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o Ital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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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 양식의 작은회색도시 마세라타_Macerata✪ Go Italia ✪ 2015. 11. 14. 19:12
◈Go Italia◈ Macerata 지난번 포스팅 했던 이탈리아의 도시 '안코나' 편에서 잠시 언급되었던 작은 회색도시 '마세라타' 이다. 비교적 산위의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어서, 이런곳에 뭐가 있겠어 하겠지만 막상 도착하고 나면 마세라타 대학교와 초대형 원형 야외극장, 박물관 까지 갖추고 있는 이탈리아내의 알짜배기 소도시 이다. 또한 대학가 답게 유명한 멀티샵들도 분점을 오픈하고 성업중이다. 사실 우리나라로 치면 충북 충주 정도의 도시인데 그런곳에서 최고급 브랜드들을 팔고 있다니 아이러닉 하지 않은가? '안코나'에서 기차를 타고 대략 한시간 정도 가파른 철길을 올라가면 '마세라타' 역이 있다. '마세라타'로 향하는 길에는 넓은 들판이 보이고, 거의다 도착할 쯔음에는 산위에 회색빛을 하고 있는 건물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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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코나에서 이태리 최고의 부티크를 만나다_'Ancona'✪ Go Italia ✪ 2015. 11. 11. 05:22
◈Go Italia◈ 'Ancona' 유럽내에서 가장 한국사람들과 비슷한 습성(?)을 가진 나라를 꼽아 보라면 주저없이 이탈리아를 꼽는다. 둘다 대륙의 한 귀퉁이에서 반도국가로 나름의 위상을 펼치고 있고, 또한 사람들의 성격들도 급한게 비슷하게 닮아있다. 마지막으로 이탈리아를 다녀온게 몇년전 이더라. 그 당시 내가 머물렀던 마지막 도시가 바로 지금소개할 '안코나' 이다. '안코나'? 무슨 안테나도 아니고. 사실 '안코나'는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도시이다. 내가 이탈리아 살았을때도 휴가때 두 어번 가보았었고, 마지막 그곳에서의 추억은 전 여친과의 잔상도 남아있는 곳이기도 하다. 한국으로 치면 대략 '삼척'이나 '울산' 정도 위치에 자리잡은 도시로, 동쪽으로 '아드리아해'를 등지고 있다. 공항과 항구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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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체앤가바나를 싸게 겟하는 비법_Legnano 'Dolce & Gabbana' Factory Outlet✪ Go Italia ✪ 2015. 11. 8. 11:05
◈Go Italia◈ Legnano 'Dolce & Gabbana' Factory Outlet 지금소개하는 'Legnano'는 밀라노에서 국철을 타고 20분정도 거리에 있는 작은 도시로 밀라노의 위성도시쯤으로 보면 맞을것이다. 돌체앤 가바나의 본사가 있는걸로도 유명세를 탔고, 공장 직영 아울렛도 운영중이다. 'Varese'행 기차를 타고 밀라노 가리발디역에서 출발하면 'Legnano'역이 나온다. 예전에 이탈리아 살았을때 한두번 가본적이 있는데 그당시 첫인상은 노란 겨자 빛이 도는 도시(?)쯤으로 표현하고 싶다. 그닥 밀라노에서 멀지 않은곳에 있어서 인지, 아님 공장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이라 그런지, 공기가 좋타는 느낌이 아니었기에. 건물 벽돌들이 유난히 겨자색이 많았던걸로 기억된다. 메인사진을 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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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럭셔리 부르넬로 쿠치넬리를 만나다_'Solomeo Brunello Cucinelli Outlet Village'✪ Go Italia ✪ 2015. 11. 4. 17:07
◈Go Italia◈ 'Solomeo Brunello Cucinelli Outlet Village' 브랜드 "브루넬로쿠치넬리'의 본사아울렛 소개 'Go Italia'섹션에서는 나의 사랑 이탈리아에서 가볼만한곳 개인적으로 추천하는곳 또 내가 가보고 싶은곳을 포스팅 할 것 이다. 어찌보면 가장 꿀팁이니 여행 계획이 있다면 주목! 이탈리아에서 유일한 부르넬로 쿠치넬리 팩토리 아울렛! 부르넬로 쿠치넬리家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하루 일과를 절대 오버워킹 하는일이 없다고 한다. 우리의 상식으로는, 인기 많은 브랜드가 열심히 사람 돌리면, 그만큼 물량 곱급도 훨씬 수월해 질텐데 하는 의문점이 생기지만, 부르넬로 쿠치넬리 기업 운영 방침이,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이라나 뭐라나. 그렇게 해야만 더 좋은 품질이 나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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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sa & Cinque Terre_피사의 사탑을 지나 친퀘테레로✪ Go Italia ✪ 2015. 10. 31. 05:51
◈Go Italia◈ 'Pisa & Cinque Terre'어렸을적부터 이탈리아는 나의 로망이 있는 곳이었다. 그래서 대학 전공도 이탈리아어로 선택했지만 이상과 현실은 다르기에 지금하는 일이 전혀 그 쪽과는 상관없음에 아쉬워 한다.하지만 난 여전히 이탈리아를 사랑하고 늘 그리워 한다. 50살이 되었을때 쯔음 이탈리아의 어느 해변에서 사랑하는 여인과 푸른 아드리아 해를 바라보며 걷고 싶다. 오늘 포스팅하는 #피사 와 #친퀘테레 는 이탈리아 여행을 꿈꾸는 많은 사람들에게 로망일 것이다. 지금 그 로망을 조금 깎아 내려 볼까 하는데... 친퀘테레는 다섯개의 마을이라는 이탈리아어이다. 이탈리아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스토리가 있는 마을로 선정해 만든 일종의 인공적인 마을이다. 한국인은 물론 전세계에서 매년 수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