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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커플룩은 이렇게 입어보세요✪ Other Story ✪ 2019. 4. 15. 08:33
◈Other Story◈ 'Couple Styling for Spring Season' 봄은 솔로들에게 참 잔인한 계절이죠? 꽃은 피고 봄 캐롤송은 여기저기서 흘러나오고 괜히 싱숭생숭해지는 마음 달래려 마트 시식코너 순방을 다니는 모렐로. 허기진 배를 달랬더니 또 옆구리가 허전해지는... 그래! 허전한 옆구리를 고급 마사지로 달래는거야. 늘 그랬듯이 5층 마사지 체험코너로 가서 허전한 옆구리를 연신 눌러주는 마트표 마사지 의자. 니가 효자구나 효자야!!! 내일부터 여의도 벚꽃축제도 시작된다죠? 저는 안타깝게도 같이 갈 사람도 없고.. 사실 사람 많은거 질색이라 갈 마음도 없지만요. 주말에는 동네 꽃나무 아래 앉아서 은은한 봄향기나 맞아 봐야 겠어요. 이미 지방 곳곳에서 각종 봄꽃축제가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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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더 바이크 자켓을 입은 아이들✪ Other Story ✪ 2019. 4. 12. 08:30
◈Other Story◈ 'Leather Biker for Kids' 버스를 기다리는데 옆에 가죽 바이커를 아주 이쁘게 입은 꼬마 숙녀가 엄마랑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 모렐로 : (나름 귀여운 아기목소리로) 아이고 이쁘게 입으셨쪄요? 꼬마 숙녀 : 엄마 이 변태 아저씨 뭐야? 경찰 좀 불러줘. 합의금 잔치 좀 해보자! 모렐로 : 흠칫...(꼬마아이 주둥이가 아주 거칠구나? 다시 한번 귀여운 목소리로) 아...아저씨라니요오~ 아닌데? 내가 아저씨 같아욤? 꼬마 숙녀 : 엄마! 이 아재 낮술 마셨나봐. 택시타고 가자~ 재수 없다! 휘릭~ 모렐로 : 야! 나 아저씨 아니거든? 아직은 아니거든!! 아니고 싶거든!! 요망한 것 같으니라고! 나도 택시탈 수 있다고! 택시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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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 스타덤과 로지 헌팅던의 명품백 자랑✪ Celebs ✪ 2019. 4. 4. 08:35
◈Celebs◈ ‘Jason Statham' 헐리우드 액션 전문배우들은 뭔가 다들 3류 배우 같은 느낌이 들까? 편견인건 알지만 부르스 윌리스를 중심으로 그 이후에 주목받았던 혹은 주목받고 있는 배우들은 다들 뭔가 3류 아니 잘해야 2류배우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대부분 나오는 영화들이 때리고 부수는 액션영화나 재난영화에만 국한되어서 그런 걸까? 응! 편견이야 모렐로! 몇 년전 드웨인 존슨이 헐리우드 개런티파워 No1이란 기사에 음.....존경합니다. 근데 이이러닉하게 잘나가는 액션영화전문 배우들은 다들 대머리 라는거. 제이슨을 포함한 드웨인, 빈디젤 모두..... 가가멜과의 전투에서 매번 고난이도 액션을 선보였던 스머프들도 대머리였단 사실은 모렐로만 아는 비밀! 대머리가 힘이 세보여서 그런 걸까?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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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PVC 백의 유행이 시작될까?✪ Woman in Color ✪ 2019. 3. 26. 08:35
◈Madam Morello◈ 'PVC Bag Lover' 일주일만이죠? 안녕하세요 모렐로의 옷장입니다. 며칠간 부모님 모시고 홍콩과 태국에 다녀왔어요. 가서 맛난 것도 먹고 마사지도 실컷 받고 효도르 노릇 좀 하고 왔습니다. 특히나 방콕은 더워서 건물 밖에는 되도록 안다녔어요. 부모님이 힘들어 하셔서요. 열대과일을 너무 좋아해서 망고스틴이며 망고며 매일 질리도록 먹었더니 얼굴이 망고색으로 누렇게 떴네요. 홍콩이며 태국이며 다양한 쇼핑몰을 구경하면서 올해 트랜드가 뭘까? 가장 눈에 띄는 게 PVC가방 인거 같아요. 작년 봄에 셀린부터 시작된 PVC열풍은 올해 더 다양한 브랜드들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안 나오는 브랜드 찾기가 더 어려울 정도에요. 안에 뭐를 들고 다니는지 훤하게 들여다 보이는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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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에 형광컬러로 좀 튀어볼까?카테고리 없음 2019. 3. 22. 08:35
◈Color Therapy◈ 'Neon Green' 외계인의 피 색깔은 무엇일까? 네온그린에 대한 모렐로의 첫 이미지는 외계인의 피. 영화속에서 외계인들이 죽을 때 뿜어져 나오던 피가 꼭 형광색 이었다. 아니면 나비 애벌레색깔? 눈에 잘 띄어서 새들의 먹이가 되는... 네온 그린 혹은 애시드 그린으로 표현되는 형광색은 은근 남성들이 많이 입는 컬러이다. 나이키나 아디다스 같은 스포츠 브랜드에서 운동화를 비롯해 의류로도 많이 나오기 때문에 스포티한 느낌이 많이 있는 컬러이다. 다른 컬러들에 비해 튀는 컬러임에도 많이들 입는 신기한 컬러이다. 많이 입으니 익숙해져서 일까? 개인적으로는 사이키한 느낌 때문에 선호하지는 않는다. 스포츠 브랜드들 말고도 발렌시아가나 스톤아일랜드 등 인기가 높은 브랜드들에서도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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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엔 알베르타 페레티 니트를 입자✪ Woman in Color ✪ 2019. 3. 19. 08:37
◈Woman In Color◈ 'Bling Bling Weekday Sweater'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이제 엄연한 봄이다. 뭔가 산뜻 한 거 입고 싶은데 뭐가 없을까? 몇 년전부터 시작된 레터링 패션 열풍은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브랜드의 로고는 물론이고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단어 혹은 문장 등등 다양하다. 심플한 디자인에 레터링이 딱 한 문장 들어가 있거나,귀여운 프린트가 뿅 박혀있으면 너무 사랑스럽다! 이렇게 딱 꼬집어 특정 브랜드의 아이템을 소개하기는 처음인데 개인적으로 이뻐라 하는 아이템이라 포스팅 해본다. 바로 알베르타 페레티의 요일스웨터! 모렐로가 남성라인이 나오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는 이탈리안 브랜드로, 2년전에 첫 선보인 요일스웨터를 필두로 다양한 레터링이 담긴 스웨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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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부활한 클래식 브랜드 에트로의 수장, 킨 에트로카테고리 없음 2019. 3. 15. 08:32
◈Stylist Look◈ ‘Kean Etro' 화려한 색감으로 한 몫 보는 이탈리아의 3대 브랜드하면 에트로, 미쏘니, 로베르토 카발리 정도가 있겠다. 그 중 페이즐리 (둥근 올챙이 무늬) 패턴에 사치스러운 컬러감을 입혀 수십 년째 매니아들을 현혹시키고 있는 에트로는 더 이상 예전에 우리가 알던 올드한 브랜드가 아니다. 에트로 특유의 패턴은 약 15년전 쯤 여성가방 분야에서 굉장히 큰 유행이었다. 당시 루이비통의 ‘스피디백’ 이 큰맘 먹고 사야하는 명품 백이었다면, 에트로는 루이비통에 비해서는 좀 더 낮은 가격으로 접할 수 있었지만 나름 만족도는 높은 명품 브랜드 백이었다. 당시 워낙 큰 인기로 사람들이 질렸는지 이후에는 올드한 브랜드, 옛날의 영광을 잊지 못하는 브랜드로 인식되었지만 예전의 에트로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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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백을 든 남자들✪ Other Story ✪ 2019. 3. 11. 08:39
◈Other Story◈ ‘Men with Chanel Bags'' 밀라노의 델라 스피가 거리에서 ————————————————————— 엄마 : 어머 저 남자봐! 남자가 샤넬백을 들었어! 모렐로 : 나도 처음 봤을때는 신기해서 쳐다보고 했는데 그냥 여기서는 개성(?)으로 인정해 주는 분위기 더라구. 자꾸 쳐다보지 말아요. 실례야! 엄마 : 어머~ 모렐로 : 여기 사람들도 속으로는 약간 신기하게 생각하지만 그냥 신경 안 쓰는 척 하는게 예의에요. 그만 쳐다보래두! 나도 샤네루백 하나 살까? 엄마 : 야 이시키야! ————————————————————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볼 수 없지만, 미주나 유럽의 패션거리에서 드물게 볼 수 있는 모습이 남성분이 여성가방을 든 모습이다. 여친꺼를 들어준게 아니고 남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