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명품백 트렌드는 Mini Bag✪ Woman in Color ✪ 2021. 3. 14. 11:18반응형
◈Woman In Color◈
'Trendy Mini Bag’
지난 주말에는 일이 있어서 잠시 강릉에 다녀왔어요.
오는 길에 막국수가 땡겨서 오대산 근처에 있는 유천 막국수라는 곳에서 한 그릇 먹고 왔는데 정말 맛이 너무 괜찮더라고요.
원래 막국수가 맛있기가 쉽지가 않은데 감칠맛과 깊은 맛이 있더라고요. 가격도 6000원에 착하고 양도 넉넉하고요.
근처 지나가시는 길이면 수육 반 접시와 맛 나는 막국수 한 그릇 추천합니다. 일정이 일찍 끝나서 오는 길에 여주 아웃렛에 들렀어요. 사람들 옷 입는 스타일도 구경하고 할 겸.
예전에 방문해 보고 두 번째 방문인데 사람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당연히 코로나 때문에 없을 줄 알았는데 완전 바글바글 하더라고요.
하긴 집돌이 모렐로도 갔는데 오죽하겠어요?
겁이 많은 모렐로는 그냥 한 바퀴 후딱 돌고 나왔어요.
보니까 구찌나 프라다 보테가 베네타, 생로랑에 사람들이 줄을 많이 서 있더라고요. 근데 막상 사 가지고 나오는 분들은 거의 없더라는.
다들 나오면서 하는 말이 아웃렛이 왜 이렇게 비싸?
구매보다는 채널 포스팅을 위한 사람 구경이 먼저였기에 지나가는 분들 광어 눈 뜨고 몰래몰래 스타일링을 스캔했지요. 집에 오니 진짜 눈이 광어처럼 몰려서 한참을 짜 맞췄어요.
가만 보니 요즘 대부분 여성분들 미니백을 많이 들고 다니더라고요.
빅백은 오히려 보기 드문?
원래 이것저것 후 두루 막 두루 쓱쓱 들어가는 빅백이 대세였던 거 같은데 언제부턴가 코딱지 만한 미니 아니 그 보다 더 작은 나노 백도 많이 들고 다니더라고요.
저기에 휴대폰하고 지갑 들어가면 아무것도 안 들어갈 거 같은데?
중간 사이즈의 백은 그래도 간간히 보이는데 빅백은 정말 잘 없더라고요.
어머니 같은 경우 소지품이 많은 편이라 쓱쓱 들어가는 중간 사이즈를 선호하시더라고요.
미니백은 뭔가 그냥 장식용 같고 트렌드 따라가는 거 같다고요.
그리고 좀 애들 같아 보인다나?
여러분들은 어떤 사이즈의 백을 즐겨 드나요?본격적으로 여성분들꺼 볼까요? 요즘 인기많은 셀린의 미니백이에요. 제 친구도 들고 다니는데 그렇게 이쁜지는 사실 모르겠어요. 저 조그마한 가방에 뭐가 들어갈까요? 지갑하고 휴대폰은 들어가나? 이건 딱 고스톱넣고 다니기 좋은 사이즈네요. 보통 나노사이즈라고 하죠. 실용성 보다는 악세서리 개념이 더 큰 듯. 최소 이정도 사이즈는 되야 최소한의 소지품이라도 넣고 다니지. 전자담배 들어있을거 같은 누님. 이정도는 되야 뭐라도 소지품을 들고 댕기지! 살짝 레이디가가의 몽타주가 실루엣에 보이는. 미미의 소꿉놀이하다 연락받고 온듯. 최대한 자연스러운척 태연한척 걷는 패피. 속으로는 뛸듯이 기쁘면서. 미니백도 유행탈거 같아요. 실용적일거 같지도 않고요. 딱 이정도 작은정도면 괜찮겠지요? 버킷백도 미니백이 요즘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래도 쉐입이 좀 더 수납이 많이 되긴 할꺼에요. 모렐로가 여성이었으면 버킷백 매니야였을듯. 미니백 맸다고 그런가? 뭐가 그리좋은지... 카드값 걱정은 잠시 까먹었나? 우리 건달제너 누님도 루이미니백 들고 어델 가시남? 삼각김밥 전용 미니백. 반응형'✪ Woman in Color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버핏 블레이져 스타일링은 이것만 알면 완벽! (0) 2021.05.01 봄을 위한 데님셔츠 멋지게 스타일링하기 (0) 2021.05.01 옷을 잘 입려면 우선 이것부터 맞추자 (feat. 깔맞춤 공식_여자편) (0) 2021.01.17 겨울을 부르는 패턴, 퀄티드 자켓 (0) 2021.01.17 레트로 열풍을 타고 다시 돌아온 집게핀 유행 (0) 2020.08.23 댓글