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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이탈리안 스타일링,다니엘 알레산드리_ Daniele Alessandrini✪ Brand Story ✪ 2015. 12. 22. 11:59
◈Brand Story◈ 'Daniele alessandrini' 모렐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브랜드중 하나인 'Daniele alessandrini'를 포스팅 해본다.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태어난 브랜드인 DA는 전형적인 이탈리안 스타일을 표방한다. 그들의 아우터류 안쪽에는 '이탈리안 스타일'이라는 문구의 네임태그가 함께 붙어 나올정도로 그들의 '이탈리안 스타일' 사랑은 늘 변함없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로 자리잡았다. 맨 마지막 두사진에 보이는 아저씨가 바로 이브랜드의 네임이자 디자이너인 '다니엘 알레산드리니'이다. 아무리 톰포드나 마크제이콥스, 에디슬리먼 처럼 트랜드를 이끄는 디자이너라 할지라도, 수백 수천명의 디자이너들중 자신의 스타일링 만큼은 이 아저씨가 내겐 최고다. 매번 쇼 클로징에 나올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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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고패션의 회귀,응답하라 더플코트_Duffle Coat✪ Hot Guys Styling ✪ 2015. 12. 21. 20:32
◈Hot Guys Styling◈ 'Duffle Coat' 일명 #떡볶이코트 로 불리우는 #더플코트 는 대략 20년전 대중적으로 인기를 누린 후 지금까지도 겨울이 되면 길거리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아이템들중 하나이다. 특히나 한국에서는 10대~20대 어린 친구들이 많이 입지만 유럽에서는 사정이 다르다. 70대 노인들도 겨울이면 자켓위에 걸치는게 더플코트이다. 최근에 #응답하라 시리즈 의 인기에 힙입어 #레트로 스타일이 주목받으며 중고딩들 사이에서도 인기라고 한다. 더플은 벨기에 작은 마을의 이름으로 그 지방에서 생산되는 거친 모직물에서 유래된 것이다. 유럽에서는 오래전부터 보편화된 아이템으로 특별하게 더플코트가 복고 아이템이니 뭐니 하는 이미지는 없다. 단지 코트들 중 한 종류로 인식될뿐. 더플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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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유니크하게 해줄 최선의 아이템,패치워크 스타일 _Patchwork Style✪ Hot Guys Styling ✪ 2015. 12. 17. 19:57
◈Runway Myway◈ 'Patchwork Style' "닉 아재요 또 어델 기어가는교?" 세계적인 패피 #닉우스터 는 항상 사진속에서 어딘가를 향해 걸어간다. 수백의 아이템들을 수천장의 사진속에서 기가 막히게 믹스매치하여 멋지게 늙고 싶은 사람들의 워너비로 몇 년째 군림하고 있다. 그가 유독 즐겨입는 아이템들 중 오늘 포스팅하는 패치워크 스타일이 눈에 띈다. 모렐로 역시 빈티지와 상통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늘 주목하는것들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2016년 부터 슬슬 빈티지 및 패치워크의 바람이 다시 불것으로 예상된다. 그런 조짐은 이미 파리, 밀라노, 뉴욕 컬렉션에서도 많이 선보여지고 있다. 그간 #준야와타나베 를 필두로 간간히 패치워크 스타일이 주목을 받은적은 있지만 대략 8~9년전 유행했던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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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도그를 든 어벤져스_크리스 햄스워스(Chris Hemsworth)✪ Celebs ✪ 2015. 12. 15. 20:26
◈Celebs◈ 'Chris Hemsworth' 오랜만의 셀럽 포스팅이다. 호주 '멜번' 출신의 근육 귀염둥이 '크리스 햄스워스' 그를 잘 모르는 분들도 있을거 같지만 영화 '토르'나 '어벤져스' 하면 아~ 그 사람 할 것이다. 제2의 '브래드 피트' 등 그를 수식하는 단어는 많다. 아마도 그의 섹시한 눈빛과 몸매 때문일 것이다. 작년말에 발표된 피플지에서도 최고 섹시미남 1위로 선정되었을 만큼 피지컬이 다부지다. 나이는 우리나이 서른셋. 생각보다 젊다.사진을 서칭하면서도 대부분 몸매를 강조한 반팔컷 뿐이라,가을 겨울 컷이 거의 없다. 하긴 망치들고 그렇게 설치는데 덥겠지. 근데 진짜 몸하나는 끝내주네. 십수년전 몸짱 열풍따위 있기 전에, 브래드 피트 몸보고 우와~ 멋있다. 꼭 잘 익은 생선구이 같다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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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미같다고? 천만에 말씀 입어보면 반할껄_카센티노 코트(Casentino Coat)✪ Other Story ✪ 2015. 12. 13. 21:22
◈Other Story◈ 'Casentino Fabric' 2015 겨울 대세템 ! 올해는 유난히도 남성아우터들중 #코트 가 유행이다. 그다지 춥지 않은 겨울을 보내고 있기에 패딩보다는 코트가 대세인건 확실하다. 그들 중 이미 오래전부터 이탈리아에서는 대세 원단으로 자리잡은 #카센티노 가 우리나라에서도 인지도를 점점 높혀가고 있다. 원단 특유의 보풀이 일어난것 같은 빈티지함과 내추럴한 텍스쳐는 물론이요 일반 코트들에 비해 조금이나마 보온성의 기능도 더해진 카센티노 원단코트! 피렌체가 대표도시인 이탈리아 토스카나주의 작은 마을의 이름에서온 '카센티노’원단은 하루에도 몇 번씩 바뀌는 이탈리아의 중부지방의 날씨 특성에 맞게 두께는 도톰하지 않지만 비와 바람에 강하게 만들어진 원단이다. 클래식 컬러인 블랙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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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에서 쇼핑하기_Milano part.3✪ Go Italia ✪ 2015. 12. 11. 20:27
◈Go Italia◈ 'Milano' Part3 다음에 포스팅할 밀라노 마지막편은 아마도 밀라노 시내의 아울렛 이야기가 될듯 싶고, 오늘은 멀티샵 마지막 파트를 포스팅한다. '산바빌라' 지역과 'Via Della Spiga', 나빌리오 지구, 가리발디 역 근처의 샵들을 둘러 보겠다. 먼저 산바빌라역 바로 앞에 있는 ‘Brian & Barry'. 내가 밀라노 살았을때만 해도 없었던곳 같은데. 아님 내가 선호하는 브랜드가 없어서 못봤을수도 있지만. 남성복 브랜드 ’Boggi‘에서 설립한 멀티샵이다. 꽤나 건물이 큰데 지하에는 생활 잡화부터, 레스토랑, 식표품점, 화장품 전문샵 ’세포라‘까지 입점해 있다. 여기에 다양한 브랜드의 남성복,여성복 멀티샵까지 들어가 있으니 원스탑 쇼핑몰이 가능한곳이다. 사실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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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패션이 아닌 클래식패션, 터틀넥_Tutle neck✪ Hot Guys Styling ✪ 2015. 12. 9. 21:17
◈Hot Guys Styling◈ 'Turtle neck' 요즘 티비를 보면 은근 #터틀넥 ( #목폴라 )니트를 입은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해외 컬렉션에서야 늘 등장하는 카테고리이지만 유행에 민감한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퇴물패션이 되어 버린지 오래. 유행은 개나줘버려 하는 분들이야 남의 말에 아랑곳 안하고 그간 잘 입어왔지만 (모렐로도 그간 드문드문 잘 입어옴) 2015년 겨울부터 다시 조금씩 터틀넥에 대한 관심도가 집중되고 있다. 터틀넥을 잘 안입는 이유는 이미 한물간 패션이라는 이미지 외에도 목에 감겨있는 답답함 때문이라는 사람들이 많다. 100%면이나 울이 아니고 원가를 내리고자 아크릴이 조금이라도 혼용되어 있다면 목이 간질거려 고역이다. 요즘은 넥 부분이 조금 넉넉하게 나와 이런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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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밋한 당신을 위한 제안, 비니 앤 스카프_Beanie & Scarf✪ Hot Guys Styling ✪ 2015. 12. 8. 21:07
◈Hot Guys Styling◈ Beanie & Scarf 대략 3년전의 나는 스카프 성애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늘 아나콘다 마냥 목에 감고 다녔다. 가끔은 차 틈에 끼어 컥컥대며 저승 문턱까지 갈 뻔한 적도 있었고, 잠시 차안에서 잠들었을때는, 늘 꿈속에서 총각귀신으로 태어나 목을 매달아 죽는 끔찍한 꿈도 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스카프를 사랑했던(?) 이유는 이탈리아 간지를 가장 잘 낼 수 있는 아이템이기 때문. 실제로 이탈리아 가보면 많은 남자들이 스카프를 하고 댕긴다. 특히나 눈에 띄는 50~60대 멋쟁이 신사들. 지금은 내 나이가 어중간해져서 잠시 휴식기에 들어갔지만, 조금 더 나이 먹으면 집에있는 머플러를 모두 다 감고 이탈리아 신사로 빙의된 모습을 선보일 것이다. 최근 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