좋겠지만 불가능한 일이고.
포스팅하는 사진들을 보면서 내 체형과 비슷한 체형을 눈여겨 보고 비슷하게 따라하는 정도와 또 각 채널 쥔장들의 노하우 팁들을 적절히 섞어 자신의 것으로 만들면 된다.
(하지만 포스팅하는 사진들이 대부분 날씬한 모델컷들인 점은 죄송스럽긴 하다)

화이트셔츠는 청바지처럼 기본중의 기본 아이템이다. 그래서 누구나 하나쯤은 모두 가지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소재에 따라 모양에 따라 풍겨지는 분위기는 180도 다르다.

기본 모양이 아닌 독특한 패턴과 재단의 셔츠는 트렌디하지만 데일리 용으로 입기에는 쉽게 질리는 단점이 있다.

화이트 셔츠는 청바지와 하이힐과의 매칭이 가장 실패할 확률이 적다. 키가 비교적 작고 다리가 짧은 편이라면 어중간한 미드길이의 셔츠보다는 크롭 기장의 데님에 하이힐 그리고 코트 타입의 롱 셔츠도 좋다. 아니면 반대로 짧은 기본셔츠를 살짝 팬츠에 넣어 입어 주는것도 괜찮다. 유난히도 상체에 축복을 받아 풍채가 있는 분들이라면 가능한 버튼을 오픈시키고 이너를 블랙 민소매 티로 입어주면 좋다.

이때 셔츠의 앞단이 눈에 거슬리면 살짝 한쪽만 팬츠에 넣어주자.

화이트컬러 셔츠는 요즘 같은 환절기 얼굴상태가 안 좋아질 때 입어도 기본은 한다. 이번 주말에 데이트가 있는데 얼굴이 좀 맛이 갔다면 괜히 이것저것 입어보지 말고 화이트셔츠로 깔끔하게 입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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